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좋은그릇 좋은냄비를 쓰시나요?

왜?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6-03-16 15:43:10
자기만족때문인가요?
아니면 확실히 좋아선가요?
여기서 많이 대두되는 독일산 냄비들과 영국산 도자기가
확실히 좋은가요?
IP : 125.189.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6 4:04 PM (219.249.xxx.50)

    그릇은 뭐, 아주 싸구려라서 몸에 해로운 물질 나오는 거 빼고는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마음에 드느냐 마느냐 아닌가요?
    마음에 드는 거, 살 여력이 되면 사는 거고, 아님 마는 거죠..
    냄비는 종류에 따라 몸에 안 좋은 거 나오는 종류도 있으니..
    그런 거 제외하고 나면 역시 마음에 드느냐, 마느냐죠 뭐..

  • 2. .
    '06.3.16 4:22 PM (211.239.xxx.181)

    보고서 흐뭇한 마음이 드시는 느낌을 모르시네요. 집에 변변한 그릇이 없어서 30여년전의 민무늬 그릇세트 하나만 쓰고 있었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없던 저의 어머니도 예쁘고 좋은 냄비와 그릇으로 살림이 바뀌니 전보다 많이 요리를 하십니다. 부엌살림을 사는데 역시 눈으로 보이는 만족감이 크다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답니다.

  • 3. 품질도
    '06.3.16 4:27 PM (222.236.xxx.214)

    그렇지만 좋고 마음에 드는 것 구입하면 왠지 애착이 생기고 부엌살림에 흥이 나요.

  • 4. 사용해보면
    '06.3.16 4:29 PM (222.238.xxx.49)

    차이가 나긴 합니다.계란 삶을때도물 거의없이 약불에서 하면 물에 녹아나지 않아서 그런지 퍽퍽하지도 않고... 10년이 지나도 부드러운 수세미와 전용세제 사용하면 광택이 납니다. 탄것도 물에 담그면 쉽게 닦이고 커피잔도 마실때까지 잘 안식으니 맛이 있죠. 가격차이 만큼은 아니지만.원래가격은 높지 않으나 운송료,백화점 판매수수료등등이붙어 3배정도 증가하니 고가품이 되었죠.그래도 요즘은 인터넷 덕분에 저렴하게도 구입이 가능한 것 같아요. 차이가 없다면 몇십년동안 그가격에 팔릴리가 없죠.

  • 5. ..
    '06.3.16 6:25 PM (125.181.xxx.221)

    독일제 스뎅은 없지만..한말씀드리자면..
    확실히 돈 들인게..돈값을 하더라구요.
    제가 싼맛에 싼것도 많이 질렀는데요..
    살림하면서..생긴 노하우가..
    좋은거 사서..잘..오래 쓰자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물건이 다 똑같다면....괜히 돈들여 비싼거 사겠어요??

    물건값의 거품만 제거된다면...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브랜드만으로도..혹은 그 브랜드의 이미지때문에라도..저급의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니까....

    그냥 저냥...지금은 금전이 허락치 않으므로
    제 수준에서 좋은놈으로 골라서 삽니다.

  • 6. 저는요
    '06.3.16 7:31 PM (61.66.xxx.98)

    저도 처음에는 냄비가 다 거기서 거기지...
    똑 같은 스텐으로 만든건데 무슨 큰 차이가 있을까?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카레를 자주 하거든요.
    신혼 초에 그냥 저냥 싼 냄비에다 하면서 닦는게 일이었어요.
    세제로 닦아도 왠지 카레가 남아있는듯....
    수세미는 카레물 들고...

    그러다가 백화점에 갔더니 세일을 하는거예요.
    큰 마음먹고 크게 비싼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름이 있는 회사것을 샀어요.
    거기다 카레를 하고 물로 헹구는데
    그냥~씻겨 나가는 거예요.정말 신기했어요.
    그때 처음으로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이경험을 한 후로는 전 주방용품은 좋은거 하나 사서 두루두루 오래오래 잘쓰자라는
    주의로 바뀌었어요.

  • 7. 일이 쉬어요
    '06.3.16 8:46 PM (211.38.xxx.8)

    결혼 한 지 8년째 되는데 유난히 애착이 가는 냄비가 있었어요 나물을 삶아도
    국을 끓여도 뭘해도 맛있고 빨이 되고 타지도 않고 잘 씻기고... 암튼 총애를
    받고 있던 놈인데 82를 알고 나서 냄비 궁뎅이를 들고 보니 헐~~ 그 유명한
    수입 스텐 통삼중 냄비더만요. 너를 내가 못 알아 봤었구나 흑흑 저의 무식을
    반성하면서 냉장고에 머리를 박았슴다.
    암튼 비싼 냄비는 그 값을 합디다.

  • 8. 좋은
    '06.3.16 10:01 PM (210.183.xxx.176)

    옷을 사 입는 이유와 비슷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