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터키로....

[정보주세요^^]

결혼하고 몇십년..
가까운 지인들과 모처럼 여행을 가려하는데,,
영,, 거시기~~
정보도 어둡고 해서요...

갈곳은 확정은 아니지만 그리스와 터키를 가려고 합니다..
4월초에요...

나라밖으로 가게되니
옷은 어떤걸 준비해야하고..
가게 되면 어떤 선물이나 특산물을 사야하는지도 그렇고
들뜬마음 가득 걱정도 반이랍니다..

그리스와 터키를 가면 어느곳을 빼놓지 않고 가야하는지도 갈켜주시면 넘 감사하구요....
여행정보를 얻을 만한 사이트를 갈켜주셔도 넘 감사하겠구.......

모처럼 얻어지게 되는 시간이라 이것 저것 궁금하네요......

여긴 국제적인(?) 곳이라 도움 청합니다...

[터키는]

당근 이스탄불 보시고 카파도키아 에페소보셔야지요 파묵칼레도(전 실망햇어요)
그리스는 산토리니 미코노스 메테오라도 좋았어요
이스탄불은 우리나라날씨보담 조금 따뜻해서 울나라에서 입는것처럼 옷갖구 가셔야될듯해요
터키 특산물은 카페트인데..ㅋㅋ 너무 크죠..그리스는 해면스폰지와 올리브비누 산토리니같은곳은 산토리니성당배경(포카리스웨트cm처럼)액자나 스탠드도 있구요

[터키]

가시면 지브롤터 앞에서 고등어 샌드 사드시고 입맛에 안맞을 지 모르지만(너무 달거든요.)
디저트류도 사오세요.
수건 크기의 카펫부터 우리가 아는 사이즈의 카펫까지 다양한 사이즈 있는데 가격이...

[그리스]

그리스는 유럽인들에겐 휴양지 개념이지요. 휴양지에서 쉴 것이냐 문화유적을 볼 것이냐 먼저 정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문화유적주의라면... 아테네 올림포스 델피(신탁이 행해지던 곳이라지요.) 그리고 코린트 운하를 권합니다.

[히노]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근처에 굉장히 유명한 과자점이 있어요.(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요)
이란식 과자를 사먹었는데 아직 그 맛을 잊지를 못하고 있어요.
달기는 정말 단데, 기분나쁘게 달지 않구요. 다음 한 입을 기대하게 하는 맛이지요.
2001년도의 일이라...아~부러워요.
참!!터키 홍차인 '차이'도 사오세요.(차를 좋아하신다면요)
차이 찻잔도 참 이쁘지요.

[쌍둥맘]

그리스는 섬들을 꼭 둘러보세요..전 산토리니랑 미코노스밖에 못들렀는데 너무 좋았어요..특히 산토리니..광고에 포카리스웨트 광고 나오면 가슴이 울컥~..다시 가보고 싶어서요..그리스에서 터키까지 배타고 가면 경비 얼마 안드는 걸로 알고 있어요..참 유적지 가실때는 시간 꼭 유념하셔야 해요..일찍 문을 닫는데도 있는데 델피인가 하여간 갔다가 유적지 대문만 보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그리고 아폴론 신전이었나..거기서 일몰 바라봤던거 기억에 남네요..좋은 여행 되세요..

[그리스에선 올리브]

비누 절대 사시지마세요.아무리 비싼 것도 지린내(?)굉장히 나서 쓰다 말구요.터키에선 카페트비싸도
사오심 넘 멋있어요....단 가격은 거의 2배 깍으시구요. 사시면 아주 작게 딱 말커서 가방에 접어넣줍니다. 키림카팻 원색무늬가 최고구요.가죽옷도 품질이 너무좋더군요.실크가죽이라는 거로 사심 접어도 한주먹정도고 평생 입는답니다. 아유...쇼핑이야기만 했네요. 전 유럽풍의 남쪽도시 이즈밀을 제일 못잊습니다.보석궁전도 비싸지만 꼭 관람하셔요. 터키피자,정말 환상이구요,터키빵맛은 일품입니다. 파시미나는 많이 사오심 선물로 유용하고 값도 순실크100프로가 만원정도입니다. 에페소,앙카라 모두 좋습니다.
아침은 4월초엔 좀 쌀쌀하고,오후는 살짝 덥습니다. 요쿠르트도 많이 드시구요. 그리스는 터키에 비해
허구적인 역사이야기만 가득하고 별 재미없던걸요,음식도 맛없고,사람들도 성격이 사납고 좀 무례하던데,터키에 비해서요...터키가 정답고,풍부하고,..그래서 작은 물건은 너무 깍지마셔요. 다시 또 가고픈 터키입니다....많이 즐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