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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유치원(또는 학교) 보내고 난 오전시간에...
저는 아이들 보내자마자 집 대~충 치우고 컴 켜고 푹~~ 빠져있다가 아침두 점심두 대~충 때우고..
있다보면 아이들 올 시간이거든요..
어쩔때는 오전시간에 반찬도 해놓고 할때두 있고.. 친구 만나러 다녀올때두 있지만..
거의 집 치우고 빨래 하고.. 개놓고.. 여기저기 조금 치우다가 인터넷(요게 문제!!) 조금 하다보면 애들이 온답니다..
오전 시간 내내 누워있거나 앉아있지 않기때문에.. 그리고 아이들이 티비하고 컴을 점령해서 애들이 오면 슬슬 피곤해서 잠에 빠져들곤 하거든요...
아이들오면 같이 놀아줘야지 하지만 오후만 되면 넘 피곤해요..
그런데 오늘은 애들 보내놓고 너무 졸려서 오전에 2시간 가량 더 잤어요..
그러고 12시 다되어서 일어나 보니까 좀있음 애들 올시간이지만 그 시간에두 충분히 그전에 했던 집안일들은 무사히 다 마치더군요.. ㅠ.ㅠ
그러니까 집안일은 시간이 얼마 안걸렸던 거더라구요..
오전에 잠을 잤던 덕분인지 오늘 오후는 머리도 맑고 졸립지도 않고..
애들이랑 떡볶이 먹고.. 지금 컴에.. -.-;;
이제 놀아줘야지요..ㅎㅎ
애들 보내고 오전에 주로 뭐하시나요? 왜 이렇게 피곤스러운건지 당췌~
1. 저는
'06.3.22 4:13 PM (221.141.xxx.98)이제서야 애 유치원보내서 할일이 많아요.
은행도 다녀와야하고 머리도 좀 해야하고..ㅋㅋ
사실 다음주까지 계획한일들이 너무 많아서
원래 계획했던 운동은 하지도 못해요.
ㅎㅎㅎㅎㅎㅎ
계획은 그거였지요.
운동하자..ㅋㅋ2. 택이맘
'06.3.22 4:18 PM (124.62.xxx.60)전 시부모님 모시고 살다보니 그런 여유가 없네요.
큰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작은아이 밥먹이고 빨래에 청소 하다보면
어는새 점심시간...
어른들 점심 차려드리고 나면 작은 조카녀석이 학교에서 돌아와요.
초등학교 1학년이라 급식을 안줘서 제가 챙겨주어야 하고
그러다보면 우리큰아이랑 큰 조카녀석 학교에서 돌아오고...
빨래 걷어서 개놓고...
그러다보면 또 저녁시간...
항상 이렇게 바쁘게 살아요.
그래두 서로 믿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행복하네요.3. 뭔가 하나를
'06.3.22 4:23 PM (211.187.xxx.68)정해놓고 해야겠어요. 예를 들어 오늘은 어느어느 동네까지 걸어갔다 오기(넘 심했나요?)
4. ^^
'06.3.22 4:28 PM (211.213.xxx.25)전 그래서 오전엔 되도록 인터넷하려면 집안일 다 해놓고...하거든요. 님도 그러신 듯~
그런데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길래
동사무소에서 하는 강좌를 두개 듣고 있습니다. 하나는 요가, 생활영어회화.
이렇게 하니 아이들 오기 전에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다녀오는 길에 장도 봐오구...
진짜 집안일은 맘만 먹으면 후딱인거 같아요.
오전시간에 배울만한걸 찾아보삼~5. 정신건강
'06.3.23 2:19 PM (221.152.xxx.187)둘째까지 보내고 일주일정도 있어봤는데
처음에는 좋아서 입이 벌어지더니 아이들 차 타고 내릴때 말고는 나갈일이 없더라구요
제가 타지에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이상하게 되는것 같아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지금은 공인중개사 학원 다녀요 올해 시험볼라구
10시에 시작해서 2시에 끝납니다
옛날에 공부할때 생각도 나고 시간이 남아서 가볍게 해보는 거랍니다
올해 안되면 내년부터는 혼자 공부해서 합격할때까지 시험보려고 하는데
처음 일년정도는 학원을 다녀야 감이 올것 같더라구요
목표가 있고 배우는게 있으니깐 사람이 초라해 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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