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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릴리 가방이나 시계가 촌스럽던가요?
평소 오일릴리 시계 갖고 싶었거든요
가방도요..
빨간색이랑 연두색 두가지 칼라로 나온 가방이랑 시계 보여줬더니
오일리리 분위기가 너무 산만하다네요
소품도 산만하고 옷도 그렇다네요
그리고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네요
이게 뭔 명품이라는건지 모르겠답니다.
빨간색 밴드로 된 시계는 초등학생이 수준이라느니
가방은 촌스러운 짜가 같답니다.
저는 기저귀 가방도 사고 싶어서 살짝 집었다가 내려 놓았어요
9개월 들어선 아기라서 얼마 못 쓸거 같아서요
오일릴리 시계랑 옷들이랑 저는 넘 좋은데...
1. 보는거랑입는거랑 달
'06.4.19 3:04 PM (61.74.xxx.53)청바지나 단색 의상 같은 거랑 매치해 입으시면 좋아요.
의외로 싫증도 잘 안나고
특히 상의주변에 입으시면 얼굴이 환해보여요..
아주 마른 사람들이나 아주 뚱뚱한 사람들도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구요.2. ...
'06.4.19 3:06 PM (211.218.xxx.33)워낙 디자인이 컨트리 풍이니 촌스럽게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요^^.
저도 오일릴리 좋아 하지만 세련되어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편안하고 시골에서 뛰쳐나온 분위기라 좋아 하는건데...
ㅋㅋ
가끔 소품은 모던한 의상에 포인트가 되어 예쁠때도 있어요.3. 이해하기 어렵죠
'06.4.19 3:20 PM (125.137.xxx.209)오일릴리 좋아하는 사람 이해가 안되거든요
제가 워낙 질새팔색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요즘은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잇구나합니다4. ㄲㄲ
'06.4.19 3:23 PM (59.150.xxx.80)우리 남편도 엄청나게 싫어하죠...ㅎㅎ
저는 스스로 입진 않지만 명랑하고 활달해보여서 괜찮던데요.
가끔 너무 도배하면 촌스러워 보일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하얀 사람이 입으면 괜찮아보이구요..백인들 입으면 이쁘던데..
대체로 남자들은 싫어하고 여자들은 좋아하는듯~5. ㅎㅎ
'06.4.19 3:24 PM (218.238.xxx.190)보기보다 입으면 예쁜데....
일단 저는색상이 예쁘던데 그게 촌스럽게 보이기도 하나봐요..ㅎㅎ
이렇게 비오는 날엔 오릴릴리 노란색 바바리 입고 다니니 색상이 눈에 확 띄어서 차에 치일일도 없고 좋 습니다..ㅎㅎ6. 옷은 ...
'06.4.19 3:25 PM (211.229.xxx.134)아이들 입히면 참 예쁘더라구요.
저두 가방이나 소품은 좋아하는데 좀 알록달록 치마는 잘 못입겠어요.
지난번에 친정어마 홈웨어풍 원피스 사다드렸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우리동엔에 키크고 돈많은 멋쟁이 아줌마가 있는데 성격이 소탈해서 명품이랑 보세랑 막섞어입구
별로 티를 안내거든요.
무슨 행사에 수수히 차려입구 가방들고 왔는데 알고보면 에르메스라던가 그런식이에요
어느날 애들 유치원 버스 기다리는데 하얀 티에 알록달록 오일릴리 꽃치마를 입고 나왓는데
메이커 잘모르고 시장 옷만 입는 엄마가 와 치마 색깔 죽인다..
이런 것도 파네 하면서 완전 시장 고무줄치마 취급하더라구요.
아는 사람은 알아주고 모르는 사람은 시장옷인줄 알고 이런 것 같애요.
전 오일릴리 가방을 좋아해요~`7. 개똥이
'06.4.19 3:29 PM (221.138.xxx.244)저도 오일릴리 볼때마다 너무 촌스럽게 느껴지고 좋아하시는분들 솔직히 이해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씩 갖춰서 입으신분들은 괜찮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한국인한테는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며 가격대비 그저그렇게 보여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개똥생각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요..8. 오일릴리
'06.4.19 3:39 PM (211.51.xxx.110)다른건 몰라도
아이들은 확실히 너무너무 이뻐요!
