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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는건 좋은데 어색해요

속상해서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6-04-13 22:14:53
한 5주 정도 되었나 봅니다. 기다리던 아기라 좋긴 한데 자꾸 아줌마 가슴이 되어가서 속이 상합니다.
제 가슴이 참 아담하고 하얗고 동그랗고 유두도 핑크라 참 이쁘다고 자랑했었는데 임신을 하니 유두도 까매지고 유륜도 검어지고 돌기도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신랑이 한번씩 들춰보는데 창피해서 못보게 했더니 난 이쁘기만 하구만..그럽니다.
너 처음에 임신했을 때도 그랬어 그럽디다. 처음 임신때는 갑자기 임신하고 또 유산을 해서 경황이 없어서 신체변화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울 신랑 자세히도 봤나 보더라구요.
이번에도 임신하니까 신랑이 먼저 너 임신 확실하다고 그래요. 처음 임신했을때랑 똑같다구요.
전 아기는 좋아도 자꾸 안이뻐지니까 그건 싫다고 그랬더니 신랑은 넌 나이가 먹을 수록 더 이뻐지는거 알고 있냐고, 너 옛날에는 안이뻤어. 그러더라구요.
그게 좋은 소린지 나쁜소린지..^^;;
그래서 내가 나중에 안이뻐지더라도 세상에서 나만 제일 이뻐해야돼~ 그랬죠.
신랑은 당연히 응,,니가 제일 이뻐!!이랬고요.

모든 엄마들 대단들 하십니다. 전 제 욕심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요? 아직 철이 덜들었나 봅니다.
설마 제가 철이 덜 들어서 아기가 너무 늦게 온 건 아니겠지요? ^^
IP : 210.126.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4.13 10:17 PM (61.102.xxx.235)

    아가 낳아보세요. 절 둘인데요..딸만 둘이예요. 둘째를 낳으니까 가족이 완성된 것 같던데요.
    아이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 2. ^^
    '06.4.13 11:05 PM (220.79.xxx.144)

    저도 12주 된 임산부랍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 생각 없었다가 부모님의 닦달(?)로 가지게 됐는데요, 초음파로 아기 보고 하면서 고슴도치가 되어갑니다. 낼 병원 가는데, 아가가 잘 있나 궁금하구요..
    시간이 갈수록 아기에 대한 애정 때문에 고슴도치가 되실 거예요..
    좋은 생각, 좋은 음식..많이많이 하시길 바랍니다..건강 빌게요..

  • 3. 광파리짱
    '06.4.14 12:46 AM (219.251.xxx.233)

    꼭 제이야기 같아서 로그인했어요
    저도 그냥 멍한것이 별로 실감도 안나고
    흑흑 ...
    초음파로 봐도 실감도 안나고
    점점 불어져가는 배보면 짜증나고 가끔 그래요
    여튼 애낳으신분들 존경해요 다들 부럽고
    저낳고 키운 엄마까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요
    그러면서 철드나봐요 그래서 애를 낳아봐야 한다고 하는지..

  • 4. ^^
    '06.4.14 12:06 PM (218.237.xxx.250)

    전 결혼하고 생각지도 않게 바로 임신되어서 좋은지도 모르고... 사실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서 다시 직장을 가지거나 공부 좀 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못하게 되서 우울해지더라구요. 배가 쑥 나오니까 더 그렇더라요.^^;
    지금도 그맘이 완전 가신 건 아니지만 애기 웃는 얼굴보면 그런 생각 싹~~ 잊어버려집니다.
    자꾸 그런 맘 가지시면 나중에 애기한테 미안해져요. 애기들은 날개를 숨기고 있는 천사가 아닐까...싶네요. 땡깡 부릴 때 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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