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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웃시켜 보신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걸스카웃 조회수 : 443
작성일 : 2006-03-16 11:06:04
이번에 초등 3학년이 된  딸아이가 걸스카웃을 하고 싶답니다.
저는 4학년부터 하는 줄 알았는데.... 어제 신청서를 가져 왔더군요.
본인도 하고 싶어 하고, 저도 시키고는 싶은데...
지금 아이가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학원으로 가는 스케쥴이라,
걸스카웃 활동이 시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걸스카웃 활동이 평일 방과후 활동이 많은가요?
주말이면 상관 없는데 평일에는 따로 시간 내기가 힘들어서요.
그리고 대략 1년 활동비가 얼마나 드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시켜보신분들의 소중한 한말씀 부탁 드립니다.
IP : 221.155.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걸스카우트
    '06.3.16 11:22 AM (61.74.xxx.10)

    걸스카우트 했었는데..

    저의 경험상으로는... 주중보단 주말에 주로 시간을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해본 경험상 사회성도 좋아지고, 캠핑같은데 가서 나름대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전 중학교때까진 했었거든요.

    하두 오래전이라 그닥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자립심 키우고,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경험은 어릴때 많이 쌓아놓을수록 좋다고 생각됩니다.
    시켜보셔도 될듯 해요. ^^

  • 2. 학교
    '06.3.16 11:27 AM (211.44.xxx.5)

    마다 틀리는 것 같더라구요.
    울애 학교에서는 가끔 수업끝내고 모임도 가진것 같고, 캠핑은 주말을 이용했는데,
    수업마치고 집에서 옷 갈아 입고 갈시간만 주어서 학교밖에서 기다렸다가 김밥한줄 먹이고,
    교실에서 옷갈아 입히고 부랴부랴 움직인적도 많구요.
    사회성 같은것 모르겠고 생각만큼 많은 활동을 안가져서 저는 서운했거든요.
    많은 경험을 원했는데.. 방학중 2박3일 코스는 신청자에 한해서만했구요(그것도 신청자 미달일 경우
    에는 취소)1년에 두번 주말1박2일 코스로 가까운 수련장에서 지내고 온 경우도 있었네요.
    3년 활동했는데 사진 한장 없더러구요.
    서울에 사는 친구에는 활동을 엄청 많이 해서 참 보기 좋았거든요.
    학교마다 지역마다, 그리고 선생님 마다 조금씩 틀리는 것 있었던것 같네요.

  • 3. 우리아이도..
    '06.3.16 1:32 PM (61.74.xxx.250)

    걸스카웃을 하고 싶어해서, 초등 때 했는데
    처음 단복이랑 소품정도 들고 큰 비용이 들지는 않아요.

    학년 올라갈 때마다 회비 정도 있었고, 서울도
    결국은 그 학교에서 얼마만큼 행사나 활동에 참가하느냐가 다르더라고요.

    학업에는 그리 지장 없었다고 보고,
    주말에 견학도 하고, 여름에는 봉사횔동도 하고,
    다른 반 아이들과 사귀고 선후배 사이도 챙기고,

    아이가 활발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가 원한다면 들어주세요!!

  • 4. 걸스카웃
    '06.3.16 4:11 PM (221.155.xxx.101)

    네, 답 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방과 후 활동보다 주말이나 방학중 활동이라면
    문제 없겠네요.
    시키는쪽으로 마음 정했습니다.

  • 5. 옛날에
    '06.3.16 4:40 PM (211.178.xxx.51)

    저도 걸스카웃이었는데여.
    역시 큰 도움 안되겠지만... 너두 옛날 일이고
    또 이미 마음의 결정을 하신거 같네요 호호

    저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친구도 많이 사귀고요.

  • 6. 저도 걸스카웃..
    '06.3.16 5:58 PM (220.120.xxx.119)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6년 했습니다.
    졸업할때마다 상도 받았구요. ^^;;
    나중에 대학 졸업하고 처음 이력서 쓸 때... 경력이 없으니까 이런것도 한 줄 쓰게 되더군요.
    그게 도움이 되었는지.... 제 친구들 아무도 면접 못보고 있을 떄 저는 계속 면접보러 다녔답니다.
    (물론 떨어지기야 마찬가지지만... 서류에서 떨어지느냐, 면접에서 떨어지느냐의 차이죠. )
    사회성도 기르고, 본인 스스로 자기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게 되는것도 같구요.

    이미 시키는 쪽으로 마음 정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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