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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휴업일에 관한 고민

1학년엄마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6-03-13 22:14:48
  올해 1학년되는 아이의 엄마로 직장에 다닙니다. (저희 직장은 주5일근무가 아닙니다.)
한 달에 두 번 토요 휴업일이 있더군요.
저야 어차피 토요휴업일이라도 오전에 근무해야하니
평소와 다를바 없죠.
게다가 저학년이니 옆에서 어른이 좀 봐주어야 하고
어딜 가도 혼자 갈 수 없는 나이니
저와 같이 하는 활동같은 것은 어차피 토요일 오후에 해야 하거든요.
이번 주에 보고서를 내라고 하시기에
토요일 오전에 혼자 책을 읽으라고 하고
그림을 그리라고 해서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어머니들은 어떻게 토요휴업일을 보내시나요?
앞으로 있을 토요휴업일에 할 일에 대해 미리 계획서를 써내라고 하니
저로서는 참 어렵네요. 제가 어렸을때 해 봤던 활동도 아니고..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요.
오전에 엄마 없이 아이 혼자(아이 봐주는 분은 계십니다.)
토요휴업일 활용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저 좀 빌려주심 안될까요?
IP : 222.100.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아요
    '06.3.13 10:30 PM (124.5.xxx.235)

    동판교 백현마을 1단지나 5,6,7단지는 판교역까지 걸어서10분이구요
    근처에서 분당들어가는 시내버스도 많아요
    720-2는 돌고래앞에가고요 620번마을버스는 서현역으로해서 샛별마을로 한바뀌돌아옵니다.

  • 2. ^^
    '06.3.13 10:33 PM (221.164.xxx.187)

    가까운 도서관,어린이용 영화보기,큰 서점에 데려가 책 몇권 사주기..제가 울막내 늦둥이 데리고 갈때 이

    웃의 친구 (직딩맘네)를 같이 데리고 갔어요.가끔* 도서관이나 구청서 토요 휴업일 대비 애들 강좌가 있

    어요.매달 그날 모여서 작은 산 오르며 식물공부,연구하고 간단한 식물그리기 같은..물론 회비는 없구요.

    참 ..3학년 이상이였네요.주변에 혹시나 그런 곳 행사가 있는지 알아보세요.물론 그 학부형이 간단한 비용

    은 애 한테 직접 내라고 언질주셨지만..그 애가 혼자 있으니 먼저 데리고 가겠다고 했어요.행사마치고 저

    네들끼리 도서관 식당서 같이 밥 먹고 책보고 ...참 좋은 시간이였는데..님네 아이가 나이 아직 어리니

    주윗분께 맡기기엔 통제도 안될것같아 힘들듯해요.그 나이 때쯤은 말도 잘 안들으니까요.

  • 3. iambusy
    '06.3.13 10:35 PM (221.143.xxx.247)

    휴업일이라고 특별히 어딜 가야 하는 건 아니에요.
    친척 경조사 참석(아이를 동반해야 하는 행사의 경우)도 토요 휴업일의 행사라고 할 수 있구요.
    엄마랑 요리하기, 도서관 가기, 종이 접기, 놀이동산 가기, 영화관람 등등...
    아이와 틈틈이 할 수 있는 평상시의 활동들이면 될 거 같아요.

  • 4. 품앗이
    '06.3.13 10:43 PM (59.8.xxx.181)

    주변 분들과 품앗이를 해보세요.
    돌아가면서 한분이 아이들 여러명을 맡는거죠. 서너명이 한계겠죠?
    아이들도 서로 만나서 노는것 더 즐거워 하구요.
    미리 날짜가 예측되니, 공연도 보고, 고궁도 가고, 전시회나 놀이동산... 등등..
    물론 비용은 각자의 부모가 내고 그렇게...

  • 5. 상상
    '06.3.13 11:20 PM (59.187.xxx.93)

    원글님같은 사정이 있는 가정을 위해서 학교에서 활동하는 신청서도 있어요.
    저희 아이는 신청서 가지고 왔던데요.
    학교에 알아보세요.
    혼자 활동해야 하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영화나 책읽기 등
    선생님 지도 하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요.

  • 6. 원글
    '06.3.14 10:03 AM (220.126.xxx.129)

    정성어린 조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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