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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없어서 이상해요
일욜일부터 지금까지 아무 증상이 없네요.
입덧도 없고,,
병원에서 소변검사로만 확인하고 오다보니..혹시 임신이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괜히..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 빨리 가서 초음파 확인하고 싶네요.
1. 괘안아요..
'06.4.11 10:53 AM (222.0.xxx.38)사람마다 다 틀려요. 저도 어디선가 입덧을 해야 아가가 건강하다고 했는데 약간 식초냄새만 비릴뿐 밥도 너무 잘 먹어 걱정헸는데 괘안아요...친정엄마한테 여쭤보세여.버텅 엄마 닮더라구여...
그런대 몇주인데 초음파 안 하셨나요? 보통 5주면 아가는 안 보여도 아기집이라도 보일 시기인데...
제가 너무 오래돼서 잊어버렸나요???2. 부러워요
'06.4.11 10:55 AM (210.96.xxx.37)부럽부럽부럽...넘넘넘 부럽습니당. 6주나 7주쯤 되면 생길지 모르니... 입덧없을때 맛난거 맘껏
드세요...저는 지금 10주 2일인데... 5주부터 입덧시작해서 아직도 고생중입니다. 이제는
사람냄새도 싫을 정도예요...언제나 끝나고 맛난거 먹을 수 있을지...에공....3. ㅇㅇ
'06.4.11 10:58 AM (211.205.xxx.49)저도 입덧같은거 한번도 못느껴봤는데..
차라리 입덧이라도 했더라면 제대로 대접이라도 받았을 것을..
너무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관심도 못받은거 같아요.4. 저는
'06.4.11 11:00 AM (61.66.xxx.98)임신사실을 알았을 때는 오히려 입맛이 좋았어요.
그러다 임신 2개월쯤부터 입덧을 엄청나게 했지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5. 저도,
'06.4.11 11:02 AM (61.106.xxx.5)아직 초음파도 안하신거보니 정말 초기이신가요.
저는 6주에 병원가서 점하나 보고왔었는데 ㅋㅋ
아참, 저도 입덧 늦게 시작됬어요. 7주 지나고시작되서 13주까지 갔었어요.
다행히 심한 입덧이 아니라, 김치,한국양념은 다 조미료맛나고 맵고, 밥냄새 넘 싫고,,
고기랑 양식만 아주 잘먹던!! 럭셔리입덧이라 ^^; 다들 부러워하던걸요 -.-6. ^^
'06.4.11 11:07 AM (222.235.xxx.172)저도 입덧안하고 그냥 지나갔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입덧없더라도 입덧하는척해야겠드라구요..
대접못받아요...좀 엄살부리세요^^7. 이상해
'06.4.11 11:08 AM (218.154.xxx.44)감사합니다^^
이제 6주차 접어들고 있어요.
담주쯤 병원 다시 가서 초음파 볼려고요.
입덧하면 고생할거면서...이렇게 괜히 입덧이 기다려지네요.8. 걍~
'06.4.11 11:49 AM (210.221.xxx.82)엄살 10단으로 들이대세요. 안그럼 남편이 애 낳는거 쉽게 생각하고 무심해져요. 진리입니다.
밤마다,
아이고~ 뭐가 갑자기 먹고싶네~ 눈에 아른 거리네~ 애 가졌을 때 먹고싶은거 못 먹으면
눈이 짝짝이 된 아기가 나온다던데~
ㅋㅋ 제가 써먹은 수법입니다.
둘째 가졌을때는 엄청 긴장 하더라구요. 모든 상황에서 1분 대기조가 되어서 말 떨어지기
무섭게 달려나가더라구요.
입덧 없는거 엄청 복인줄 아십쇼!!9. 우주나라
'06.4.11 12:02 PM (221.139.xxx.195)저도 입덧이 거의 없이 지나 간 편이였어요..
유일하게 한 입덧이 생선이였는데요.. 원래는 생선 킬러 였는데 임신하고서 생선을 못 먹겠더라구요..
그것 빼곤 다 잘 먹었어요..
입덧이 없이 임신 기간 내내 보내니 다들 전부 저보고 진짜 복 받은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단점이 입덧이 없으니 살이 좀 많이 찐다는....^^
즐태하세용.^^
지금 생각 해 보면 첫 임신이 정말 행복한 순간인것 같아요...
처음이여서 가질수 있는 그런 행복감,, 신기함..
맘껏 즐겨 보시길 바랄께용..^^10. ..
'06.4.11 12:14 PM (220.90.xxx.241)저도 입덧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만두 한통 얻어먹은게 다에요.
중국집에서 만두먹다 임신한 마누라 생각나서 사왔대요.
열달을 그것 하나로 땡하고 애도 자연분만 게다가 병원이 너무 시끄러워 하룻만에 퇴원해서
그당시 병원비 4만얼마내고퇴원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이렇게 무사히 지나간게 다 감사한 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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