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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사시는 분

사라 조회수 : 594
작성일 : 2006-04-09 12:01:43
안양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값도 싸고 분위기도 좋은 식당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차가 있으니 평촌 쪽도 상관없습니다
이사오니 엄마들과 가볍게 다닐 수 있는 음식점 정보가 아쉽네여
IP : 203.90.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두선
    '06.4.9 12:16 PM (61.83.xxx.11)

    이구~ 차암~~

  • 2. 버텅
    '06.4.9 1:41 PM (221.153.xxx.194)

    안양에서 10년을 살다 이사하고 보니 안양만 한 곳도 없더라구요..그놈에 정때문에...
    저는 안양 비산동에 살았었어요...어디사시는 지 모르겠지만 맛좋은 음식점 소개할께요..(지금도 맛이 변하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1.비산사거리에서 운동장 사거리 쪽으로 오다보면 래미안 지나 왼쪽으로 설렁탕 집이 있어요..
    정확한 상호는 기억이 가물가물...돌솥 쑥 설렁탕이었나?
    2.유황오리집....
    운동장 사거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오리고기집이 있어요..
    다음으로 평촌 먹자골목...
    3.소방서 바로 옆에 위치한 풍천 장어집
    4. ymca 뒤 골목에 위치한 곰보냉면
    그리고는 패밀리 레스토랑들이죠..
    비산동 삼호아파트 옆에 있는 빕스,, 봄빛병원에서 가까운 tgi ,,, 아웃백 등등이 잇어요
    그리고 뉴코아 뒤 건물에 있는 놀부 보쌈집이 맛나구요..

    갑자기 생각하려니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 3. ㅎㅎ
    '06.4.9 3:00 PM (218.237.xxx.60)

    전 거기 살다가 얼마전 이사왔어요. ㅎㅎ
    백운호수 추천이요. 호숫가도 걷고 밥도 먹고..
    찾아보면 평일점심에 싸게 런치코스 파는곳도 몇 있어요.
    오복횟집 점심메뉴 일인분에 만원인데 괜찮았어요.
    글구 의왕시쪽(안양교도소 부근) 천둥소리라는 갈빗집도 맛나고
    평촌엔씨백화점 10층인가 음식점 있는곳에 애슐리라는 샐러드뷔페도 괜찮고싸고(1인분 9,900원)
    인덕원대림아파트쪽에 빕스도 괜찮았고
    평촌중앙공원근처(봄빛병원옆) TGI나 아웃백도 괜찮고
    평촌먹자골목내 양말산이라는 샤브샤브전문점도 괜찮아요.(지역음식점소개책자에 쿠폰 나왔음)
    안양평촌과천 잘 찾아보면 살기좋아요.
    벚꽃축제 - 평촌중앙공원, 과천청사옆쪽, 인덕원안양천변 농업기반공사, 서울랜드동물원 등

  • 4. ㅋㅋ
    '06.4.9 3:23 PM (222.111.xxx.30)

    전 안양 토배기~ㅋ
    결혼하구 간만에 시내나갔더니 많이 변하긴 했어요..ㅋ
    1번가(안양명동)거리~
    울릉도(오징어무침,섞어찌게)-무쟈게 맵지만 그맛에 사람 녹아납니다..
    꼬꼬바베큐- 닭 바베큐의 진수~ 전국 어디에도 이런맛 없지요..
    1번가 건너편쪽 시장안
    곱창골목- 순대볶음의 전통을 자랑하지요,,신촌이나 그외 다른곳보다 맛~짱입니다..여기모르면 간첩~ㅋ
    그 옆골목에 죽집- 2년전인가 티비에도 나왔지요..이집 팥죽에 빠지면 매일 한번은 먹어야 잠이옵니다..ㅎㅎㅎ

    제가 적어드린곳들은 전통적으로 안양하면 아는곳들입니다
    본토분들~ 여기 모르면 간첩맞죠?ㅎㅎㅎㅎㅎㅎㅎㅎ

  • 5. ^^*
    '06.4.9 3:58 PM (220.120.xxx.86)

    반갑습니다.
    안양 살기 좋지요. 저도 결혼하고 부터 살았지만 사통팔달이고 정드니 다른 곳에 못갑니다.
    윗분들 소개한 곳도 다 좋은 곳이구요.
    더 소개하자면(길을 얼마나 아시는지 몰라 편하게 저 아는대로 씁니다.)
    청계에서 분당 판교쪽으로 넘어가는(외곽순환도로아님) 도로에 정신문화연구원 빠지는
    길로 나가면 '장모집'이라는 한정식집이 있는데 간장게장이 주메뉴지만 (1인분 10000원)
    나물이 아주 맛있고 반찬도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줍니다.
    우리 친정엄마 모시고 가고 싶은 집이죠.

    그 주변에 '좋구먼'이라는 한정식 집은 점심엔 1인분 15,000원이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괜찮아요.

    더 소개하고 싶지만 취향이 다를지 모르니
    다음 분에게 패스~

  • 6. 청계
    '06.4.9 5:49 PM (222.234.xxx.71)

    인덕원에서 성남방면으로 가다가 농진 지나서
    오른쪽으로 청계골 칼국수 집이 있어요.
    여러가지 채소로 물들인 칼국수도 넘 맛있구요.
    부드럽고 맛있는 속이 꽉찬 만두 1인분에 3900원(포장)인데
    정말 맛있어요.

    또 인덕원에서 과천 넘어가기전 "찬우물"이란 동네가 있어요.
    과천으로 가시다가 군부대가 보이면 그쪽으로 좌회전 하셔서
    들어가시면 쩌으기 끝에 보리밥집이 있는데요(갑자기 이름생각안남!)
    맛도 좋고 특히 마당이 넓어(온통 꽃마당)아이들 놀기도 좋고
    옆에 군부대 가는길엔 제번 긴~ 벚꽃길도 있어요.

  • 7. 강두선
    '06.4.9 7:05 PM (61.83.xxx.11)

    덕이설렁탕,
    이 집도 괜찮습니다.

    버섯생불고기, 모듬수육, 해물파전에 동동주.....
    가볍게 식사 하실 수도 있으며
    깨끗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친목 모임이나 가족모임에도 좋습니다.

    저 이집에 무지 자주 갑니다.
    아니, 자주가 아니라 매일 출근하는군요. ^^

    http://dukyee.com/bbs/zboard.php?id=dukyee_shop&page=1&sn1=&divpage=1&sn=off&...

    이 글 광고같지요?

    네~ 맞습니다.
    광고입니다. ^^

  • 8. 한윤미
    '06.4.11 8:43 AM (203.90.xxx.15)

    여러가지 안내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차례차례 찾아다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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