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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때...설사 계속해도 괜찮은 건가요??? 리플부탁~
밥먹구나면 가끔 배(윗배)가 아프고...
무엇보다두, 임신전에도 변비가 있긴했는데
요즘은 며칠 변비...그러다 변을 보게 되면 100% 설사에요.
제대로된 변을 본지가 완전 까마득~-_-
지난번 6주쯤에 병원 정기검진갔을때
윗배가 자꾸 아프다고 하니까
의사쌤이 위랑 장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어려서부터 음식 좀 짜고 맵게 먹는편이라
위랑 장이 안좋은건 알고있었거든요
근데...임신하구서는 변을 볼떄마다 설사에요...
제가 걱정되는건 이렇게 자꾸 계속 설사하면
아기한테 혹시 안좋은 영향이 가는건 아닌지..
내과라도 한번 다녀와야 하는지가 걱정이에요
혹시 내과가서 임신중이라고 하면 어떤 진료를 받을수 있을까요?
어차피 내시경이나, 약을 먹는다거나 하는것도 못할텐데
그래도 병원을 한번 다녀와야 하나...걱정입니다
도움 좀 주세요 ㅠ.ㅠ
1. 비올
'06.3.31 3:44 PM (220.70.xxx.185)저도 그랬는데요...건강한 아이 잘 출산하고 잘 키우고 있답니다. 걱정마십시요.
2. 깜빡깜빡
'06.3.31 3:54 PM (219.250.xxx.127)하루 여러번 지속적설사라면 주위해야합니다.
저두 장땜에 고생하는데요,임신말기 의사샘 말씀이 토하는건 산모가 힘들어그렇지 아기가 건강하단 증거니까 괞찮지만 설사하는건 자궁수축이 자꾸돼서 조산가능성이 높다고 약을주시더군요(7개월때)
그래서인지 9개월만에 조산했는데 물론아이는 별탈없이 지금초1입니다. 근데 9개월만에 아이낳을때도저는 진통인줄 모르고 장이 꼬이는거처럼 아프길래 설사하는줄알고 화장실만 7번들락거리다 이슬(피)이비치고야 병원에가서 하마트면 화장실에서 애낳을뻔했다는...3. 걱정
'06.3.31 4:29 PM (58.73.xxx.35)비올님...건강하게 출산잘해서 키우고 있다니..
저도 한결 안심이 되네요.답글 감사해요^^
깜빡님...전 하루 여러번 설사하는건 아니구요
2-3일 변비이다가, 변을 보게되면 설사구..그래요
그니까 몇일에 한번정도요....
어쨋든 님도 별탈없이 낳으셔서 키우셨다니 다행이에요.
조언 감사합니다^^4. 원글님..
'06.3.31 4:35 PM (61.106.xxx.5)맨아래 원글님 글보니까, 저때랑 똑같으세요.
저도 임신초~4개월까지 변비와 설사를 반복했거든요.
그정도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낳지는 않았지만, 두달정도 남았는데 건강하대요 ^^:
몸조심하시구 태교 잘하세요~ 아가에겐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래요.5. 걱정
'06.3.31 6:19 PM (58.73.xxx.35)아~~그렇군요.
전..혹시 저만 그런가 해서
요사이 내내 걱정했었드랬어요.
넘넘 위로가 되네요...
윗님 꼭 순산하시구요~
건강하구 이뿐 아기 낳으세요
답글 감사합니다..^^6. 그래서..
'06.3.31 10:37 PM (203.213.xxx.228)전 임신은 아닌데 계속 아침마다 설사라 3-4주 넘었길래 병원갔따 왔어요. 의사샘이 여자분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변비+설사 자주 반복되는 경향이 있데요.
- 만약 세균성 설사라면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화장실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가진데요.
- 세균성이 아니라면 스트레스 일 수도 있고 한데 그런데도 계속 그런다면 검사해봐야 정확히 안다고 해서 저는 샘플테스트( ** 받아가는 통에 숟가락같은 것이 뚜껑에 붙어있어 쉬웠어요) 받아 지금 검사결과 기달리는 중이네요.
요쿠르트 같은 거 장복하시면 좋데요!7. 그래서..
'06.3.31 10:40 PM (203.213.xxx.228)병원가시면 아마도 저처럼 샘플 받아오라고 할꺼 같아요. 임산부 배 눌러보기는 좀 그렇겠네요. 저도 침대에 눕지도 않고 그냥 말로만 설명하고 끝냈네요. 걱정되시면 가까운 병원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8. 걱정
'06.4.1 10:27 AM (58.73.xxx.35)그래서..님 고맙습니다.
전 단지 설사증상만 있고, 머리아프거나 그렇진 않으니
아마 세균성은 아닌거 같궁~
설사 증상과 배아픈게 여러번 반복되니까
그것때매 아기한테 안좋을까봐 걱정하다보니 더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더 그런거 같네요
좀 더 맘편히 갖구 있어보구..그래도 안되면 병원을 함 찾아봐야겠어요.
답글 고맙습니다^^9. 저랑비슷한데.
'06.4.1 2:35 PM (221.133.xxx.120)오히려 변비쪽에 가까왔던 제가 설사를 반복해서 외출하기 부담스러웠었죠.
아이는 39주 반에 나왔구요. 근데 2kg 밖에 안나가서...안스어웠죠.
설사가 원인인지는 모르겠어요. 전 살이 많이 쪘었거든요.
생각해보니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소화하기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병원에서는 철분제 먹으면 변비가 생겨 걱정인데 이상하다며 별 반응 없더군요.
아이 주수대로 잘 크면 괜찮을 거예요.
즐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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