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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픕니다.........*
요 며칠 삶이 힘이 들어서 님들께 도움 청했던 사람입니다.
제 이름으로 검색해 보셔도 되구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n&ss...
:
저 정말 리플에 마니 상처 받았습니다.
앵벌이라고 하신분도 계셨는데..
어찌보면 앵벌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걸 했으니까요.
쌀 한포랑 애들 옷이랑 교환 하고자 글 올렸더랬습니다.
쌀은 마니 있는데.. 아는분이 한포 사주고 가셨기에...
애들 옷이 정말 없어서... 안입는 헌옷이나.. 작아서 못입히는옷 있음
쌀과 교환 가능할까해서 글 올렸더랬습니다.
:
멜은 10통 가까이 왔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옷 보내주신분 아무도 안계십니다.
어부현종님께서 임연수어 고기 반찬 하라고 보내주셨고.
기연님.께서 3만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애 아파서.. 정말 아픕니다.
미경님께서 애 병원 데려가라고 3만원 보내주셨습니다.
:
저도 한때는 어엿한 직장인이였습니다.
한때는 길가다 구걸 (?) 하시는거 보면..
제 지갑 다 털어주고 온적도 마니 있었습니다.
저 사기꾼도 앵벌이도 아닙니다.
단지..,
몸이 아파서 갑자기 실직자가 되고..
마눌 도망가고..ㅠ
그래서 안입는 한옷이나마 보내주셨음하고 구걸 했었습니다.
:
죄송합니다.
미경님 주신 돈으로 애 데리고 병원 다녀 왔습니다.
(며칠째 이가 아파서 울면서 잤습니다. 사실. 돈이 없어서 병원 못데리고 갔었습니다.
진통제만 사먹였는데...다른건 참겠는데 자식 아픈건 정말 못참겠습니다.
죽을 용기로 구걸 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너무 그렇게 보진 말아 주십시요.
저 사기꾼도 앵벌이도 아닙니다.
님들도 저와같은 상황이 될수도 있지 않나요?
도움은 안주시더래도.. 맘에 상처되는 말씀은 말아주십시요.
저도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도움주신 님들..
언젠가 꼭 이 은혜 갚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 ..
'06.3.31 9:42 PM (221.141.xxx.100)저기요.부모형제 친척은 아무도 안계세요?
실질적인 도움을 주실것 같은데.2. 하늘꿈
'06.3.31 9:46 PM (211.255.xxx.50)글쓴이 입니다.
부모.형제.도움받을상황이라면.. 이렇게까진 도움 청 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부끄럽고.. 애들만 없다면 정말 죽고싶습니다.
애들 옷 안입거나 작아서 버리는 옷 있으시면 좀 보내주세요.
새옷 필요없구요.... 정말 부탁드립니다..ㅠ3. 주소
'06.3.31 9:50 PM (221.153.xxx.89)말씀해 주세요
댁을 못미더워 하는 소리가 아니라
세상이 댁을 못 믿게 하네요
가서 애들 목욕이라도 시켜주고 옷이라도 작아진것
드릴 테니 직접 찾아 뵐께요4. 저기요
'06.3.31 9:51 PM (59.30.xxx.72)도움을 드리고 싶은데요 쪽지라도 보낼수 있게 이런저런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믄 어떠실런지요.
못믿어서가 아니라 자게는 익명게시판으로 활용을 하는거라 쪽지도 안되구 하늘꿈님께서
메일주소를 적어놓으시면 일부러 메일을 보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어서요.5. 차라리
'06.3.31 9:56 PM (59.13.xxx.208)이곳에다 공개적으로 주소를 남겨주세요.
그럼 사심없이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굳이 메일주소만 주시니까 주저하게 됩니다.
주소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아이 나이랑 키상태등을 알려주시면 찾아보고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지나도록 기다려보지요.6. 그러게요..
'06.3.31 9:57 PM (218.238.xxx.190)세상에 못 믿을 사람이 많으니,,,그런 마음 아프게하는 리플이 달렸나보네요..
이왕 도움 구하고자 하시면
주소라도 같이 올려 주시던지,,아님 전화번호라도 알려 주세요,7. plumtea
'06.3.31 9:57 PM (219.254.xxx.16)이런 저런에 올리셔야 쪽지도 원활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닉네임만 알면 보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안 되네요. 제 닉네임은 실 닉네임입니다. 닉네임으로 주소나 연락처 한 번 보내주세요. 많은 도움은 안 되어도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8. 하늘꿈
'06.3.31 9:59 PM (211.255.xxx.50)이런저런 게시판에 글 남겼습니다.
