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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집이 어떤가요?
서향 집 밖에는 없는데요..
남서향도 아니고 서향이라..
저는 해나고 밝은 것은 좋아하긴 하는데, 여름에 무척 덥겠지요?
부동산 말은 봄가을 따뜻한 거랑 겨울 난방비 적게 드는 걸 생각하라고 하는데....
나중에 잘 안 팔리거나 할것 같기도 하구요..
조언 좀 주세요
1. 여의주
'06.3.15 10:46 AM (210.218.xxx.129)저도 서향집 살아봤습니다. 고층이라 그런지 햇볕은 잘 들었구요,,특히 여름에 너무 잘듭니다. 부엌씽크대까지 ...(바퀴벌레 박멸;;;;;) 근데 겨울엔 좀 추워요...
2. 절대 노
'06.3.15 10:47 AM (58.140.xxx.103)제가 19층 남서향집에 산 적이 있는데 여름에 너무 더워요. 거의 살인적으로...
그리고 겨울에 더 따뜻한거 없더군요.
그리고 지는 햇살은 사람 기분을 너무 우울하게 만들어서 사는내내 몸도 마음도 안 좋았어요.3. 안좋죠
'06.3.15 11:05 AM (58.73.xxx.45)최선은 남향 차선은 동향, 그담이 서향일거예요
여름에 살인적으로 덥습니다. 특히 오후에 늘어지는 햇빛이요..4. 궁금해요
'06.3.15 11:09 AM (61.77.xxx.11)그런가요... 좀 생각해 봐야할까요...
동향 집은 앞에 가리는 것 없고 고층이어도, 많이 어둡더라고요..것두 싫던데..
요즘 매물 없어서, 남향 집으로 싼 집은 거의 없더라구요..
이사하지 말아야 하는지 몰겠네요..5. /
'06.3.15 11:28 AM (218.235.xxx.15)절대로 공인중개사 말 듣지마세요.
그사람은 어떻게든 계약만 성사시키고 수수료만 받으면 끝나는 사람입니다.
말이 웃기네요. 봄가을 따듯한 거랑, 겨울 난방비 적게드는 걸 생각해보라니....
만약에, 서향 집 하나, 동향집 하나가 동시에 전세가 나왔을 때, 동향집이 훨씬 비싸다고 가정했을때,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누가 서향집에 삽니까? 여름에 쪄죽습니다. 라고요...
더 비싼집 계약하게해서 수수료 더 많이 챙기는 쪽으로...
근데, 서향집 주인이 부동산에 계약만 성사된다면 수수료를 2배 주겠다고 미리 약속을 했다면,
같은 평수인데 굳이 왜 비싼 동향집엘 가냐? 돈 아껴서 들어가라...운운 할 겁니다.
중개인 말은 귀담아 듣지 마세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말, 그것이 정답입니다.6. ...
'06.3.15 11:57 AM (58.226.xxx.211)저희 집이 남서향인데요.. 전 좋던데요..
아파트는 남향 다음이 서향이라고 하던데요..
볕도 잘들고 겨울에 추운지 모르고 지나갔네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선 전기요금 좀 많이 나왔는데 지금 여기는 큰평수인데도 예전보다 조금 나와요. 화초도 잘크고.. 여름에도 딱히 전보다 더 덥다 이런생각 못해봤네요.. 밤이 되서 지는 노을 보는것도 분위기 있어 좋던데요..
볕도 늦게까지 잘 들고 빨래도 잘 마르고.. 무척 만족하며 살고 있답니다.7. 절대반대..
'06.3.15 11:58 AM (211.170.xxx.148)네버네버 안됩니다..
저희 집 서향인데요, 여름에 너무나 덥습니다.
에어콘 없으면 살수가 없어요.
너무너무 더워서 여름이면 침실도 서쪽방에서 동쪽방으로 옮김답니다.8. 정말
'06.3.15 12:02 PM (211.192.xxx.159)서향 반대.
저희도 그래서 에어컨 샀어요. ㅠㅠ9. 저도
'06.3.15 12:17 PM (61.77.xxx.60)남서향 아파트인데...여름엔 너무 시원해요..선풍기도 없이 삽니다.
겨울엔 좀 추운 느낌이..뭐 그럭저럭 만족입니다.10. 서향집
'06.3.15 12:20 PM (218.147.xxx.43)에 약 11년 살았습니다. 친정이 동서향으로 긴 상가위 주택이고, 대학가면서 흑석동 명수대현대아파트
101동 13층에 살았습니다. 정말 덥습니다. 그 당시에는 블라인드라는 개념이 없어서 정말 덥고 거실 반대편 방은 시원~~ 했지요.
동향보단 낫습니다. 동향집은 하루종일 어두컴컴하고 습습해서... 제 친구가 동향집에서 7,8년 살았는데
첨 놀러가서 "야 동향이라 그런지 춥고 컴컴하다, 어떻하냐?" 했더니
"난 괜찮다. 좋다야" 합디다. 순간 머쓱해졌는데,
요즘 남향집으로 이사와서는 "길가 차소리가 시끄럽긴하지만 동향집보단 낫다. 곰팡이 지운다고 식겁했거던" 하데요. 가증스럽기는^^ 당시에는 자존심비슷한것이 있어서 그랬는데
지금은 내가 언제그랬냐는듯이 동향집 별로라고...
빨래 잘마르니까 가습기 대용으로 군데군데 널어놓고 사심 괜찮을 것 같아요.11. .
'06.3.15 2:23 PM (218.236.xxx.202)동향집 살았었고 지금 남서향 사는데 저라면 동향집 다신 안살래요.
아침 지나면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어두컴컴해서..
우울증 걸릴거 같았어요. 불도 낮부터 켜야하고..12. 소냐
'06.3.15 3:00 PM (221.148.xxx.45)저도 서향집 살아보았는데 별로 불편함 못느꼈어요
요새 같은 여름이면 어디든지 에어컨 사용해야 되지않을까요13. 서향집
'06.3.15 4:04 PM (211.191.xxx.144)오후에 해가 집 아주 깊은안쪽 까지 들어와서 그 더운기가
새벽까지 이어지구요 그래서 무지막지 덥구요
겨울엔 해가 짧아서 언제 해가 비쳤는지 잘 모른답니다
동향은 오전에만 해가 들어와서 오후에는 어두운감이 있답니다
해볕 보기가 좀 아쉬울때가 있죠
그래서 남향이 안되고 동향,서향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그래도
밝은게 좋지 않을까요 ..서향이요..14. Phobia
'06.3.15 7:09 PM (211.231.xxx.166)겨울은 모르겠는데 여름에 정말 더워요..
제 언니가 서향집에 사는데 여름되면 오후에 집에 들어가기가 싫답니다..15. 원글
'06.3.15 11:38 PM (61.77.xxx.34)정말 고민스럽네요.. 남향 고층이 하나 있는데, 무려 5천이나 비싸서 살수가 없고..
동향 이랑 서향이랑 두개 밖에 없어요..
포기를 하려면, 매물이 없고..
그냥 들어가 살자니, 어린 아이들 데리고, 너무 덥다면 고민스럽네요..
아뭏든.. 주인이 며칠 시간을 달라는 걸 보니, 또 올리려고 딴 생각 하는 듯도 하고..
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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