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오늘 이비인후과랑 가까운 한의원에 다녀왔는데...과로와 영양부족현상이라는군요..
저에겐 갓2개월 넘은 모유수유하는 하기도 있고...
할일도 많고...의욕도 넘치는데...
밥을 제대로 못먹는 것도 안닌데...좀 이상하군요(슬퍼라...)
잠은 좀 못잤습니다.
보통 2시에자서 4시쯤 모유수유하고 7시쯤 또수유하고 잠을
깬 아기가 혼자 놀다가 칭얼거리면 놀아주다가 8시반에 큰아이 밥먹이고 어린이집 보내고
오전에 일이 없으면 한 두어시간 더 자다가 12시쯤부터 하루일과 시작합니다..
좀 피곤해도 참을만 하고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하는일 인정해주고
애들이 이뿌니까 새벽에 깨도 눈이 번쩍번쩍 떠지더이다..
하나도 힘든것 같지 않더만... 아이가 어려서 고기먹는 외식을 좀 못했는데...
고기도 좀 먹고 한약도 지어먹으라는 남편이 참 고맙습니다...
평촌,산본, 안양,뭐 이근처에 용한 한의원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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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라네요...-.-
헉...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6-03-15 23:34:13
IP : 221.147.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06.3.16 12:42 AM (59.10.xxx.41)그러셨군요...모유 수유 보통일이 아닙니다...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몇시간 버티지 못했던 지난날이
생각나네요...수유 하다보니 당연히 잠도 푹 잘수 없구요...혓바늘을 늘 달고 살아네요...
그래도 힘들어하지도 않고 기쁘게 생활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건강주의 하시구요...좋은 음식 많이 드세요...2. 까만콩
'06.3.16 1:05 AM (58.142.xxx.166)입맛없으셔도 잘드셔야해요
우유라도 꼭꼭 챙겨드세요3. 여름
'06.3.16 3:01 AM (211.200.xxx.48)어제글 증상으로 볼때 '메니에르'라는 병 같았어요.
가까운 친구가 몇달 고생했거든요.
발병 원인은 과로, 스트레스... 라구요.
고단백으로 잘~ 먹고 잘~ 쉬고(쉴 수 밖에 없는게 어지럼증과 울렁임 증상 동반.) 염분섭취 줄이고..
하셔야 하고요.
제 친구는 증상이 심해서 한동안 맨날 억지로 잘먹고 누워있기만 했어요.
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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