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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안하면..

.. 조회수 : 3,671
작성일 : 2006-03-31 15:00:15
혼인신고 안하면 불이익은 뭐에요?
채림/이승환 혼인신고 안했다고 하길래 궁금해지네요.
이혼이라고 할 수 없으니 부부공동재산분할이 힘들까요?
IP : 203.229.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31 3:03 PM (220.124.xxx.86)

    혼인신고 안해도 결혼식도 하고 일정기간 같이 부부처럼 살면 부부로 인정 되지 않나요?
    그렇게 들은거 같아요

  • 2. 제생각엔
    '06.3.31 3:04 PM (211.232.xxx.130)

    사실혼관계라는것도 있어서
    어느정도 인정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3. ^^*
    '06.3.31 3:09 PM (211.207.xxx.102)

    제가 알기론 사실혼은 실제로 살기 시작한지 일년이라구 들었어여....

  • 4. ...
    '06.3.31 3:13 PM (61.77.xxx.201)

    사실혼 관계를 법적으로 인정받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실혼 관계이던 남편이 사망한 경우 상속의 경우 정도에서나 어느 정도 인정받을까 그 외에는 거의 없어요...

    아무리 오래 살았더라도 혼인신고가 안 되어 있으면 전혀 법적으로 못 받아요...
    위자료 재산분할 이런 거 자체가 성립이 안 되지요...

  • 5. 방긋방긋
    '06.3.31 3:27 PM (168.154.xxx.134)

    사실혼 관계가 성립할 경우, 민사 문제(간통, 친권 등)에서는 일정 부분 권리가 있기는 하지만..
    경제적 문제(상속, 보험금, 재산권 등등등)에는 전혀 권리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사람 사는거 내일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거라서...
    혼인신고 안하고 '쿨하게' 산다는 발상 자체가 무척 위험한 거라고 봐요..

  • 6. 법이란게
    '06.3.31 3:29 PM (58.140.xxx.128)

    무섭더라구요..동생한테 들은 이야기인데..어떤 정말 금실좋은 부부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혼인신고 안하고..집에 가정부로 데리고 있던 연변처녀인가와 남편이 혼인신고를 하고 그렇게 살았대요..엄청 잘해주구요...그러다 남편이 죽었는데..부인이 그 가정부몫까지 챙겨줄려구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정부가 돌변해서 무슨소리하냐고 법적으로 자기가 부인이니 재산은 다 자기꺼라구..십원도 안주고 나가버렸다네요..혼인신고 한 사람이 중요하지 실질적 사실혼 관계는 법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가봐요..

  • 7. 그런데
    '06.3.31 3:34 PM (211.229.xxx.66)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저 건너 아는사람 하나도 애하나 낳을때가지는 안한다구..4년넘도록 혼인신고 안하구 산다던데
    이혼 하기 편할려구 그러나?? 재혼 할때 처녀행세할려구???
    채림 이승환 커플은 만천하가 결혼 한것 다 아니 그것도 안될텐데
    몇년 동안 왜 혼인신고를 안했을가요??

  • 8. 아마도
    '06.3.31 3:46 PM (125.181.xxx.221)

    혼인신고 할때 구속받는 느낌이 싫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전 신고하러 갈때..기분이 좀 묘하더라구요.
    결혼식할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혼인신고하러 갈때..가기 싫어서..핑계를 대게 되더라는..

    강인*이라는 가수하고 탤런트 이**도 결혼식하고 1년인가?남짓돼서 이혼했는데
    혼인신고를 안했다더라구요.
    지금은 각자..서로 결혼해서 애 낳고 살지만..
    모르겠네요.. 법적으로 귀찮아선가?
    아무래도 의무감도 덜할테고..

  • 9.
    '06.3.31 3:50 PM (210.221.xxx.45)

    법적으로 호적 깨끗하게 하고 싶다 그런 거에 의미를 크게 두는 거 아니겠어요..
    아니면 그런 법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 하는 어떤 선구자적 입장이거나..
    울남편은 신혼 여행 갔다오자마자 날 끌고 가서 했는데 ...저 도망갈까봐 그랬대요. ㅎㅎ

  • 10.
    '06.3.31 4:28 PM (59.23.xxx.13)

    솔직히 얘기해서 요즘 20대후반-30대초반..
    혼인신고 다들 늦추는 추세에요.
    제가 딱 그 세대인데,대게 신고 바로는 안하더군요.
    다들 6개월에서 1년정도는 시간을 두는것 같아요.
    의외로 어른들이 그렇게 하라고 종용하시는 경우도 봤구요.

    어쨌든 매스컴에서도 이슈로 보도했을정도로 예상외의 많은 사람들이 그럽니다.
    결혼생활에 대한 불안감등으로..좀 더 신중하게 서로를 지켜보자하는 의미도 있겠구요.
    결혼과 동시에 이혼을 염두해두고 어찌 그럴 수 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생각은 그게 아니에요.

    그리고,그런 경우 사실혼관계인거죠.
    사실혼관계에 있더라도,요즘의 흐름상 거의 법률혼과 비슷한 구속을 받습니다.
    요즘 판례를 보면...법률혼과 거의 비슷하게 간다고 하더라구요.
    단,양가 가족들과 주변에 의해 인정받은 경우에요.

  • 11. 싱.
    '06.3.31 4:55 PM (222.118.xxx.139)

    저두 혼인신고를 1년 3개월만에 했는데요.. 뭐 행여 이혼할까..그런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였구요..
    호주가 시아버지로 바뀌는 게 너무 싫었고, (신랑이 장남)
    그리고 아파트 청약 생각해서 (결혼후 살게된 곳이 서울경기가 아니라 지방이라서요.)
    혼인신고 안했는데..
    우체국에 들었던 두리모아적금을 타면서..혼인신고가 되야 추가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그래서 혼인신고했거든요..(그 추가이자가 12만원인가 그랬거든요..)

    제 주변에 아파트청약등의 이유로 아직 신고안하신 분이 또 있구요..

  • 12. ..
    '06.3.31 5:41 PM (221.157.xxx.11)

    혼인신고 안하면 결혼생활 정리하기가 쉽지요..그냥 내짐싸서 나오면 되니까.
    혼인신고하면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을경우..(소송걸만한 잘못을 했다면 몰라도) 발빼기 힘들고..
    또 살아보고 정말 평생 같이할만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혼인신고한다고도 하던데..
    그러니까..외국에서는 동거하다가 결혼하는데..울나라에서는 아직 동거는 주위에서 인정을 해주지 않으니 혼인신고하지 않은결혼생활을 하는거지요.

  • 13. 그런데
    '06.3.31 5:42 PM (211.178.xxx.137)

    혼인신고가 구속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사실상 여자에게는 법적 보호장치가 그것밖에 없어요. ㅡ.ㅡ;

  • 14. ...
    '06.3.31 10:30 PM (219.254.xxx.16)

    저는 6개월만에 했는데. 별 이유는 없구요 남편이나 저나 게을러서^^;

  • 15. 윗분아마도님
    '06.3.31 11:29 PM (58.145.xxx.70)

    가수 탤런트커풀 미리 혼인신고 했다가 (부모 모르게) 들통나서
    결혼했다가 이혼했어요 이래서 유언비어가 무서운거죠!!!!!

  • 16. 그게 아니라
    '06.4.1 12:31 AM (125.181.xxx.221)

    미리 혼인신고부터 한 가수 탤런트 커플은 이승* (남자가수)과 강문* (여자 탤런트)이였답니다.
    위쪽은 강인*(남자가수) + 이일*(여자 탤런트) 예요.. 혼인신고 안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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