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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볼일 볼때...
지저분한 얘기라 죄송합니다만...
자꾸 흘려서 냄새나고 저는 아침마다 씻어내고...
잔소리해도 자기도 주의하는데, 뭐가 어떠냐고 자기가 되레 뭐라 그러고...
그 냄새도 못 맡나.
어떻게 고쳐놔얄런지...
1. ..
'06.4.19 10:22 AM (219.248.xxx.90)전원 켜지 마세요.. 일단은... 그게 최선.
울 노트북은 커피 한잔 마신 뒤로 영원히 가셨답니다.
괜찮을거라 말씀 못드려 죄송해요.2. .
'06.4.19 10:23 AM (211.211.xxx.13)가끔 그렇긴 한데... 청소하라고 하면 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다른 사이트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
이런 문제 때문에 앉아서 소변 보는 남편들도 있다합니다..
저희 남편한테 그 이야기했더니 말도 안된다면서 자기는 못한다 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볼일보고 자기가 흘린거니깐
욕실 청소는 자기가 맡아서 깨끗히 한다는 남편도 있더군요..
화장실 문제는 남편이 조금만 아내를 배려해주면 이런 문제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3. .......
'06.4.19 10:24 AM (222.238.xxx.71)저는 포기했어요~
다행히도 집에 남자는 남편뿐이라..^^;4. 시켜도
'06.4.19 10:24 AM (222.238.xxx.71)우리남편 절대 청소 안 해요..
5. 최민수
'06.4.19 10:28 AM (222.97.xxx.98)한 카리스마 하는 최민수씨도 앉아서 쉬 한다는군요.
와이프 덜 힘들게 하려구...
그 기사 읽으면서 그 부부 사는 속사정이 어떤지는 몰라도
참 아내를 많이 배려하는 남자구나 싶어서
최민수씨가 다시 보이더만요.6. 쉬~
'06.4.19 10:31 AM (61.77.xxx.76)울 남편도 앉아서...살짝 그곳(?)을 손으로 눌러 변기 안쪽을 향해 조준!
나올 땐 점검모드로..."손 닦았어?"....볼일 본 뒤 특히 남자분들은 손을 잘 닦아야 됩니다~7. sunlight
'06.4.19 10:34 AM (125.178.xxx.200)전 결혼한지 육년됐는데...남편 앉아서 일 본지 5년 넘었어요...
결혼초에 엄첨 싸웠거든요...
근데 문제는 아들만 둘 입니다.
이 쥐똥만한 놈들이 막 떱니다....여섯살 네살,,큰놈은 순화가 되는데..막가파 둘째놈...그놈도 교육의 맛을 볼 날이 멀지않았습니다.....8. 레지나
'06.4.19 10:42 AM (220.84.xxx.210)우리집 두남자 아들과 남편 아무리 잔소리해도 절대 안됨. 우리딸 매일 짜증내다 인제 포기 으례 볼일보러 들어가면 변기부터 먼저 씻어요 우리딸 지금 초등 3학년 ㅎㅎ 남자들..전부 앉아서 볼일보게 교육시켜주는뎀 없는강?ㅎㅎㅎ
9. ㅋㅋ
'06.4.19 10:43 AM (210.217.xxx.14)교육의 맛...ㅋㅋ
10. 울 신랑은
'06.4.19 11:00 AM (203.233.xxx.249)작은 일 본 후에 꼭 샤워기로 그 부분 다 깨끗하게 씻고 나온답니다.
시아버님꼐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그대로 보고 배웠다네요 ^^* ㅋㅋㅋ11. 김은미
'06.4.19 11:05 AM (210.95.xxx.240)음................... 아무래도 우리집도 문제가 많은 듯...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당췌 시가 안먹혀요
아들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포기한지 한참 되었는데 이제 한번 슬슬 다시 시도해 볼까요?12. 저기
'06.4.19 11:18 AM (61.73.xxx.141)그런데요. 전 궁금한게..
남자들은 서서 볼일 보면 그렇게 지저분해지나요?
중간 커버 올리고 보지 않나요..?
