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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문의

재봉틀 조회수 : 259
작성일 : 2006-03-15 16:13:40

재봉틀을 독학으로 마스터할수 있을까요?
뭐 대단한것들을 만들건 아니고 그냥 커텐이나 침대커버...그러니까 거의 바느질수준이네요.
전에 재봉틀 홈쇼핑서 한번 샀었는데 정말 너무 엄두가 안나서 바로 반품했던 경험이 있어요.
문화센터에서 배우는게 나을지
아님 혹자서도 독학이 가능한지 고수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이엄마에 직장생활에...그러다보니 저를 위한 시간은 없는것도 같고
또 뭘 배워본지도 너무 오래된것도 같구요
제 자신을 오랫만에 채찍질도 해볼겸해서 시작해보려구요.
조언 부탁드려요.

참 재봉틀 어떤게 좋은지 모델명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231.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은숙
    '06.3.15 4:31 PM (211.196.xxx.47)

    가정용 재봉로 커텐이나 침대커버 많이 대단 한 것 들이거든요. 저도 봉틀이 굴린 경력은 많지만 그러 ㄴ큰 작품은 솔직이 아줌마 일당도 안나온다 싶어서 동대문에 맡깁니다. 하물며 아기에 직장에...하실려면 쿠션이나 바지단 고치기 간단한 바느질 (도시락 가방 작은백정도 쿠션 베개닛...) 정도가 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거예요. 부라더 미싱 싸고 요즈음은 너무 좋은 기능도 많아요..그리고 무료 수강증 줍니다. 따로 안 배우셔도 될듯..그런데 봉틀이는 기계도 잘 알아야 쓸 수 있는것 같아요..예를 들면 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 !!뭐 이런거 ..요즘 봉틀이는 기름은 안쳐도 된다는 군요^^

  • 2. 재봉틀
    '06.3.15 5:14 PM (222.237.xxx.140)

    저도 재봉틀 구입해서 작은거 쏠랑쏠랑 만들고 그러는데 솔직히 만드는 재미거든요.
    아예 쇼파처럼 다른곳에 재단 맡기기 어려운것 집에서 직접 만드는거라면 몰라도
    커텐이랑 침대커버는 동대문에 맡기는게 훨 나아요.
    작년에 커텐 집에서 만든다고 거실 잔뜩 어지럽혀놓고 반나절은 난리를 쳤는데
    동대문 공임비가 15천원밖에 안 한다는 소리 듣고 좌절.
    오늘 동대문 나가서 침대커버랑 매트리스커버랑 맡겼는데 두가지 공임비가 2만원이예요.
    크기가 커서 집에서 재단하기 복잡한 건 그냥 맡기시는게 두루 편해요.
    베개나 쿠션이나 작은 소품같은것들 만드신다면 인터넷으로 재봉틀 사용법 터득해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3. jongjin
    '06.3.15 5:24 PM (218.146.xxx.123)

    커텐 만드는건 초급, 중급, 상급을 지나서 따로 배워야 하더라구요. 풀잎문화센터에서요..
    쉬운 커텐은 상급에 있었던거 같네요. 문화센터 가서 배우면 금방 배워요. 전 중급까지만 배웠는데, 쿠션이나 아이 이불커버랑 간단한 큰 이불커버는 만들수 있거든요..

  • 4. 재봉틀은
    '06.3.15 5:44 PM (61.74.xxx.11)

    으흠..커텐은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물론 패턴이 조금 있으면 약간 어려워 지긴 하지만..

    홈패션 책을 구해 보시믄 충분히 가능하시구요.

    어렵다 생각하시면 정말 어려워 져요.

    브라더 미싱같은 경우엔, 홈페이지에 가보면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구요



    기왕이면 완전 가정용보다는 힘이 좀 좋은걸로 돈좀 들여서 사심이 좋으실듯,

    커텐정도 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긴 한데,

    쿠션 파이핑을 한다던가 그럴땐 약간 문제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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