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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확한 아이발음 어떻게 교정해야하나요.

오렌지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6-03-19 23:23:51

5세 남자아이구요....  말도 두돌이 되서야 하기 시작했어요..

이런저런 표현은 잘하구요..  문제는 발음 이에요.

예를들어  ~했어요 를 햬쪄요...  이런식으로..

또 모든 문장이 또렷하지 못한것같고 흘리는듯한 발음 인것 같아요..

지금 교정을 받아야 하나요? 아님 더 기다려야 하나요..

6세 까지 그러면 아이들한테 놀림받지 않나요?

교정을 받으려면 어디에서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세요....
IP : 222.237.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 애신가요?
    '06.3.19 11:35 PM (211.169.xxx.138)

    첫 애인 경우에는 그게 많이 거슬리게 느껴지더라구요.
    우리 남편은 네 살짜리 아들을 거의 잡을 뻔 하기도 했지요.
    저희가 시가.친정 다 맏이라서 첨 가지는 아이였거든요.
    조카들 키우다 보니 아이들이 다 그렇더라구요.

    만약 문제 있는 경우라면 다른 경험있으신 엄마들이 조언해 주시겠지요.

  • 2. 코스코
    '06.3.20 12:19 AM (211.196.xxx.170)

    그냥 두세요... 좋아집니다
    학교가서도 배우고 친구들과 접하면서 또 배웁니다
    아이가 말하기 시작한지는 3년 됬나요?
    어른도 영어 3년배우면 발음 또렸하지 못하거든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좀 놔둬보세요
    학교들어가서도 게속해서 발음이 이상하면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그때 교정을 해도 됩니다

  • 3. 유아적인
    '06.3.20 2:00 AM (211.58.xxx.234)

    발음은 크면 해결이 된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발음이 흐리다면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는것도 좋은데,
    5세이면 아이에 따라 그렇게 하는것이 빠를 수도 있고
    적당할 수도 있답니다.
    잘 지켜보시고(다른 또래와 함께)
    가볍게 아이에게 한번씩 슬쩍슬쩍 이야기 해 보심이 어떨지?

    천천히, 또박또박, 육하원칙에 의해서 이야기하는 습관은
    살아가는데 좋은 재산이 된답니다.

  • 4. 제경험
    '06.3.20 8:50 AM (211.215.xxx.65)

    큰아인 좀 조급합니다.
    저도 그냥 못넘어 가겠더라구요.
    계속 귀에 거슬리고 다른 아이와 비교도
    되고.. 나름대로 우리아이 발음 고쳤어요.
    아이가 부정확하게 말하면 못들은척 했구요.
    여러번 말하다 정확히 말 할때 기쁜 얼굴로
    응대를 했어요. 좀 오래걸리기는 했지만
    이젠 아나운서 하란 소리 들을 정도입니다.^^

  • 5. ...
    '06.3.20 9:43 AM (222.117.xxx.85)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혀밑을 좀 찢어줘야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병원에 한번 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저희 집안에 남자아이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혀를 갖고 태어나서 조카들은 수술한경우가 많아요..

  • 6. ***
    '06.3.20 10:14 AM (24.42.xxx.195)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이 없다하면, 치과에 가셔서 부정교합이 있는지 검사 받으실 수 있을 것같구요.
    조금 더 기다려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지만,
    윗 분 말씀처럼 미리 해주면 좋을 문제점이라면 빨리 서두르시는게 좋겠죠.

  • 7. 저는요..
    '06.3.20 10:38 AM (222.99.xxx.216)

    작년에 큰아이6세때, 서울대병원에서 언어치료 받았네요.
    토길,ㄹ---토찌...코끼리....코찌리, 감기---간기

    뭐 갑자기 기억은 안나지만, 암튼 발음에 문제가 많아서 치료했느데, 일주일에 두번
    30분전후로 치료받는데,한달에 30만원정도 나왔네요.
    치료 하자마자 효과는 나타났구요..
    선생님이, 아이가 발음 안되는 부위를 , 혀밑을 눌러주기도 하고
    입모양도 따라하게하면서 지도하니, 금방 그부분은 교정이 되더군요.
    6개월정도 하랬는데, 넘 더워서 핑계대로 안가기 시작했더니,
    지금은 원점으로 돌아갔네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듯 하네요..

    작년에 아이가 학원에서, 친구들이 놀려서 울고온적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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