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아웃백에서 맛있게 드셨던 메뉴가 ?

[입덧ㅠㅠ]

고기가 너무 땡겨서~
갈비를 먹을까하다가.. 그 돈이면 아웃백을 갈까 (거긴 고기랑 파스타 다 있으니~)
고민중이네요
얼마전에 입덧에 대해 조언해주신 글들을 읽다보니
저처럼 애기갖고 안먹던 고기가 땡긴다는 임부님들이 많은가봐요
방울토마토랑 고구마 추천해주셔서 .. (질문자도 아닌데) 도움 많이 받았네요
사람입맛은 다 비슷한지 ^^
입덧중에 아웃백가서 맛있게 드셨던 메뉴있으면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오늘 컴앞에 좀 많이 앉아있었더니 전자파 많이 맞을까봐 맘이 급해요
좀 횡설수설댄거 같은뎅 그래도 이해는 되셨져? ^^;
답변 부탁드려요~

[아휴]

힘드시겠지만 집에서 해드시면 안될까요
제가 아웃백에서 일하는데 그 엄청난 화학조미료가 들어가는 메뉴를 임신하는 분에게까지 차마 권하고 싶지 않아요.
제 주위분이라면 제발 가지말라고, 아기를 생각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에요

[입덧ㅠㅠ]

헉... ㅠㅠ
조미료 생각은 못했네요
조미료는 정말 피하고픈데;;
정보 감사드려요~~~

[나도임산부]

허거덩..그래요? 저도 여기서 어느님이 소개한것보고 아기낳기전에 툼바파스타랑 립 먹을려고 벼르고 있었는데..ㅠ.ㅠ

[감사^^]

아휴님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날잡아 가려고 했는데 임신중엔 피해야겠어요

[에효]

양식이든 한식이든 중국식이든 결국 외식은 다 조미료 범벅이라는 이야기군요...

[헉!]

저 지금15주인디.. 3월1일에 다녀왔는디요..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정 먹고싶을때 한번쯤 가도 될듯.... ^^;;
아웃백아니더라도 다른 음식점가면 조미료는 어디든 기본이니...^^
기분좋게 먹고 소화잘시키면 그만이죠^^

[나도 임산부]

^^; 전 아웃백가서 젤 맛나게 먹은거이....
부시맨브레드 허니버터 듬뿍 발라먹는다...
축텐더샐러드는 꼭~~~~^^;; 먹어줘요....
허니머스타드 드레싱 뿌려서 먹는게 젤맛나더라는..^^

한동안 부시맨브레드 맛을 못잊어서 욕심에 6개를 갖고와서
집에서 먹다지쳐서 이젠 먹고싶지 않더라는..^^

[아휴]

저희집이랑 같은 경우네요.
제가 세살던집에 문제가 있어 아래층 욕실이 새는데
집주인 아저씨 배째라 씩으로 나오니까
아래층 아주머니 열받아서 "시동생이 변호사라........" 하니까 바로 겁먹고 사람 불러 누수탐지하던데요.
알아보시고 겁을 세게 주세요.
근데 우리집욕실에서 공사하는데 집주인 아저씨 와서 보고 계시고(전 직장 갔어요) 토요일이라 점심 때쯤 제가 퇴근했는데 바로 가신대요. 아저씨들 점심은 제가 사드리고...

[..]

부시맨 브레드나 허니버터엔 설마 조미료 안들었겠죠? ㅎㅎ
과함은 모자란만 못하다니 너무 걱정마세요.

[모]

임신중에라도한두번 가서 먹는거 크게 해 되겠어요.
저도 임신중에 아웃백이나 페밀리레스토랑 갔었는걸요.
먹고싶은거 참는것도 스트레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