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

아파트 이웃집 여자들이요....
이제 그만 어울렸으면 좋겠는데-뭐 그리 그동안 많이 어울린것도 아니구요-
전화 안받고,우연히 만나면 바쁜척 했는데,
끊임없는 전화와 이제는 인터폰까지 하네요..ㅠㅠ
전화야 발신자번호 있어 안받으면 그만이지만 인터폰까지 난감하네요..

왜 그리들 눈치가없을까요?
전 제 전화 3번 이상 안받으면 다시는 전화 안하는데요...
우찌 그러는지들...

[이웃집들]

저도 반상회가서 이웃집들과 자주 만나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하게 되어 왕래도 가끔 합니다만...
지금은 약간 후회가 됩니다.
솔직히 불편하네요.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다가도 누가 갑자기 올까?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특히 아래 윗집이 가까울 경우는 더 그런것 같아요.
집에 있는지 없는지 웬만하면 다 알수 있잖아요.
이제부터라도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일랑은 거리를 두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난감]

오수(?)를 즐기는 한가로운 시간.. 딩동합니다..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가면..
아랫층 엄마 차 한잔하자고 밀고 들어오면 대략 난감이란 표현이 딱이지요..ㅎㅎ

너무 가까이 하는 것도 내생활에 방해 요인이 될 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