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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족

엄마 조회수 : 703
작성일 : 2006-04-06 22:50:06
얄밉고 보기싫을때가 더많은 남편.
지금은 남편이 참으로 고맙네여.
힘들때 내옆에는 남편밖에 없고..평상시 고약하게 굴어대어도
정작 내손을 잡아주고 걱정해주는건 남편뿐이네요.
부모도 형제도 결혼하고나선 다 남이고..그나마 남아있던 정도 슬슬 멀어져가고.

이세상에 엄마아빠가 최고좋다고 외치던 아이와
어느새 아줌마가 되어 이쁠것없는 마누라가 뭐가 이쁘다고 엉덩이 툭치고 지나가는 남편..
남편한테 툭툭 신경질부리고..아이 때려잡고 ..집안분위기 나하나
험악하게 굴면 다운되는데..
오늘따라 내새끼와 내남편이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잘해줘야지..
IP : 125.182.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6 11:12 PM (211.175.xxx.100)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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