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5일장 어때요?

[adella]

제가 그래도 중고등학교를 제주도에서 나와서 제주도를 잘 알꺼라는 주윗분들의 기대에 힘입어 이번에 국제회의 기간중에 외국 분들을 모시고 관광을 돌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5일장과 약천사 2군데중 한군데를 갈 예정인데요. 그날짜가 서귀포 5일장 하는날이어서 아무래도 외국분들 사찰보다는 재래시장 보여드리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예요

제가 제주시5일장은 가봤는데, 서귀포 5일장 어떨까요?
복잡복잡한 분위기, 좀 신나고 그런가요?
외국분들 모시고 가도 괜찮을까요??(한 20여명 정도)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___^

[^^;;]

재래시장 너무도 신나지 않나요?
외국에서 살적 기억도 실지의 원주민들이 드나들던 장소들이 여지껏 기억에 남습니다.
다른나라 다닐때에 가장 인상 갚은 기억이 현지인들의 삶을 드려다볼 수 있었던 기억들입니다.
아주 좋은 스케쥴이라고 여겨집니다

[..]

글쎄요. 서귀포 5일장도 제주시 5일장도 뭐 그렇게 특별하진 않거든요.
좀 뭐랄까 제주도 5일장은 이벤트적인 분위기가 좀 적고 정말 실용적인 느낌이 강하잖아요.
외국인 20명이 다니시기엔 그리고 좀 복잡스럽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일행분이라도 떨어지심
곤란해질 것 같기도 하고요.
약천사 관광객들은 많던데 너무 새로 지어논 느낌에 인공적인 느낌이 많아서 전 별로던데
굳이 서귀포5일장과 약천사중에 고르셔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adella]

신라호텔 근처에서 오전에만 돌고 오후에 다시 회의일정이네요. 오전에 민속촌과 약천사라고 되어있는데, 저희쪽에서 그분들 작년가을에 서울에서 경북궁간것보다 인사동 가는거 더 좋아하시더라면서 5일시장을 생각해낸것이거든요.
29일 오전시간만 되는거라서 혹시 민속촌 들렀다가 그 근처에서 뭐 가능한 관광지가 있을까요?
이벤트 분위기..동감하네요. 의견 고맙습니다. 머리좀 같이 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