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네요

[자유]

층간 소음으로 아랫집이랑 사이가 안좋아요.

마주쳐도 모른척하죠.

그부부는 성격이 워낙 유별나 우리 라인에서 벌써 3집과 반목하고 얼굴을 안보는 사이 입니다.

근데 카톨릭 반모임을 아는 집에서 한다고 연락이  온겁니다 .

반모임을 나가면 그아줌마도 할수없이 마주쳐야 하는데 난감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빠지겠다고

하니 구역장언니  말씀이 ,어려워도 참석하는것이 성숙된 사람이고 그것이 이기는길이며 종교인이라

하시는데 말씀은 맞지만 하도 그부부한테 당해서 정말 얼굴보기도 소름끼칠 정도예요.

설사 그사람과 화해한다고 해도 그런 신경증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사람과 종교적인 이유로

겉으로 안그런척 관계를 이어나가는것이 싫습니다.

그집딸도 창밖으로 음식물을 1년간이나 던져 아파트에서 크게 문제된 적이 있는 집이예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난감하네요

[윤은지]

제가 딱 그런경우를 겪었는데요...그사람들 아마 어느누구하고도 잘 지내기힘들겁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소음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아파트라는게 어느정도는 서로가 이해하고 살아야잖아요..건데 그게 절대 안되는 사람들이 있데요.. 아닌건 아닌데 나 스스로를 힘들게할만큼 미워한는맘이 있다면 내가 손해니까 그러지 않는 범위까지만 화해의 재스추어를 쓰서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해 주심이 좋을듯 싶어요. 저희는 경찰서까지 갔었고 밀림을 당해서 퍼렇게 멍까지 일방적으로 당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