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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때문에 괴로운 여인

음치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6-04-04 16:59:10
다른건 다 그런대로 해보겠는데
노래를 못해 괴롭답니다
위신이 말이 아니예요

내 차례만오면 속이 달달 떨리고 아휴 님들은 그기분 모를걸요
도대체 안나와요 노래방가서 해보려해도
높은음이 안나오고 이상해요

내일도 모임이 있는데 큰일이네요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배우기 쉬운 노래 뭐 없을까요?
매번 노래때문에 분위기가 즐겁지가 않네요
혹시 나 시킬까봐...덜덜덜
IP : 211.253.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4 5:19 PM (220.73.xxx.216)

    그 기분 저도 알지요..

    노래방 가는거 너무 너무 싫어요..

    전 나가서 그냥 웃다가 쓰윽 마이크 넘겨요..

  • 2. ^^
    '06.4.4 5:24 PM (220.86.xxx.28)

    저두 노래잘하고 춤 좀 잘춰봤으면 좋겠어요~
    음치 음치 해도 이런 음치 없으니 원~~^^

    정 불러야 하는 자리라면 걍 빠른곡으로 언능 하고 후다닥 내려옵니다.
    분위기 망칠수 도 없구 대략 난감입니다.

  • 3. 음치몸치
    '06.4.4 5:49 PM (59.150.xxx.191)

    저두 음치에다 몸치라서 노래방 가는 게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기분이었답니다.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 되면서 젤 먼저 음치교실에 등록해서 수 개월 노래 배우고요 노래교실에도 부지런히 다녔더니 그런대로 들어줄 만한 노래가 되더군요 ^^
    요즘은 댄스(나이트 댄스)를 배우러 다닙니다. 소질이 없다보니 남들보다 느리게 느는데 그래도 자꾸 하니까 많이 늘어서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역시 돈과 시간을 투자하니까 ^^
    사실 크게 써 먹을 데는 없지만 노래 너무 못하는 거 그거 스트레스입니다. 노래방 가는 것도, 차 타고 관광 가는 것도, 단체로 모이는 것도 모두 두렵거든요.
    울 남편이 그러더군요. "노래 배우고 춤 배웠으니 이제 뭐할꺼야?" ㅋㅋ

  • 4. 주먹쥐고
    '06.4.4 5:49 PM (210.111.xxx.224)

    당당하게 음치를 즐기세요.

    요즘 세상이 개인기로 남들 웃껴야하잖아요.

    경쾌한 가사의 노래로 즐겁게 부르세요.

    틀리는 음정듣고 웃게....

    나도 틀린 내 음정을 즐기세요.

    내가 즐거우면 남도 즐겁게 해 줄 수 있어요.

    내가 즐겁지 않으면 남도 즐겁지 않아요.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세요.

    다들 가수면 재미없어요.

    물론 저도 엄청 음치에 박치입니다

  • 5. 저는
    '06.4.4 5:55 PM (211.212.xxx.56)

    노래방에서 음정을 한두 개 혹은 세 개까지도 내려서 불러요.
    그럼 높은음에도 무리가 없어요.
    시간이 되시면 문화센타 노래교실 같은 데 가서
    일주일에 한 번씩 노래 부르시라고 권합니다.

  • 6. ㅋㅋ
    '06.4.4 5:58 PM (211.45.xxx.198)

    저도 음치에요.
    듣는건 좋은데 하려니 안되고 영...
    그냥 젤로 무난한 요즘 노래 하나 달달 외워서 눌러놓고
    혹시 잘 안될 경우 생각해서 다른 사람한테 도와달라고 마이크 돌려요. ^^

  • 7. 스트레스
    '06.4.5 2:21 AM (203.210.xxx.179)

    받지 마셔요 본인은 창피하시지만 노래못한다고 우습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런분들이 노래방에서 인기 있지 않나요. 요즘은 사람들 재미있게 해주는 사람들
    인기 많쟎아요 씩씩하게 편안하게 당당하게 나의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셔요.
    그리고 노래듣는 사람들 마음껏 웃게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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