물론 제 취향으로서 말이지만요 ^^
그리고 어른들도 나름 괜챦던데요? 밝아보이고 이쁘고..그른데 느무 비싸서 말이죠!9. 촌스러워요;;
'06.4.19 3:45 PM (211.215.xxx.207)제 생각에도 오일릴리 넘 촌스러워요^^;;;
가격보고 깜짝 놀랐다는거 아닙니까;10. 개인취향
'06.4.19 4:24 PM (218.237.xxx.140)이니 넘 속상해 하지마세요~
님이 이쁘다구 신랑까지 이뻐야 할건 없자나요..
스타일이 아니라 가격이 맘에 안드신듯~^^;;11. 취향
'06.4.19 4:34 PM (203.251.xxx.89)개인 취향이죠 머~ ^^
저도 사실 기비나 오일릴리 옷보면서 허걱했는데 요즈음은 예뻐보이던데요..특히 가방이요!12. 완전개인취향이죠
'06.4.19 4:50 PM (61.104.xxx.101)극과 극을 달리는것 같아요.
촌스럽다는 사람 너무 예쁘다는 사람.
전 너무 예쁘다는 쪽 입니다..
21년동안 쭉 애용하고 있어요.13. 제 느낌
'06.4.19 5:22 PM (61.82.xxx.188)남편이 잘 벌어다 주는 전업주부의 외출복...
14. 제느낌2
'06.4.19 5:40 PM (220.85.xxx.40)남편이 잘 벌어다 주는 전업주부의 집에서 입는 옷.
15. 흠
'06.4.19 5:51 PM (125.129.xxx.2)취향 차이겠지만
화사하고 이뻐서
집에서 입거나 one-mile wear로 입기는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사기에는
가격이 만만찮고
외출복으로 입기에는
차려입었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화사하넹
하고 지나치기만 하는 브랜드^^16. 엥?
'06.4.19 5:58 PM (222.234.xxx.107)이태리 헌트???
오일릴리는 이태리와 상관없는 네덜란드 브랜드입니다.
원산지는 여러 곳 (요즘은 인도산이 많데요)이지만요.
미국에서도 고급몰에서만 파는 걸로 압니다.
제가 10년 전에 미국에서 사기도 했는데 한국보다 안 쌌습니다.
우리만 명품대열에 올려준...? 그건 아닐 겁니다.
어쨌건,
돈 많은 남편 둔 전업주부 아니면 입을 수도 입을 일도 없는 옷, 제대로 짚었네요.
실은 제가 젤 많이 입는 옷입니당. ㅎㅎㅎ17. 123
'06.4.19 6:02 PM (86.139.xxx.244)이태리 아니고 네덜란드 브랜드 입니다.
헌트처럼 싼 브랜드 절대 아니구요.
전 한 번도 구입해본 적은 없지만, 해외에서도 비싸게 팔리고 있는 브랜드 더군요.18. ^^
'06.4.19 6:23 PM (59.10.xxx.104)독일에 아울렛타운에 폴로와 오일릴리가 있습니다.
오일릴리가격이 훨씬 높아요.
아, 또 가고 싶네요. 거기서 사온 아이옷 정말 잘 입히고 있거든요~ ^^19. 좋아요.
'06.4.19 8:03 PM (59.23.xxx.36)10년 이상된 점퍼 아직도 입는데요.
요즘 오일리 옷들과 믹스해도 촌티난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소재자체도 오래되어도 후즐그레해지지도 않구요.
암튼 고등학교 졸업후부터 지금까지(서른 중반) 입습니다.
애옷은 그야말로 환상이지요.어차피 오일릴리 론칭 계기도
자기들 딸 쌍둥이 입힐려고 만든데서 시작됐으니깐요.20. 저두요
'06.4.19 11:39 PM (210.106.xxx.17)10년 된 겨울 점퍼 그때 60정도 주고 샀는데
아직도 짱짱하고 잘 입어져요
유행도 안타는것 같고 원단도 좋고 컬러도 화사해서
해마다 겨울이면 잘 입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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