쪽지주시면 주소 알려 드릴께요.
주소 공개는 .....ㅠ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근데.. 자꾸 눈물이 납니다..ㅠ9. 판애플
'06.3.31 10:04 PM (211.177.xxx.151)온라인상이니 다 믿지 못하는것이지요.
사실 요즘 세상에 별 희한한 사람 다 있다보니....이해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여자인가요 남자아이인가요?
정말 작아진 깨끗한옷 있으면 보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힘내세요
꼭 좋은날도 올거예요.10. 애들을
'06.3.31 10:05 PM (221.153.xxx.89)위한다면 더이상 발가벗겨져도 부끄러울게 없다는거
님도 아시지요
주저하게되는 이유 님도 아실테고요
주소 전화번호 님의 이름 정확히 말씀해 주세요
저는 직접 방문하고 싶습니다
워낙 신종 사기범이 많아 의심하게되는
일반 주부의 맘도 해아리고 자식을 위한다면
저희 어머니도 도둑질과 사기만 아니라면
부끄러울게 없다고 고생할때 하신 말씀입니다
차가 있는 분은 직접 옷가지를 싣고
뵙고 싶은 분도 있을터
님도 지금의 상황이 사실이라면
부끄러워 하실필요 없습니다
가난은 죄가 아니기 때문이고 어린것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그깟 주소공개 전화번호 공개 이름 공개도
자식의 굶주림에 비하면 하등 부끄러울게 없습니다11. plumtea
'06.3.31 10:11 PM (219.254.xxx.16)아무리 그래도 주소를 풀로 공개하는 건 그렇고요. 도움을 드리고 싶은 분들께만 주소를 공개해 주시면 어떨까요? 여기 회원 중에 같은 동네 사시는 분 아이들이 혹여나 이 분 아이들을 안다면 아이들이 입을 자존심의 상처도 염려가 됩니다.
12. 원글님..
'06.3.31 10:16 PM (221.164.xxx.187)확인 해보고 쪽지 드리께요.
힘내시고 조금만 기다려보세요,여기 가슴 따뜻한 분 많거든요...
저도 동참하께요.넘 짠합니다만 너무 속상해마세요.
세상이 다 그렇게 사람 끼리 못믿고 서운한 마음 갖도록 한거 아닌가요?13. ...
'06.3.31 10:19 PM (125.181.xxx.221)동사무소에 가시면 생활보호대상자 지정해주는..그건 물론 하셨겠지요?
울 동네는 아주머니들이 헌옷가지 수거함에서 골라서 꺼내가시던데...14. 맞아요
'06.3.31 10:32 PM (222.101.xxx.51)주소를 알려주시면 근처 사는 분들이라도 찾아뵙고 또 모여서 일주일에 한두번 가서 밑반찬이라도 만들어드리고 애들 옷이나 소지품을 도움 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그냥 지나치려다가도 우리동네라면 저부터도 찾아뵐거같아요
15. 모르겠어요.
'06.3.31 10:43 PM (219.255.xxx.7)고민되옵니다..
예전에도 글 한번 올렸었는데 저는 실제로 얼굴을 보고 대면을 하고서도 그냥 속아넘어갔었습니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한 젊은 시골부부에게...
아이가 아파 도시의 병원을 찾았다가 지갑을 두고 내렸다는.....
그런데 누가 들어도 코웃음치게될 그 뻔한 스토리가 막상 내눈앞에서 현실로 일어나게 되면
그게 그리 뻔한 이야기로 치부가 안되는게 문제입니다..
저 역시 그때 두돌 채 안된 아이 키우고 있었거든요..
분유 떨어져 갈때쯤 느끼는 엄마의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그냥 매정하게 돌아서게가 안되더이다..
결국은 분유1통 살 돈에 거기다 무슨 오지랖이 넓다고
그쪽에서 청하지도 않은 고향가는 차비까지 얹어 5만원을 쥐어주었더랬죠..
(그 사람들 말이 사실이라면 분유값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서...제 딴엔 그냥 믿은거죠..)
고맙다고 연신 눈물까지 글썽이며 꼭 담날 전화드리고 은행으로 돈 부치겠다던 사람들이,,,,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지는 말씀 안드려도 다들 아시겠죠?
돈은 차치하고서라도 공중전화로 전화라도 한통 왔으면...어려운 사람 도운일이나 잘한 일이다..생각했
을거에요...
그 일 이후 애 아빠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너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사기꾼들도 먹고 살 수 있는거라고..
그 사람들이 죄 짓는데 결국 너도 일조를 한 셈이라고....
모르겠습니다.. 그때이후 절대로 마음 헤프게 열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오늘 또 하늘꿈님이 머리털 쥐어뜯게 만드십니다....
