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버스에서 주무시는 분들...변태조심하세요..

변태조심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6-04-04 18:41:25
오늘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갔다왔습니다.
버스에 맨뒷자리에 5명이 앉게 되어 있잖아요.
이미 뒷자리에 3명이 앉아 있기에..
저는 아주머니 옆에 앉고 제 옆 중간은 비워두구..
그 옆은 대학생 남학생 앉고 그옆은..
30대 초로 보이는 젊은 아줌마가 앉아 계셨습니다.
제 옆에 있는 아주머니가 내리시고
저두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겠기에
주섬주섬 가방을 정리하다가 제 옆에 있는 대학생 남학생을
문뜩 보았습니다.
남학생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그것도 그 학생 옆에서 자고 있는 그 젊은 아줌마를요..
그 아줌마는 졸고 계셨구요..
처음에는 그 아줌마가 버스에서 졸아서 사진 찍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남학생의 핸드폰 액정이 제 눈에도 확실히 보였는데..
초점이 아줌마 얼굴이 아니라..
가슴에 맞춰져 있으면서 계속 찍더라구요..
(폰카도 소리 안 나게 하니깐 소리가 안 나더군요..)
아줌마는 모르시구요
아줌마 깨워서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여러 생각은 있었으나 소심한 저로서는...
그냥 지켜만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혹시라도 그 남학생이 저두 찍을까봐
그 학생을 계속 주시했는데 첨에는 뻔뻔히 쳐다보더니..
나중엔 제 눈 못 마주치더라구요..
내릴때까지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혹시나 말해도 그 학생이 발뺌하면 어쩌나 싶어서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내렸습니다.
다들 폰카 조심하시구요..
버스에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마세요...
IP : 211.214.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
    '06.4.4 11:21 PM (218.38.xxx.249)

    버스에서 그정도인게 다행이네요. 요즘은 별늠이 다있어서 -_-;;

  • 2. 어느 미친놈
    '06.4.5 9:16 AM (59.5.xxx.51)

    이 있었습니다.
    맨 뒷자석에 앉아있었지요.(5명앉는곳). 좁잖아요. 자리가. 창가옆에 앉는남자가
    자꾸 신경쓰이게하는거에요. 신문을 보지도 않으면서, 계속 팔로 제팔을 접촉하는
    거에요. 신경질적으로 자세를 고쳐앉았더니.. 허걱!!
    자기손을 바지속에서 쑥 집어넣더니, 글쎄 냄새를 맡는거에요. 첨에 이게 웬
    시츄에이션(설마,설마하며).... 했거든요. 근데 진짜냄새를 맡고 유유히
    일어나 내리데요. 화정에서 내리던데, 미친넘.. 정말 오바이트할뻔했어요.
    세상 이상한 사람많아요.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72 주식을 아주 조금 생전처음으로 사볼려고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하죠? 5 주식 2006/04/04 824
58471 장례식에 입고갈만한 옷.. 5 ㅠ.ㅠ 2006/04/04 666
58470 좋은 샴푸 소개합니다. 1 전병찬 2006/04/04 942
58469 청소기 저렴한걸구매했는데요 대우꺼요.. 1 비싼걸했어야.. 2006/04/04 258
58468 주식..10주미만일때 어떻게 팔아야하나요? 5 주식 2006/04/04 668
58467 7세 아이들- 2000원 정도의 선물은? 7 엄마 2006/04/04 541
58466 아이 시력검사 위한 안과요. 1 속상한 2006/04/04 259
58465 82에 오면 숨 한번 크게 쉬어야 합니다 ㅋㅋ 2 무션82 2006/04/04 1,506
58464 지방분해 팔뚝!! 2006/04/04 357
58463 오늘 읽은 책의 한 귀절 새라 2006/04/04 287
58462 코스트코 롤링카트에 3 궁금해요 2006/04/04 846
58461 비싼 화장품이 정말 좋습니까요? 26 화장품 2006/04/04 2,272
58460 콩나물등 4 초등1맘 2006/04/04 564
58459 용인 보정동쪽에서 강남역오는 버스좀 알려주세요 7 버스 2006/04/04 167
58458 나도 결국 치사한 사람일수밖에 없나봐요.. 4 비오니우울 2006/04/04 1,426
58457 노래때문에 괴로운 여인 7 음치 2006/04/04 852
58456 아가 생우유에 미숫가루(현미, 조, 수수, 감은콩...) ) 타서 먹여도 되나요? 6 고민맘 2006/04/04 511
58455 동사무소 몇시까지 하나요? 3 .... 2006/04/04 264
58454 강남사람들의 생각......동의하시나요? 퍼온글입니다. 11 2006/04/04 2,299
58453 혹시 운* 한의원에서 살빼보신분 계신가요? 4 다이어트 2006/04/04 522
58452 장사하시는분들은 결산어떻게 하시나요? 1 오랫동안궁금.. 2006/04/04 143
58451 여러분의 혜안을 빌려주세요. 위기상황입니다!!!! 28 이름 2006/04/04 2,755
58450 기탄 무료 배포...ㅋㅋ 2 무료씨디 2006/04/04 544
58449 잠수네 같은 유용한 교육 사이트 궁금합니다. 2 어디? 2006/04/04 395
58448 샴푸, 린스 추천해주세요. 5 예비맘 2006/04/04 694
58447 마트에서 산 우유에 이물질이 있어요. 8 매*유업 2006/04/04 657
58446 옷걸이 그냥 드려요..... 3 bootar.. 2006/04/04 616
58445 옷만드는 회사나 하나 차릴까요. 7 옷.. 크흑.. 2006/04/04 1,141
58444 방송의 힘은 대단하다. 고발정신 투철!!! 4 과자공포 2006/04/04 1,366
58443 옷을 사야 하는데요 ... 1 옷사러 2006/04/04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