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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맞는 친구가 그립고 외롭습니다.
친했던친구들은 모두 뿔뿔이 전국각지에 흩어져살고 가까운곳에 마음맞는 친구가 없네요.
애는 하나인데 컷다고 방문닫고 들어가버리면 더 심심합니다.
찜질방을 좋아하는데 같이갈 친구도 마땅치않고 모두들 어찌 그렇게들 바삐사는지..
코스트코에 가봐도 다들 삼삼오오 모여 물건사고 지하에서 수다떠는 모습이 많이 부럽더군요.
남편도 친구만난다고 아직도 안들어오고..
1. 저도..
'06.3.22 12:39 AM (211.183.xxx.78)친했던 친구들도 결혼하고 상황들이 달라지니 멀어지고 나이들수록 비슷하고 마음맞는 사람들
만나기가 힘들더라구요. 전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산답니다. 가끔 놀이터에서 만나면 수다나 떠는게
다구요. 그냥 혼자다니는게 편하더라구요.2. 요기서
'06.3.22 12:41 AM (211.207.xxx.18)자동차 시트 쿠션 뜯거나 의자 소파 등 기본쿠션에 스폰지 말고 노리끼리한 색의 성형 우레탄 쿠션을 말하는 거구요...
lift-out seat 은 엉덩이 부분 쿠션만 따로 들어 낼 수 있는 의자나 극장좌석 등등을 말합니다.
back cushion 은 등받이부분 쿠션을 말하구요.
거실소파에서 흔히 추가하는 실내장식용 추가쿠션을 말하는 거 말구요,
원래 의자에 달려 나오는 완충쿠션을 말합니다.3. 취미를
'06.3.22 12:43 AM (61.255.xxx.157)가져 보시고 동호회 모임도 가져 보세요.
참고로 전 퀼트 하는데요 울 동호회는 나이가 천차만별에다
서로 언니 동생 하면서 정보도 교환하고 시장도 함께 가고
맘 맞는 사람끼리 따로 모임도 만들고 그래요.
저도 동호회 에서 좋은 인연 만나 찜질방 가서 외박하고 그래요..^^4. 저도
'06.3.22 12:46 AM (200.63.xxx.58)때때로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기도 하지만 혼자서 놀아보니 더 편하고 좋으내요..
혼자 운동가고..쇼핑가고..아이들 먹을거 만들고..책도 읽고 인터넷도 하고...블로그만들어 글도 좀 써보고..
제 성격은 내성적이지 않고 오히려 활달하다고 하는데도 혼자다니는게 장점이 더 많은듯싶어요.
생각보다 안 심심하구요..요리에 취미가 생기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남편이 더 많이 아껴주고 친절해져서 부부사이도 좋아지구요.
여럿이 모여 다니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겉만 좋아보이지 진실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모일기회가 되면 가끔 만나기도 하는데...만남이 빈번해질수록 집안일..내가 해야할일을 대충하는모습을
발견하고는 바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시간낭비다 싶어서요...
심심해 하지 마시고 그 시간을 즐겨보시길...^^5. 코스코
'06.3.22 12:50 AM (211.196.xxx.170)먼데 아니면 우리 친구해요~~ ㅎㅎㅎ
저도 똑같아요
같이 놀 사람이 없어서 허전해요~~6. 혼자가
'06.3.22 8:09 AM (211.169.xxx.138)좋을 때도 많아요.
이런 말이 위로가 안 되시겠지만
정말 진실성없이 서로 가시가 되어 어울려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서로 자기 험담 할까봐 잠시도 곁을 떠 날수 없는 사람들요.7. ^^
'06.3.22 8:41 AM (220.77.xxx.119)저랑두 친구해주세요...^^
8. 콩순이
'06.3.22 9:22 AM (211.255.xxx.114)저도 외롭답니다.
가까운데 사는 맘 맞는 동네칭구 한 명 있었음 너무 좋겠어요9. 금이맘
'06.3.22 10:20 AM (218.50.xxx.159)저도 2년전 갑자기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오게되었는데요 처음엔 아는사람도 없고
늘 집안에만 혼자 있자니 쌓이는 스트레스를 아이들과 남편에게 풀게 되더라구요...
누군가 말벗이 넘그리워지더라구요..
하지만 사람 사귀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해서 우선 복지관 이나 또는
학교 어머니회 등등일부러 많이 찾아 다녔어요 .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리게되고
지금은 몇몇이웃들과 잘 지내고 있답니다10. 키티맘
'06.3.22 11:17 AM (218.50.xxx.202)저도 외로와요. 친한친구들 다 외국있고 직장다니다가 이번달부터 쉬는데 아파트에 아는 사람도 없고 여긴 반상회도 안하거든요.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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