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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시누랑 치구받구 싸운 시누보다

나이어른올케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06-03-13 16:28:35
각설하고...
시댁 결혼식이 있어서 내려오는 차(울신랑이 운전, 조수석-나, 뒷자석-시누, 시누아이들)안에서
그 전 여러모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시누랑 저는 서로 말을 안하고 있던 중이었읍니다.
시누네 집에 다 와가는 중 뒷자석 시누 왈 "언제 이야기좀 해요, 또 엄마가 그러던데.. 내가 언제 둘이
이혼하라구 했어요(격앙)?"
나 " 그 쪽이 그랬자나요 이혼할거냐구?"  시누 왈 " 내가 언제~~ ....  이 여자 이상한 여자네!!!"
(이 말에 머리에 열받기 시작했음다) 나 "이 여자? 너 본심이 나오는 구나"  시누 "너!!!! 너라구" 하면서
순간 별들이 모였어요. 뒤에서 제 뒤통수를 친거에요. 정신이 하나도 없어지구... 부들부들 ...세상에...
저도 한대 뒤돌아서 때렸어요. 서로 치고 받고 제 안경이 날아가 다리가 주저앉아버리구... 서로 싸우는
통에 울 시누 목에 걸려있던 진주목걸이가 흩어지구....
울 시누 그러더라구요 " 너 무서운 얘구나!"  나... 무섭긴 네가 더 무섭지.... 이 여자 전화로 자기 신랑
불르구... 울 신랑 운전하면서 시누한테 " 네가 감히 누구한테 손찌검이냐구"  펄쩍펄쩍 뛰구...
시누남편이 와서 시누랑 자는 아이들 안구 데리구 감서  시누 억울하다 억울하다 시누남편 더 시끄럽게
하면 가만안둔다는 말에 억지로 간거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온 몸에 힘이 하나두 없어지구... 부들부들.... 눈물마저 이럴땐 왜 안나오는지...
지하주차장....우리 둘 다 말이 없었어요... 띠리링~~ 시누남편 전화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누가 싸움을
시작한건지...울 신랑 동생이 잘못햇다고.... 그 와중에 제가 쓰러졌어요....
밤새 신랑이 저 닦여주고, 주물러주고, 미안하다. 미안하다....

담날... 전 이 일을 조용하게 마무릴 지을려구 했어요.
울신랑한테두 아무리 여동생이어두 남의 아내니 함부로 불러내 때리거나 하지 말라구...
이틀의 시간이 흘러...
큰 형님 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네가 아가씨 때렸다며? 자네가 뭔데!!!"
참.... 제가 거기에 대고 그랫어요. "그 사람이 먼저 잘못 한것이 그 사람한테 똑바로 물어보시구
다시는 저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그러곤 전활 먼저 끊고 그후 계속 전화가 왔지만 안 받았어요.

시누가 그 날 밤 시댁 식구들한테 쫘악 전화해서 저를 난도질을 했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어요.
첫째, 둘째 아주버님 울 신랑한테 전화해서 나가 죽일놈, 다시는 가족 모임에 오지 말라구....
세상에 적반하장두 유분수지...
시엄니, 둘째 시누내외도 며칠 후  이 곳에 왔지만(참고로 시누랑 저인 같은 동네 살어요)
시누네 들려서 첫째 형님이랑 저 실컷 욕만하다가 - 이 보습을 보고 화가난 둘째시누 남편이
살짝 나와서 울 신랑한테 점심 사주면서 모른척해라, 그러구 가더래요.  

울 시엄니, 저한테 와서, 자기 딸한테 감히 손댔다고... 저 보고 가서 무릎꾾고 빌라고...
제가 그랬어요. 그 쪽이 먼저 때렸다. 울 시엄니 그래 먼저 살짝 건드렷다고 하더라.. 근데
네가 넘 심하게 때려서 걔가 귀가 안들린다고 그러더라... 시누한테 손위 손아래가 어디있냐
시누는 항시 어려운 법이라구... 가서 빌라구... (울 시누 덩치가 저보다 작았음 제가 말을 안해요)

그런 몇번의 오감.... 전 죽어두 못한다구... 저보고 죽으라고 하세요... 라고 했죠...

또 오셔서 그러셔서.... 제가 그랬어요. 어머님! 저와 시누 사이에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딸이
더 안스러우시겠죠. 그럼 어머니 아들은 뭐죠?  자기가 보는 앞에서 자기 부인이 자기 동생한테
그런 꼴을 당하는 그 사람 심정은 어쩌구요?

.... 울 시엄니 다시는 자기 딸 이야기 저한테 안 꺼내십니다.
벌써 5월이면 2년이 되어갑니다.

