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파출부나 가정부로 일을할때요

궁금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06-03-15 21:49:10
보통 아이들까지 같이 봐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제가 궁금한점은...아이들까지 본다는 것이요

예를들어서 아이가 초딩이나 중딩 이라면은

학교 다녀와서 간식같은것 만들어서 먹이고

엄마 대신에 아프면은 병원도 대신 데리고 다녀오고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는데요

제 생각이 맞을까요?

아님 또다른 것이 있을까요?

요즘 하도 일을 할곳이 없어서 아직 나이는 얼마 안됐지만은

파출부 일을 할려고 찾아보고 있거든요

아직 제가 아이를 안낳아봐서 신생아나 아주 어린아이는 보기 힘들고

좀 큰애들 이라면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아이들 방청소는 기본으로 다하고요 위에적은 사항도 플러스 해서요)

젊은 아줌마 말을 아이들이 너무 무시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그러네요..

에공..먹고 살기 힘들어서...이리저리 일을 알아보다 보니..여기까지 왔어요

식당일은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해서 집안일보다 더 힘들겠다 싶어서 집안일을 알아보고 있었던 거였거든요

조언좀 주세요 ㅜㅜ

IP : 218.159.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3.15 9:57 PM (59.150.xxx.28)

    간식 주고..숙제 좀 봐주시고..학원 시간에 맞춰 보내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제가 직장이 없었다면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 몇군데 집안일해주는 아르바이트 했을거 같아요.
    집에서 가깝구..서로 믿을수 있구 돈도 벌수 있구요.
    요즘은 뭐든지 마인드를 갖고 열심히 하면 프로랍니다.

  • 2. 11
    '06.3.15 10:03 PM (222.107.xxx.163)

    얼마전 취직하느라 그만 두신 아줌마
    울 막내 6살까지 시간제 2일 오셨어요
    저ㅡㄴ 그시간에 볼일 보러갈때도 많구요
    애기도 업어주시고 집안 살림도 해주시고
    유치원에서 올때 엄마없으면 마중나가실때도 있고
    아이친구네 집에서 놀다올때 데리고 오실때도 있고
    식구처럼 해주셨어요

  • 3. ..
    '06.3.15 10:50 PM (211.104.xxx.210)

    숙제까지요? @.@

  • 4. 저 같은경우는
    '06.3.15 11:07 PM (67.81.xxx.88)

    집안일보다 아이들 캐어에 더 신경을 써주십사 했어요
    예를들면 집근처에 있는 학원을 갈때 함께가셨다가 끝날때 마쳐서 데리러 가는거등등.
    그리고 아이들 간식부탁드렸구요
    그대신 집안일은 남는시간에 해달라구.
    어떤분은 청소 다 해놓았는데 엄마 올때쯤 아이들이 어지른다고 아이들 에게 눈치 주시는분이
    더러 있었어요 . 아이들 놔두고 다니는것도 맘이 불편한데 아이들이 눈치 보면서 있는게 좀
    마음이 불편해서요. 어차피 집안일은 제가 나중에 할 수 있는것들이구요.
    하지만 주부에 따라서 생각하는게 틀리니 그집에 가셔서 여쭈어보시고
    (어차피 일하시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거니 할 수 있는 한도가 있쟎아요)
    그 분이 원하시는거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하시는게 서로 맘이 편할거 같아요.

    제 생각에도 정말 식당일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생각 잘 하셨어요

  • 5. ....
    '06.3.16 12:23 AM (211.117.xxx.2)

    저도 어릴 적부터 아주머님들께서 집에 오셔서 일 하시는 것 봐 왔는데요.... 별 문제 없이 오래 일 하시는 아주머님들은 예민해 질 수 있는 사안은 철저히 안하시더라고요, 남의 아이 봐주는 일 어지간하면 하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설사 보수가 적더라도요 마음편히 하실 수 있는 일만 하시는게 어떨지요.

  • 6. ....
    '06.3.16 12:25 AM (211.117.xxx.2)

    그리고 잘 고르시면 아이 안 봐 주시더라도 좋은 조건 찾기 어렵지만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7. y?
    '06.3.16 1:41 PM (219.251.xxx.92)

    ywca 같은데서 가사도우미 연결해주는데 거기는 딱 못을 박았더군요.
    -간병인,아이 돌보기 안한다
    -식사준비 안한다

    등등..
    차라리 거기부터 알아봄이...

  • 8. ..
    '06.3.16 4:56 PM (125.181.xxx.221)

    요즘 파출부일하면 정말 아이까지 봐줘야 하나요?
    너무 심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몰라서 그런건진 몰라도...
    아이 돌보기는 첨부터 못한다고 해주세요..
    청소 다 해놨는데..애들이 어지르면..엄마 입장에서야 아이만 생각하니까 괜찮다고 하지만..
    나중에 집이 지저분하네 하면서.. 뒷말 안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사람맘은 참으로 간사합니다.)
    애보기로 들어간건지..청소인지..
    구분이 명확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는 맡지 않는 조건으로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