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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팔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복비를 많이 준다고 해놨더니 어제오늘 사람이 오긴 했는데 마음에 안드나봐요.
알고보면 우리집만큼 괜챦은 집도 찾기 힘든데.
우리동네 아파트는 날이 갈수록 치솟는데 빌라는 왜 이모양인지..
대부분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나이가 있으신 분인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좋아 하실까요?
조금전에도 창문으로 공원을 보여드린것 까진 좋았는데 베란다로 불꽃놀이 보인다는건 괜히 말한것 같기도 하고....
저희집은 다 좋은데 단점이 있다면 거실앞이 다른빌라에 가렸어요.
그래도 거리가 있어서 햇볕은 잘 들어와요.
빌라 파신분 아무말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해주세요.
1. ㅋㅋㅋ
'06.4.7 1:55 PM (210.217.xxx.14)불꽃놀이 보인다는건 괜히 말한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요부분에서 넘어갑니다.
님은 나름 심각하신데, 웃어 죄송합니다. ㅋㅋ
대세에 밀려 고층 아파트에 살긴 해도, 저처럼 빌라 좋아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중에 나이 들면, 빌라에서 살고 싶어요.
집 잘 나가길 기원해 봅니다. 가위라도 걸어 보심이...^^;;;2. 집주인은
'06.4.7 2:06 PM (211.215.xxx.65)가만히 지켜보시는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
중개하시는 분이 살사람이랑 같이 오시지 안나요?
그사람이 알아서 하도록 그냥계셔요.
주인이 나서서 자꾸설명이 많으면
살사람이 순간 불안해 집니다. 주인이 빨리 팔려고 애쓰는 듯한
인상 보이시는 것 같거든요.3. ,,
'06.4.7 2:11 PM (211.193.xxx.59)저도 2월 중순에 빌라 팔았는데용...한 1년을 언제 팔리나..맘 고생좀 했죠...ㅋㅋㅋ
근대..대못을 문 지방에 밖고는 보름만에 집이나갔어욤..ㅋㅋㅋ 우연인지 몰라두.
급하시면..한번해보세욤~4. 빌라
'06.4.7 2:12 PM (218.239.xxx.143)아파트보다 빌라는 실거주목적이 많은것같아요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온다면 그에 맞추어서 장점을 설명하세요
조용하다던가
공원이 가까워서 사계절이 보인다던가
새집이라서 고칠게 없다던가
더 잘되서 이사나가는것 등등
저는 빌라 전세살다가 전세 안빠져서 무지 애먹었었는데요
(환하고 따스하고 다좋은데 주자장이 없어서 남편들이 보러와서는 태클을 걸었다는...)
어떤 할머니가 오시더니 아들 신혼집 전세얻어줄건데
제가 아들 둘이라고 이집에서 낳았냐고 묻더니 그냥 계약하던걸요
무지 황당하기는 했지만 아래층도 아들만 있었는데
그것도 물어보시더라구요
사업하시는 분들은 돈많이 벌어서
큰집으로 간다고 하면 좋아하시기도하더라구요
지금 살고 계신 집에서 좋은 일 있었던 것을 말씀하세요
돈벌었던거나 승진한거나 ....
그리고 현관에 문구용 가위를 걸어놓으면 빨리 팔린다는 속설도 있어요
그리고 집보러올때 베란다랑 화장실을 깨끗하게 해놓으면
집이 훨씬 넓어보인다고 그렇게 하라는 것도 어느책에선가 읽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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