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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기 시작할때 먹다가 멈추려면? ㅠ.ㅠ
하지만 말 그대로여요. 식사할때 배가 부르기 시작한데 계속 먹게 되요. ㅠ.ㅠ
예를 들면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는데,
무료로 주는 빵을 한개 먹고 스프를 먹어요. 그럼 이미 배가 불러요.
그런데 식사로 나오는 파스타를 또 먹어요.
이것도 2번 정도 떠 먹으면 배가 꽉 차는데 계속 먹어요.
소스까지 끝까지 박박 긁어 먹어요.
그리고 같이 주문한 퀘사딜라도 한 조각 살짝 먹어주고..
그렇게 먹고 왔더니 숨쉬기도 힘들고 토할거 같아서 죽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미련하죠? 흐흑...
어떻게 하면 이 나쁜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살짝 배가 부르는 느낌이 드는 그 순간!!..에 식사를 멈추고 싶거든요.
너무 어이없는 질문인거 같은데, 이게 왜 안 되는 걸까요?
무슨 식이 장애라도 있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미련한 제가 싫어요 흑흑흑..
방법 좀 알려주세여..ㅠ.ㅠ
1. 동병상련
'06.3.14 2:49 PM (202.30.xxx.28)저도....
식사가 시작되면 뇌와 손 사이의 신경이 끊기는 듯......... 나도모르게 계속 집어먹죠
위만 죽어나요2. ..
'06.3.14 2:51 PM (219.250.xxx.52)밥 한 그릇을 중간에 멈춘다는 건, 도인-_-;; 급의 자제심이 필요한 일 같아요.
집에서라면 아예 밥공기 크기를 줄이시구요.
밖에서는 파스타건 샐러드건 먹기 전에 덜어 두세요.3. ..
'06.3.14 2:52 PM (210.94.xxx.51)그거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사람이거나 독한 사람일 겁니당!4. 방법
'06.3.14 3:22 PM (218.145.xxx.98)빵하고 스프만 시켜서 먹는다..ㅋㅋ
적게 시키세요
시킨거 나오면 본전 생각나서
당연히 다 먹고 나와야죠5. 안되면
'06.3.14 3:35 PM (211.229.xxx.75)천천히 먹어보세요..
밥은 숟가락으로 반찬은 젓가락으로..씹는건 몇번..
이런식으로 규칙을 정하셔서 천천히 드시다보면 건강ㅔ도 좋구 양도 줄어요.
먹다보면 배도 부르고요.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만요.
전 밥하구 애들 먹이구 치우고 이걸 하루 세차례 하다보니 너무 질려서
밥 쳐다보기도 싫어요
정말 알약 먹구 살았으면 좋겠어요 ㅠㅠ6. 지금 제가
'06.3.14 4:30 PM (59.10.xxx.41)그런 상황입니다.
배가 좀 부르면 그만 먹어야 하는데 손이 밥솥으로 갑니다. 후에 후회할 것이 번한데요.
매번요...그런데 이거 병이죠...지금도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언가 신경쓰는 일이 있으면 더 먹어대는거 같아요...7. 밥은
'06.3.14 4:41 PM (210.109.xxx.43)먹기 전에 반을 덜어내고 먹어요. 첨엔 배고프더니 요즘은 한그릇 다 먹으면 배터져 죽어요.
근데요 점심은 그렇게 되는데 저녁이 안되요. 반대이어야 하는데... 식당아줌마가 저 먹는거 보고 "그렇게 먹어서 어떡해 힘을써?" 하시는데요.. 저요? 두덩치 하거든요...8. ....
'06.3.14 4:56 PM (218.49.xxx.34)울 가족은 셋다 먹다가 손 놓는다는 ㅠ.ㅠ
우스운건 저는 속이나 아파 그리 버릇 들었다지만 애들까지도 배부른 느낌을 싫어해요9. ...
'06.3.14 5:46 PM (168.248.xxx.17)저도 평일에는 조금씩 다이어트 수준으로 먹다가..
주말에 한번씩 팸레가서 많이 먹습니다..
빵, 슾, 샐러드, 립, 음료.. 아아아;;
또 가고 싶다.. >_<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뭐 상관없지 않나요? 하하하;;10. 원글
'06.3.14 9:15 PM (203.130.xxx.150)제가 관찰한바에 의하면,
날씬한(살 안찐)분들은 먹다가 배부르면 딱! 멈추더군요.(독하게시리)
배가 부른 그 느낌이 싫대요.
반면, 저나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배가 부르건 말건 계속 먹어요.
배가 불러도 눈앞에 뭐가 있으면 손이 자동으로 움직여요. ㅠ.ㅠ
그러면서 음식 종류가 나오면 또 계속 집어 먹어요.
이거 정말 병 아닌가요?
한때는 정말 신경 구조에 문제가 있어서 내 행동을 멈추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무리 다이어트 하고 저녁에 적게 먹음 뭐하냐고요.
어쩌다 한방 이렇게 무너지면 균형 깨지고 무너지는데. 흑흑..
일주일간 운동 열심히 하고 살 빼놓고 주말에 원상복귀 시키는것도 이제 지겨워요.
집에서 먹는건 그나마 조절이 되는데 이외의 곳(외식,다른집 초대 등등)은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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