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란일에 꼭 맞춰서 치뤄야 임신이 되나요?

.....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06-04-11 00:35:50
새댁입니다^^.. 1년동안 피임 곧 했구요

이젠 아기 갖을까 싶고 남편이 아이를 너무 원해서

1월달부터 피임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리시작일 14일 전후로 2틀에 한번씩 하도록

노력했는데 임신이 안되네요 ㅡ.ㅡ

너무나 기다리던 임신이라 생리터지는날이면 이따금씩 슬퍼지고..

남편은 배란일에 맞춰서 했는데 그럴리가 없다고 병원가서 확인하자고 난리고.

너무 슬퍼지네요..그래서 이번달 부터는 배란일이고 머고 그냥 신경안쓰고

하자고...배란일에 안해도 정말 임신이 되나요?

남편이랑 신경쓰지 말고 자고 싶을때 자고 하자고 했는데...

남편이 실망한것 같아 미안하고 그러네요..피임안하고 첫날밤 치룰때

피임 안하면 임신100%로 되는줄로 알고 저희둘다 오늘부터 임신이다...

책도 사놓고 과일도 사먹고 했는데..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기고 한심스럽네요 ㅡ.ㅡ;;

배란일이고 뭐고 신경안쓰고 그냥 자고 싶으면 자고 날짜 신경안쓰고 해도 아이가 생기는건가요?

남편이 올해 40이라 지나가는 아기만 보면 귀여워해서 너무 미안하고 슬퍼지네요
IP : 203.210.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병상련
    '06.4.11 12:39 AM (219.253.xxx.209)

    병원가서 배란일 잡으세요...주기상 배란일이라 해도 개인에 따라 배란이 안 되는 경우도 많대요..그럴땐 배란유도를 하는게 확률상으로 높아요...생리 끝나고 2일쯤 지나서 꼭 산부인과 가보세요~

  • 2. 당연
    '06.4.11 12:50 AM (125.181.xxx.221)

    당연하죠..
    신경안쓰고 자고 싶으면 자고 날짜 신경안쓰고 해도..아이가 생기죠..
    옛날분들..그런거 안따지고도 아이..낳았답니다.
    혹간..영화 <씨받이>에서 처럼.. 계산을 하긴 하지만...
    다만..확률상으로 임신의 가능성이 더 높단 거죠..

  • 3. ..
    '06.4.11 2:48 AM (220.78.xxx.58)

    저도 5개월 노력했는데요.
    5개월동안 정말로 신경쓰고 병원가서 배란 체크하고 배란일 일주일은 하루걸러서 해야했어요.
    에이..포기하고 편히살자..하던 6개월째 암신했어요.
    남매 쌍둥이... 임신하구서도 어찌나 힘들던지..에효..
    하나 낳아 잘 기르자..
    딱 제 얘깁니다.ㅠ.ㅠ

  • 4. 12
    '06.4.11 7:24 AM (81.155.xxx.157)

    배란일이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생리예상 시작일 14일 전이라고 하는데,
    제 경우에는 좀 3일정도 빨랐어요.
    저도 조급한 마음에 병원에서 배란일 체크해보고 했었는데,
    막상 아이가 생긴 건 배란일 체크 안하고 신경 안 쓸때 였어요.
    빨리 아기 가지고 싶으시다면~ 병원 한 번 가셔서 배란일 체크 받아 보세요.
    그리고 아직 시도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으니 지레 걱정하시지 마시구요.

  • 5. 아직
    '06.4.11 7:32 AM (218.48.xxx.174)

    1년은 더노력해보세요..
    배란일 맞춰서요..그렇게 애쉽게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몇달노력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안생기면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빨리 조취를 취하심이 좋을듯...

  • 6. 저두
    '06.4.11 7:53 AM (59.12.xxx.235)

    결혼초에 1년동안 피임하고 아이갖으려고 했는데 몇달동안 안생기더라구요. 시어머니는 피임하시는거 모르셨으니까 당장 친정가서 약해먹고 오라고 하시고.... 맘고생하고 스트레스받고 너무 기다리면
    오히려 부담감때문에 생기지않을수도 있으니 맘편히 기다려보시면 좋은소식있으실꺼예요.
    그리고 관계후 바로 씻지마시고 주무시는게 아무래도 아이갖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 7. 코스코
    '06.4.11 8:05 AM (211.196.xxx.178)

    임신을 원하신다면 병원에가서 배란일 받아보세요 그리고...
    임신은 여자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잔아요
    남편도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셔서 검사받아보세요
    아무리 배란기에 맟춰서 한다해도 남편분의 정자의 품질이(?) 부실 하면 헛거잔아요...(말이좀 이상하네요...ㅎㅎㅎ)
    몇개나 헤엄치고 다니는가를 검사해보세요

  • 8. zz
    '06.4.11 10:18 AM (222.112.xxx.41)

    병원에서 배란일 받아도 한 번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혼이 1년 넘으면 이런저런 검사시 보험적용이 되더군요.
    문제 없으면 다행이지만 혹시 모를일이니 남편분도 함께 다녀오세요.

  • 9. 김명진
    '06.4.11 10:22 AM (222.110.xxx.184)

    저도 지금 계속 노력중인데..병원 가봐야 하나 고민중예여~
    피임 안한지는 6개월정도요...중간에 생리가 안나와서 생리 촉진제 함 맞았구요. 얼결이 주사 맞고 약 안써야 하는데 하구 후회해서 병원가기가 많이 두려워요. 또...초음파 뭐 이런걸루..자궁암 검사 한다구..병원비도 많이 나오구해서..좀...
    여튼 고민이네요. 전 쌍둥이가 가지구 싶은데...배란 촉진제 맞음..쌍둥이 낳는다는 말이 어느정도는 근거가 있나봐요,...부러워요...

  • 10. 절대
    '06.4.11 11:23 AM (61.106.xxx.5)

    배란일을 받아도 딱 임신하는게 아니에요.
    저도 첨엔 결혼하면 -.- 다 금방 임신하는줄알았죠~
    그나마 확률을 높히시려면 얼른 병원가셔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