답답합니다.
어찌해야 할지...


IP : 211.107.xxx.9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종을
    '06.3.13 4:31 PM (61.254.xxx.153)

    안하시는게 나은 집안 같습니다.
    그래도 남편분이 편들어주시니(편안들어주면 말도 안되지만요) 그냥 그대로 잊고 사세요.
    그쪽에서 무릎꿇고 빌어도 저같으면 인연끊습니다.
    어디 감히 손찌검을 그것도 손아래가...... 말도 안되지요...

  • 2. 어차피..
    '06.3.13 4:33 PM (211.108.xxx.24)

    저질러진 일이고..남편만 님 과 생각이 같으면 됩니다...
    그져 남편의지하고 사십시요...

  • 3. 기가
    '06.3.13 4:35 PM (220.75.xxx.62)

    막혀 말이 안 나옵니다. 오빠도 있는 자리에서 뒤에서 올케언니를 때렸다구요. 형님 동서는 또 왜 그런답니까. 제 시집에선 이런 일이 있으면 어찌 나올지 모르겠지만 우리 친정에서 이런 일 있다간 오빠한테 맞아죽고 친정 어른들한테 사람 대접도 못 받습니다. 그 x 그냥 냅두세요. 어구 어찌 참으셨대요.

  • 4. ㅠㅠ
    '06.3.13 4:36 PM (218.237.xxx.107)

    할 말이 없네요. 그저 안보고사시는 수 밖에요......

  • 5. 헉..
    '06.3.13 4:37 PM (211.106.xxx.203)

    어떻게 오빠있는데서 오빠의 아내를.....그런식으로 손찌검을...참..개념 가출한 시누이군요.
    남편분이랑 잘 상의하셔서...안보고 지내시면 됩니다.
    정말 어이상실..개념가출입니다.

  • 6. 휴..
    '06.3.13 4:37 PM (61.74.xxx.203)

    토닥 토닥... 힘내세요..

    가슴이 답답~ 해지네요...

  • 7. ㅠㅠ
    '06.3.13 4:43 PM (211.53.xxx.10)

    ㅠㅠ
    싸운 두 사람 보다도 더
    그집 어른(??)들이 더 문제가 있네요.
    싸움을 붙이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어른들 처신이 저정도인지.....그러니 배운게 그것밖에 없지요.
    피붙이는 당연히 혈통따라 땡긴다고 치고
    그 형님은 웬 쌩뚱스러운 편파적인 땡김??

    어휴.....친정에다가는 얘기 하지 마세요.
    친정부모님 속 병 생깁니다.

  • 8. 오!끔직~
    '06.3.13 4:49 PM (61.40.xxx.19)

    근데 제 생각에는 둘이 다 넘 하시네요. 시누가 더 못됐지만 원글님도 휴...
    정말 남편분이 온전히 원글님 편일까요?
    혹시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넘 기분 나빠하시마시구요.
    가족끼리 그렇게 흉하게, 격렬하게 싸워봤자
    남는 건 상처뿐이지요.
    시누가 말같지 않은 소리할때
    원글님이 한수 높으셔서
    후에 따끔하게 조용조용 혼내셨다면
    아마 시누가 더욱 무서워하셨을 거예요.
    우리도 아들, 딸 있잖아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내 아들, 딸이 그렇게 산다면
    정말 가슴아플 것 같아서요.
    적어도 가족끼리는
    눈에 불꽃뒤는 순간이 와도
    조금 냉정하게 처신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조카들 앞에서 치고 박는 어른들 모습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 9. ...
    '06.3.13 5:03 PM (218.144.xxx.82)

    속풀이글에 너무 냉정한 답글 달리면...
    속풀러 왔다가 홧병 생기죠.

  • 10. 에잉?
    '06.3.13 5:03 PM (61.74.xxx.5)

    그럼 원글님이 험한 소리 듣고, 얻어 맞고, 참으셨어야 하나요?
    제아무리 인간성 좋은 사람이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확 돌 것 같은데요.
    그걸 참으라는 건 너무 비인간적인 요구 아닐까요?
    양비론으로 갈 게 따로 있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 11. 시댁것들..
    '06.3.13 5:06 PM (211.42.xxx.225)

    그런개같은경우 여기도 있었습니다
    남편도 없이 2대1로 당했습니다
    거지같은 시누년들 저두 2년되갑니다 누명까지 써가며 울셤니 당신딸들의 만행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말도안되는 소리 짓껄이길래 어쩜그리 무지하냐고 했드니 거지라고 했다고 날리났습니다
    에겅 지금도 피가 꺼꾸로 솟아요 시누년들 3명다 하나같이 ....