저희 남편은 항상 서서 볼일 보지만 주변을 더럽힌다고 생각한 적 없거든요.
그래서 전 남자들 볼일 봐도 여자처럼 다 깨끗한줄 알았어요.
근데 여기 게시판에서 그 일로 스트레스 받고 앉아서 일 보라고 잔소리 한다는 글들
보고 참 이상했거든요.
우리 남편이 이상한가....?13. 쌩콩도리
'06.4.19 11:18 AM (222.238.xxx.59)하하하~ 우리집 남자도 교육 좀 시켜야겠어요,...ㅎㅎ
다른건 말 잘 듣는데, 이부분은 제가 강력히 나가지 않아서 그런가...
본인은 어쩌구 저쩌구 뭐라하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시도해 봐야겠습니다...14. 저기님
'06.4.19 11:37 AM (59.3.xxx.125)보세요.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진터라 유심히 지켜봤답니다.ㅎㅎ
소변이 한줄기로 나오는게 아니고,큰줄기를 따라서 옆으로 작은 줄기가 퍼지더군요.
그 작은 줄기들이 결국 샤워기처럼 옆으로 퍼져서 변기에 튀더군요.민망스럽군요.이런 답을 하자니.ㅋㅋ
울집 큰남자는 그래도 괜찮은데,5살아들놈은 조준을 잘못해서 젖혀진 변기 뚜껑에 대고
쏘아버리니,날마다 변기청소를 대여섯번은 합니다.ㅠㅠ15. ㅋㅋㅋ
'06.4.19 12:11 PM (125.189.xxx.6)제가 변태일까요?
전 남편이 딱 버티고 서서 쏴~하고 줄기차게 쏟아내는 시원한 소리가
그리 듣기 좋아요
청소하는건 번거롭긴 하지만
남자로서 힘쎈 소리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듯해서요16. ...
'06.4.19 1:19 PM (211.178.xxx.137)커버 올리고 보면 뭐 합니까. 변기에 온통 노란 오줌방울 튀겨놓는데. 말라붙으면 그 지린내가 말도 못 해요... 곧장 샤워기로 한 번 씻어주면 되는데 자기 볼일 본 뒤처리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똥냄새 구린 줄은 알면서 왜 자기 오줌 말라붙은 지린내는 못 맡는지. 변기 이야기만 나오면 열받아 뚜껑 열립니다. 오줌 누고는 손조차 안 닦고 나올 때가 많아요. 비오는 날 엎어놓고 패 가며 가르쳐야 하나요?
17. 울남편
'06.4.19 2:16 PM (219.255.xxx.91)은 제 잔소리가 듣기 싫다고 아예 앉아서 본 지 벌써 15년이 넘었네요.
주제가 주제라서 그런가 갑자기 영화 '어바웃 슈미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잭 니콜슨이 아내가 죽은 후 생전에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는 걸 알게 된 후
화장실에 용변보러 들어갔다가 평소처럼 변기에 앉았다가는 아내에 대한 반항으로
화장실에 소변을 갈기는......18. 줸장 ㅠㅠ
'06.4.19 3:26 PM (211.215.xxx.207)남편이 본사가 독일이라 몇번갔는데
독일남자들도 앉아서 일안본다며(헐....-_-)
죽어도 자기는 서서 보겠답니다..줸장19. 울집남자
'06.4.19 4:37 PM (59.29.xxx.24)저도 앉아서보기를 종용하고 있는데 웬만하면 말 잘듣는 타입인데 어인 일 인지 것만은 절대 못하겠다고 길길이 날뛰네요.
20. .
'06.4.19 5:50 PM (218.236.xxx.184)저희집 남편도 길길이 날뛰다가 결국 제말대로 앉아서 봅니다.
어차피 집에서 소변볼 시간도 없기에 그래봤자 하루에 한두번인데... 밖에 나가선 니맘대로 하세요 했더니 결국 몇일 버티다가 말 듣더이다. 그러면서 한마디... 니가 남자를 알어? ㅋㅋㅋ.21. 울 남편
'06.4.19 11:23 PM (204.193.xxx.8)앉아서 봅니다.
울 집에 손님와도 앉아서 눠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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