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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았는데 하자는 어디까지 보수를 해야 하나요?

주인 조회수 : 584
작성일 : 2006-03-22 11:05:34
이번에 집을 팔았는데요,
10년이 넘은 아파트다 보니 여기저기 흠이 많아요.
저희가 이사가고 나서 고장나면 좋겠다 하는게 제 마음이였지만 그게 맘대로 되질 않네요.

주위에서는 판 집을 뭐하러 고치느냐 하는데, 또 막상 이사오실 분을 생각하면 그게 그렇게 되질 않아서요.

지금 저희 집 상태가. 큰 부분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구요.
베란다 샷시 유리에 습기가 차서 지저분해서 유리를 통채로 갈았놨구요.
집을 내 놓은 상태에서 후드가 고장나 이건 고쳐놓으려고 하는데,
부엌 수도꼭지에서 물을 틀면 물이 도로록~방울 방울  떨어지거든요. 틀지 않았을때는 새지 않구요. 또 싱크대 위 타일도 깨지진 않았지만 벽에서 접착이 떨어졌어요.
이런것까지 다 손을 봐놔야 하나요?
한소심이라..이사온 분들한테 원망들을까봐 걱정되네요.
IP : 59.7.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쳐야하나요?
    '06.3.22 11:14 AM (58.140.xxx.128)

    제가 사는 입장이라도 요구 못할것 같은데요..그상태 그대로 샀으니깐요..그런거 해주고 나가야 되나요?
    들어오는 사람이 수리해서 사는게 맞는거 같은데..저도 이사오면서 문제 있는거 있었지만 원망한적 없구요..당연히 제가 수리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 2. ^^
    '06.3.22 11:16 AM (58.239.xxx.128)

    맘이 예쁘시네요..
    근데 보통 집 사가지고 이사 들어오면
    수리 하지 않나요
    싱크대도 갈고
    타일도 새로 붙이고
    다시 다 손볼것 같은데요...

  • 3. 원글
    '06.3.22 11:19 AM (59.7.xxx.89)

    네. 저도 씽크대를 수리하고 오실분을 바랬는데. 이분들이 그냥 들어오신다네요.
    윗분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시니, 그냥 나둬야겠어요.
    자꾸 이야기하니 신랑이 자꾸 낙서된 벽지는 왜 안갈아주고 가냐고 뭐라 하네요^^;;;

  • 4. 제가 알기로
    '06.3.22 12:06 PM (211.105.xxx.215)

    물이 샌다던지....벽이 갈라졌다든지...그런 하자를 말씀안했을때
    생기는 하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 5.
    '06.3.22 3:31 PM (61.98.xxx.27)

    제 생각엔 수리안하고 그냥오신다면 물새는 수도 랑 후드 정도는 고쳐주시는게 서로 좋을거 같아요

    서로 기분좋게요

    전 며칠전에 팔았는데 계약후 세입자가 나가고 비어있는 상태에서 둘러보고는 사진을 찍어서 따지더군요 2년된 집이라 깨끗하고 작은 고장 정도 였거든요

    결국 하자 보수팀 불러서 다 손봣어요 부동산도 이런사람은 첨 본다고 해요

    세입자 나가고 주인이 잔금전에 열쇠 안주고 못들어 가게 해도 할말 없는건데 수리도 하고 맘대로 드나들게 했더니 ..
    나중엔 아예 열쇠를 달라고 해서 부동산이 안된다고 자기가 갖고 있을테니 필요할때 빌려가라고 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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