  • 12. ..
    '06.3.13 5:32 PM (125.181.xxx.221)

    그런데 시어머니 되면 다 그런걸까요?
    당신딸은 반듯해서 절대 그럴리 없다고 항상 그러는데...
    속상하시겠어요.
    골치아프네요..끙

  • 13. 무슨사연인지는
    '06.3.13 5:33 PM (59.14.xxx.152)

    모르겠으나 위의 정황으로보아서는 절대 사과하지 마세요

    남편님도 무조건 님편입니다
    왜냐면 동생이 언니한테 그랬다는것은 오빠를 개*으로 보았기때문에 그렇게 밖에 행동할수가 없겠지요

  • 14. **
    '06.3.13 5:33 PM (61.109.xxx.31)

    양비론 아닌거 같은데요.
    경중의 차이지 두분다 대단한거 맞는거 같은데...
    치고 받고 싸운거 잘한거 같진 않네요.

  • 15. ...
    '06.3.13 5:54 PM (58.73.xxx.35)

    그런 개념없는 시누와 시댁이라면
    앞으로도 걍 개무시하고 맘편히 사세요
    어찌됐거나, 지 손위사람한테 뒷통수 갈기는 시누년
    눈 안 뒤집힐 사람이 어디있으며
    어쨋건 먼저 손위사람에게 손찌검한 지 딸년 감싸도는 시부모도
    매 한가지입니다.
    그나마, 남편이 절대적으로 님편 드시니 다행스럽네요

  • 16. **님
    '06.3.13 6:19 PM (222.117.xxx.153)

    아니 그럼 시누이가 먼저 때려도 이쪽에선 맞고 가만히 있으란 말인가요?
    저 같아도 같이 패주고 의 끊어버리겠어요.
    더구나 손아래가 어찌 오빠의 부인을 때린답니까?
    2년 아니라 10년이 지나가도 만나기만 하면 싸워야 되는 사이라면 서로 안보구 사는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지요.

  • 17. 물론
    '06.3.13 6:21 PM (58.235.xxx.43)

    치고 받고 싸운건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쳐도
    그럼 뒷통수 불 번쩍하게 맞아도 그냥 있어야합니까?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저라도 치고 받겠네요.
    시누??? 그게 벼슬이당가요?
    인연끊고 살아도 무리없을성싶네요.
    그런사람 절대 반성안할 사람입니다.
    대신 원글님도 더이상 분위기 휩쓸리지않고 고고하게 사셔요.
    시댁과 상관없이 댁내 가풍 확실히 가꾸며 보란듯이 점잖케요.
    즤들도 눈있으면 그런 막무가네 인생보담 훨 높이 사는 님 가족 부러워하게끔요.

  • 18. 어휴..
    '06.3.13 6:50 PM (210.95.xxx.198)

    그런일이..
    뒷통수 맞아도 좀 참지 그러셨어요..
    꾹 참고 말로 하면 이깁니다
    같이 때리니면 시어머님한테 할 말도 없잖아요.. 똑같은 사람 되고..
    담엔 꾹 참고요.. 목격자 있으니깐 시누이한테 말고 시댁 어른들한테 바로 반격하세요..말로..
    이리 당했는데 어찌 생각하시냐고..

  • 19. 제 생각
    '06.3.13 7:10 PM (211.219.xxx.208)

    담에 병원에 방문할때 무슨 레이져를 쓰는지 자세히 좀 물어봐야겠네요^^

  • 20. 제생각도..
    '06.3.13 8:17 PM (211.216.xxx.219)

    두분다 어른답지 못한 행동을 하셨네요.
    그것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
    원인제공은 시누가 있지만 손윗분이라면 어른답게 행동을 했으면 좋았을거을...
    나는 시댁과의 인연을 끊기 쉽지만 30여년을 동거동락한 부모와 형제을 안보고 산다면
    남편이 편할까요?
    손윗어른답게 한발 양보해서 용서해주시고 시댁식구들과 재미있게 지내세요
    그래도 살다보면 남보다는 형제들이 훨-씬 좋답니다

  • 21. 그래도..
    '06.3.13 8:45 PM (61.80.xxx.136)

    사이도 안좋은데 뒤에서 후려쳤다면 누구나 원글님처럼 했지 않았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난 아니다.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분,....
    정말 존경합니다. ㅡ.ㅡ
    지금와서 잘못했네 잘햇네가 무슨소용이랍니까...
    글고 원글님이 용서하는것이 아니고 가서 용서를 빌어야 사건이 해결될거 같은데
    그냥 위로나 해주고 가시지들..