하늘꿈님의 사연이 진실이라면 이런 글조차 상처로 느끼실까 정말로 죄송합니다..16. 보건소에...
'06.3.31 10:46 PM (218.239.xxx.31)아이 이 치료는 보건소에 가셔서 하세요.
생활보호대상자가 안되서더라고 동사무소에 말씀하시면 병원비 1000원 약값 500원에 할수있도록 해줍니다.
보건소가서 치료하시면 치과치료도 무료구요.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해서 말씀드립니다.17. 하늘꿈
'06.3.31 10:46 PM (211.255.xxx.50)글쓴이 입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시면서 마눌 앞으로.. 할아버지 집을 ( 사골집.. 공시지가 천만원도 안될듯.)
해뒀습니다. 시골이 발전 할꺼 같아서 아버님 앞으로 하면 1가구 2주택이 되니까.. 나중에 보상 바라보고
단순히 마눌 앞으로 등기해줬습니다. 차는 없습니다.
마눌 앞으로 집 한채 있으니까.. 기초수급은 안된다고 했습니다...ㅠ
집나간 마눌... 마니 원망 스럽습니다...ㅠ18. ^^
'06.3.31 11:17 PM (218.155.xxx.123)어제 메일 드렸죠?
오늘 대한통운 택배로 옷 보내드렸으니 내일 이면 도착할거예요^^
봄 점퍼류랑 여름옷이 있어 같이 보내었는데 제가 딸만 키우다 보니
남자아이들 사이즈가 잘 가늠이 안되어 일단 넉넉한 사이즈로
보내드렸어요.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이니 지금 힘들어도 좌절하지마시구요,
꼭!!! 힘내세요19. 하늘꿈
'06.3.31 11:22 PM (211.255.xxx.50)글쓴이 입니다.
82쿡님들.. 정말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애들 보고서라도 열심히 살아 볼께요.
정말로 많은 도움 고맙습니다.
^^님.. << 언제 보내셨는지요?
보내셨음 멜이라도 좀 주시지않구요..
고맙습니다. 잘 입힐께요.
애들 지금 다 잡니다.
제 새끼지만.. 둘다 넘 이뿝니다.
언젠가 이 은혜 꼭 갚겠습니다.
82툭 회원님들도 좋은밤 되십시요.
정말 머리 숙여 고맙습니다.20. 산재고용
'06.3.31 11:24 PM (211.58.xxx.123)산재나 고용보험은 회사에서 처리해주지 않으면 혜택을 못 받습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는 산재 건수가 회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해주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고용보험 역시 이직확인서를 회사에서 작성해줘야하는데 세금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거나하면 전혀 혜택 못 받습니다. 또 받더라도 신고된 금액의 50% 정도를 6개월까지만 받을 수 있는데 그나마도 안 해주는 직장 있습니다.21. 검색
'06.4.1 8:32 AM (211.107.xxx.89)저사람의 글을 구글에서 검색해 보십시요.
메일에 있는 아이디를 구글로 검색해 보면 어떤 글이 나오는지,,,,,
멜: personadm@naver.com
저 사람의 글의 진실성을 엿보실 수 있을듯....22. .....
'06.4.1 9:04 AM (220.240.xxx.56)네이버 :: 자동차 - [ Translate this page ]personadm, 우퍼 작살이네염.. 근데 캐피시터가 적은듯...* 엔진 아님다.. 앰프도 부족한듯하고.. 좀 허접해 보임.. mtx 우퍼 하이앤드 축에 못낌.. 대략 싸구려. ...
wrd.naver.com/rd.nhn?tb=center4& id=1123045562&navertc=6 - 132k - Supplemental Result - Cached - Similar pages23. 구글
'06.4.1 9:58 AM (211.216.xxx.123)저 아이디로 검색해 보니
고급 외제차에대해 잘 알고 있는듯한데
정말 먹고 살거리가 없는 사람인가 의심스럽구만.
자식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려는게 보인다보여....24. 다들
'06.4.1 11:55 AM (219.252.xxx.169)순진하시고,,,,,진실한 분인데,,,,,,,, 속이면,,,,,하느님이......분노 하시고,,,,,
아님,,,,,,천사와 같은 대접 받겠네요25. ...
'06.4.1 12:04 PM (220.87.xxx.211)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n&ss...
26. 도둑
'06.4.1 12:27 PM (211.216.xxx.123)재물을 훔치는것 보다 믿음을 훔치는것이 훨씬 더 질이 나쁘다는 생각......
무언가 찔려서 올린 글을 삭제한것 보니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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