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일된 아기 속싸개에 싸도 되나요?

속싸개 조회수 : 324
작성일 : 2006-04-06 08:27:19
40일된 사내아이입니다.
벌써부터 손을 탄 이 녀석이 얼마나 나부대는지
정말이지 어렵게 어렵게 겨우 재워서 침대에 눕히자 마자
자기 팔을 마구마구 휘저어 스스로 잠이 깨는 것을
매일 밤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아기 낳고 한시간 이상 이어서 자 본 적이 없네요..ㅠ_ㅠ
그래서 어제 밤에는  속싸개로 발을 놔두고 팔만 꼭 싸서 눕혀놨더니
1시간 반을 자대요..원래는 20-30분 씩 자다가 꺱니다.

근데 이제껏 한번도 아가를 싸개로 싼적이 없다가
어제 갑자기 싸더니 아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좀 그렇더군요.
낮에는 나부대도 슬링에 넣어서 안고 재우면 그래도 좀 자는데
밤에는 정말 대책이 안서요.
아기는 갑자기 팔의 자유를 빼앗긴게 영 탐탁지 않은지 낑낑거리고
저는 저  편할라고 아기를 싸놓는게 엄마로서 못할 짓 한거 같고 그렇네요.
어떨까요?
당분간 계속 싸개로 팔을 고정시켜 둘까요..
아님 그냥 나부대는 걸 둘까요?
IP : 87.88.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6 8:59 AM (222.237.xxx.137)

    싸놔서 잘 자면 싸놓으셔도 상관 없어요
    저희 애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싸놓으면 어찌나 낑낑대며 싫어하던지...

  • 2. ///
    '06.4.6 9:31 AM (219.176.xxx.3)

    아가 잘때 가슴에 배게(너무 무겁지 않은걸로) 살짜기 올려놔보세요
    그럼 잘 잔다고 하던데요...^-^;;;

  • 3. 아기
    '06.4.6 9:41 AM (218.147.xxx.140)

    아기에게 흔하게 있는 일이예요.
    40일인 경우..침대가 넘 푹신하지 않음 살짝 엎어서 재우거나 옆으로 재우셔도 되요.
    옆으로 재우실때 등에서 수건 같은 거 접어서 받쳐주시구요..아기 반응을 보세요..
    아가가 그렇게 해서 잘 자면 상관 없거든요..두상도 더 이뻐지구요..

  • 4. 어머...
    '06.4.6 11:16 AM (220.127.xxx.122)

    애기 놀랄까봐 일부러 싸주는 거에요. 애기들 뱃속에 있다가 나와서 허전해서 팔을 휘젓고 제가 더 깜짝 놀래서 크게 울고...
    너무 꼭 싸지 말고 적당히 싸주세요. 기저귀로 살짝 둘러줘도 좋아요.
    보기엔 엄마 맘이 안 좋아도 애기 놀라서 좋을게 뭐가 있겠어요. 낳자마자 싸서 지금쯤 슬슬 푸를때인데...그 동안 안 싸두셨나봐요.

  • 5. 전 그때..
    '06.4.6 2:13 PM (220.85.xxx.82)

    소매자락을 내복앞섶이랑 빨래찝게로 찝어놓은 기억이 납니다...
    사지을 보면 약간 학대틱하지만...
    그렇게만 해도 지손에 놀라는건 덜했어요...
    전 지금 백일된 사내엄마입니다...

    저 요새 방엔 한번만 깨는 아이땜시
    중간에 한번깨고 내리 아침까지잡니다,,,
    좀만 지나면 광명이....ㅎㅎ

    지금도 아가 혼자 깔깔대고 놉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