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럭키]

작년에 두번의 교통사고도 있었고, 운전경력 15년도 넘었구만 아직도 운전이 무서운 럭키랍니다.

요즘 제게 새로운 일이 생겨 고속도로를 자주 타게 되었는데요.

이틀 연속 도로 전광판에 AMBER ALERT이 뜨는 거예요. 이를테면 무슨색 무슨 차에 번호는 뭐시기인 차를 경찰이 쫓고 있는데 그걸 전광판에 광고해서 운전자들의 도움을 받는거예요. 이 ALERT이 뜨면 수퍼마켓의 로또머신에도 뜨고, 계속 사람들에게 보임으로써 신속히 범인들을 잡을수 있게하죠.

그래서 유괴당한 어린이들도 구하고, 마약실은 못된 차들도 잡고...

문득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도 그런거 하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데요.

전광판 다는게 큰일은 아닐것 같은데...

뭔가 다 같이 하는 느낌, 다 함께 지키는 느낌, 좋았거든요.

아, 그런거 진작부터 있었다,하시면 어우, 민망해라.

빨리 고국방문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해가 갈수록 점점 갈 기회가 없어지는것이 참 불안불안 합니다.

  

[**]

그래도 아직은 그 나라에 비해
범죄로 인한 위험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우린 아직....그렇겠죠?....

[럭키]

앗, 여러분 Happy Ester!!! 오늘부터 이곳은 금, 토, 일, 월 황금연휴랍니다. 너무 좋아서 잠도 안와요.ㅎ

[김수열]

AMBER Alert 라는 거, 드라마CSI에 보면 가끔 나오죠?
저도 그걸 보면서 럭키님하고 같은 생각 했었어요.
저는 이스터 버니만 좋아하는 불교신자지만(ㅋㅋ) Happy Ester!!

[..]

오오오옷! CSI 보시는 분, 계시군요.
저는 CSI 열렬한 팬인데, 구박받고 삽니다.
정서가 이상해서, 아줌마가 그런 험한 거 좋아한다구....

[저도..]

열심히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