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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변횟수가 잣아지면?

6세남아 조회수 : 380
작성일 : 2006-04-10 01:02:15
요즘들어 소변을 참지못하고 한시간,두시간만에
쉬를 보는데 예전에는 세,네시간에 한번씩 봤거든요..
섭취하는 수분양은 비슷한데 이렇게 자주보니
당연히 양은 적고,,
스트레스 받았다거나 한건 없는것 같은데(알수없지만)
다른 문제가 있나 걱정되기도 하고..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하는건가요?
IP : 211.195.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06.4.10 1:54 AM (219.241.xxx.105)

    가보세요.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데, 내색을 잘 안하는 어린이 일수록 더 심한 경우가
    있답니다. 심한 경우, 원에 와서 하루종일 쉬를 못하는 어린이도 있어요.
    이 같은 경우는 반대의 이야기이지만, 한 시간에 몇 번을 가야하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방광에 염증이 있을 경우도 있으니, 빠른 시일 안에 병원에 가셔서 소변 검사를 받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심이 좋겠습니다.

  • 2. 도라
    '06.4.10 12:00 PM (218.238.xxx.180)

    울 아들이 그랬어요. 우리애는 많이 심해서 2,30분에 한번씩 가더군요.
    근데 야뇨증도 없고 차타고 갈 때도 대부분 이상없구요.
    병원가서 검사 했더니 염증도 없구 기관자체엔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병명이 웃겨요.
    동동거림 증후군이라데요. 번역하기 힘든 용어인데 화장실 급할때
    동동거린다는 표현을 빌어서...재밌죠?
    원인을 알 수 없고 심리적 요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구 하더라구요.
    6,7세에서 취학연령의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그냥 놔두면 좋아지는데 1년이상 그러면 약물치료해야 한대요.
    다행이 울 아들은 요새 그 증세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엄마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병원데리구 가세요. 병 키우는거 보단 돈 좀 쓰는게 낫죠.
    참... 아들내미 하나가 별거별거 다합니다.
    육아책에 나온 병명 안빼고 다 섭렵하더니 이젠 듣도 보도 못한 것까지...
    어쨌든 명랑하게 커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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