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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들어오고 집안망하는집 정말 있을까요?
악운이 자꾸 꼬이면서 불행으로 치닫네요
1. 아뇨
'06.4.19 4:38 PM (61.66.xxx.98)우연이겠죠.
엄한 사람 잡지 마세요.2. 맞아요
'06.4.19 4:42 PM (218.236.xxx.65)그건 정말 우연이예요.
너무 심한 반대를 했다면 그 후에도 그 가정이 불화가 있었겠어요.
그 불화가 오히려 원인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ㅎㅎ 어제 노현정의 올드앤뉴 에서 '엄한' 이 아니라 '애먼' 이라고 했었죠^^?
저도 엄한 인줄 알았다니까요.3. 그며느리
'06.4.19 4:42 PM (221.148.xxx.13)참 안스럽네요
친지분 그런식으로 생각하심 안되요
다 내탓이다 이러구 사시라구 전해드리구 싶네요-.-4. 만약
'06.4.19 4:42 PM (61.255.xxx.180)님의 여동생이나 친척분이 결혼 하셔서 우연찮게 일이 꼬여 불행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소리 들음 맘이 어떨까요?
~~해서 그럴까~~ 하는 가쉽거리 상대방은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5. 우리시아버님
'06.4.19 4:48 PM (59.13.xxx.172)저보구 맨날 그러시는데...
그런집안 보면 원래 써~억 좋지 않았던 집안이던데...
저희집안도 저들어오구 더 나빠진건 없는데 자꾸 제탓을....6. 원래
'06.4.19 4:51 PM (59.12.xxx.235)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들 있어요.
덕을 쌓고 살았다면 분명 좋은일만 생길텐데도 자신들이 부덕한건 모르더라구요.7. 거꾸로
'06.4.19 4:51 PM (163.152.xxx.46)며느리분 점 봤는데 시댁 잘못 만나 인생 꼬였다 하더라면 어떨까요
8. 아휴
'06.4.19 4:54 PM (222.107.xxx.171)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드라마에 나오는 못된 시엄니 시누이나 저런 말 합니다9. @@
'06.4.19 4:59 PM (58.120.xxx.191)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런말은 점쟁이들이나 하는 dog소리...인 것 같네요.10. ...
'06.4.19 5:01 PM (58.73.xxx.35)그게 왜 며느리 탓일까요?
그집안이 워낙 덕을 못 쌓고 살았거나
일이 잘되게끔 제대로 노력을 안했거나 그랬겠죠...
가끔씩 이런글 보면...
옛날 생각하며 고리타분한 시어머니들 나무랄거 하나도 없단 생각들어요
아직 젊은 요즘 사람들조차
혹시 그게 며느리 잘못들와서 일까...이런 생각하고 있으면서
옛날어른들 조금만 머라하면 시모 흉보고 그러는거 웃겨요
제발~우리 대부터라도 저런 말도 안되는 생각...
그 집 잘 안되는걸 며느리 잘못들와 그렇니...
하는 저딴말 좀 안들었음 좋겠네요 -_-11. 코스코
'06.4.19 5:11 PM (211.196.xxx.178)저의 아빠가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저의 동서 가 결혼한후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저의 시아버님 말씀이 큰며누리가 잘못들어와서 당신이 사돈복이 없다네요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껴서 그런거래요
시아버님 말씀으로는 며누리 잘못들어와서 집안망하는거 당연히 있덥디다...
별~ Dog 소리~12. 저 결혼 후
'06.4.19 5:31 PM (59.24.xxx.132)시댁에 소를 소도둑들이 소 한마리 훔쳐 갔었다네요..
우리시어머님 며느리 기를 잡으실려 그러셧는지..집안에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 집안일이 술술~
잘 풀린다고 하시면서 소 잃어버렸던 말씀을 두해를 하시는데 은근히 신경 쓰이데요..
3년쯤 되는 해에 막내사위 보시고선 아무말씀 안하시더만요.ㅋㅋ 그래도 사위는 잘 보시고 싶으셧던지.ㅋㅋㅋㅋㅋ
나중 알고 봤더니 시댁동네 소 잃어버린집이 두집 더 있었다네요.. 에혀 참말로.........ㅠㅠ ㅋㅋㅋ13. ...
'06.4.19 7:49 PM (211.198.xxx.94)있다고 생각하셔서 물어보시는건가요?
지금 몇년도에 살고 계신지 달력이나 함 보세요.14. 제사때
'06.4.19 8:13 PM (220.117.xxx.43)집에서 떡을 찌는데 잘 안 익고 설있었나봅니다. 밀가루를 반죽해 붙이고 쩔쩔매더니 큰며느리 잘못 들어오면 떡이 안 익는다는데.. 하는 겁니다. 나 큰며느리..
어이가 없어서리.. 가만히 전 부치고 있다 나중에 떡 잘 됐나요 했더니 아무 말도 안 합디다.
잘 익고 맛난 떡 저 한 쪽도 안 먹었습니다. 그 떡 맛있게 먹은 시어머니 살로 갔나 모르겠어요.15. 푸하하
'06.4.19 8:23 PM (58.226.xxx.131)윗님말씀 정말 기가막히네요
며느리 들어오고 한두달이아니라 3년이라면서요
내참
3년동안 좋지않은일 하나두 없는 집이 어디있을까요 츠츠~16. 말도 안돼요
'06.4.19 8:26 PM (125.129.xxx.91)사람이 잘못들어왔단 말 정말 넘 듣기 싫은 소리 같아요
미신 아닐까요17. 들어가긴
'06.4.20 1:23 AM (18.98.xxx.114)누가 어딜 들어간답니까.
자식이라도 결혼하면 독립해서 새로운 가정을 만드는 거죠.
아들 가진 부모들은 결혼하고 나면 아들이 자기 집에서 나간다곤 죽어도 생각 못하는 것같아요.
영영 자식을 독립시킬 생각을 못하니까
며느리가 잘못 들어왔네 어쩌네...
평소에 그렇게 하찮게 여기던 며느리가 어째 집에 나쁜 일만 있으면 그렇게 효험(!!)을 발휘하는지, 원.
이런 말 들으면 그냥 신경질이 확 나요.18. 흥
'06.4.20 11:00 AM (219.251.xxx.92)자기들의 잘못으로 뭔가 잘못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탓 돌리고 싶은 거죠.
한마디로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남의 탓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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