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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구원 월급 아시는 분만.

^^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06-03-30 00:16:08
남편이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30초반이고 일한지는 4년되네요.

다른 연구소 월급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요.
남편회사직원들끼리도 서로 월급 잘 몰라서요.

작년에 성과급포함해서 4500정도 받았거든요..
IP : 221.141.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30 9:48 AM (220.123.xxx.187)

    근무연한에 비하면 많이 받는 것 아닌가요? 애기아빠는 10년차인데 세금다 떼고 5000정도 받아요.

    어떤 분야인지, 국영연구소인지, 사기업연구소인지에 따라 차이가 날 것 같은데, 돈이야긴 다들 안하니까

    저도 잘 몰라요.

    월급보다는 장래성, 안정성을 봐야죠. 연구원들, 오래 근무하지 못한다는군요. 40대넘어서부터 서서히 퇴

    출당한다는 소문도 돌구요. 미리 안정성있는 다른 자릴 알아보도록 권하세요. 돈이 좀 적더라도 안정적

    인 직장이 낫죠.

    어쨌거나 명문대에서, 외국에서 10년이상을 공부해야 박사학위따고 연구원되는건데, 투자한 시간과 비용

    에 비해 탁없이 낮은 대우이고 사회적으로도 과학인들에 대한 인식이 낮아 연구원들 스스로도 자괴감이

    큰가봐요.

  • 2. !!!!!
    '06.3.30 10:08 AM (129.254.xxx.212)

    대전 연구소에 있습니다.
    연봉은 연구원 본인의 분야(예를 들면, it, 학교, 화학 등...)에 따라 다르고, 그 연구원이 작년에 받은 경영평가도 약간의 영향을 미치며, 본인의 능력과 경력,개인평가에 따라 다릅니다.
    30대 초반이고, 근무한지 4년이면 석사졸업하고 근무하시는 분같은데,
    같은 30대 초반이라도 박사 마치고 근무한지 2년정도 된 분이 계시다면 후자가 더 연봉이 쎌수 있습니다.아닐수도 있죠... 공부한 것도 경력에 포함되거든요.
    나이와 근무연수로만은 연봉을 책정하기 힘들지만, 현재 받고 계신 연봉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닐겁니다.
    남편분들 연구소에서 더 많이 비교하시고 속상해 하십니다.

    그리고, 40대이후 연구소에서 퇴직을 권고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입니다. 연구소마다 많이들 다른것 같습니다. 그러나, 연구소에서 내놓고 퇴직을 권유하지는 못합니다.
    연구원 정년도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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