  • 22. ..
    '06.3.13 8:52 PM (125.181.xxx.221)

    위님 말씀이 맞아요
    꾹 참고 말로 퍼부어댔다손 치더라도
    그 시누가 온 식구들한테 따따부따 말질해서
    결국은 이 며느리만 죽일년됐을껄요?
    시누한테 게거품 물면서 난리친다고...

  • 23. !
    '06.3.13 9:25 PM (58.140.xxx.103)

    절대 양비론 아닙니다.
    어른답지 못한 행동, 둘다 대단하다는 등, 절대 이 경우엔 적용 안됩니다.
    제 윗동서가 싸가지 없는데 울 시어머니와 시누 집안 시끄럽다고 어른이 참아야지 하다 집안 콩가루 됐습니다. 참을 것과 참아야 하지 않을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생각마시고 님은 님 가족만 잘 챙기세요.

  • 24. 수준의심
    '06.3.13 9:42 PM (221.148.xxx.36)

    두분다 똑같은 것 같아요. 무슨 일인지는 모른지만 넘 격조 없어요.
    아무리 그래도 시누한테 너하고 말한 것도 너무 한 것 같고
    뒤통수 때리는 시누란 사람 더 몰상식하고
    그렇다고 애들앞에서 머리채 잡고 싸우고
    그리고 잘 했다고 리플 다시는 분들...
    가족입니다. 싫든 좋든
    어떤 경우든 서로 넘어선 안될 선이 있죠
    말 그리고 행동
    둘이서 서로 각자 이거를 어겼네요.

  • 25. 그럼
    '06.3.13 9:45 PM (220.75.xxx.62)

    수준의심님. 그 자리에서는 격조 있게 참고 그럼 그 다음엔 어찌 해야
    나도 행복하고 화목한 가족이 될까요?
    가족이라서 서로 넘어선 안 될 선이 있는 거라면 한쪽이 넘어섰을 시 어찌 해야 하는지요?
    당신이 무조건 참아라 이거는 아니겠지요.

  • 26. 댓글이..
    '06.3.13 10:31 PM (58.233.xxx.132)

    이상해요..

    자기집 자식이 남의집 애한테 맞고 있으면.. 수준 높게 니가 참아라.. 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못참고 맞싸웠는데, 그 집 엄마가 와서 니가 무릎꿇고 내자식한테 사과해라.. 그러면
    님들 자식한테 사과하라고 시키실건가요?

    곱게키운 딸.. 시집이라고 가서(죄송해요 원글님.. 님네 시댁분들 울시댁 만만찮게 이상하시네요)
    시누란거 한테 맞으면, 가족(?)이라서 수준높게 참아야 되나요?
    원글님 시댁에서는 용서가 아니라 사과를 바라고 있는데요..

    남편분 참 안되셨는데.. 멀쩡한 남의집 딸 데려다가 동생한테 두드려맞게 하셨으면
    남편분이 미안하셔야지, 원글님이 미안해 하실 일은 절대 아니네요.
    그냥 신경끄고 잘 지내세요.

  • 27. 또 한마디..
    '06.3.14 9:16 AM (218.144.xxx.82)

    자동차 안에서 앞자리에 앉은 사람히고 뒷자리에 앉은사람하고... 생각해보세요.
    누가 세게 더 많이 때릴수 있을까요?
    남편분은 그걸 보셨을겁니다, 자기 동생이 마구 자기 마누라 치고박는그 모습을요.

  • 28. 그럼님`
    '06.3.14 9:19 AM (61.40.xxx.19)

    그럼님
    제 말은 상스러운 행동은 스스로도 격을 떨어트린다는 겁니다.
    우리 말에도 있잖아요. 똥이 무서워피하냐 더러워 피하지
    설사 상대가 그런 상스러운 행동을 했어도
    나는 그러지 말아야한다는 말을 한거예요. 결국 둘이 똑같아지니깐요.
    말귀도 좀 알아들으세요.
    가족과 아이들 보는 앞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이지요.
    보통 상식있는 집안이라면---

  • 29. 윗님이
    '06.3.14 11:07 AM (218.153.xxx.179)

    똑같이 당하는 것 꼭 구경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처신하시는지 직접 보면서 배우고 싶습니다.

  • 30. ..
    '06.3.14 11:59 AM (211.227.xxx.45)

    각설하고 며느리보고 이연끊자고 해서 며느리 손해볼것 없죠
    아들은 보고 살게 해주세요
    며느리는 안보고 살아도 됩니다
    원글님의 사정이 구구절절 위내용만 있겠어요? 괜하 너라고 했겠습니까?
    시집처음가서 시누한테 너라고 하고 치고받고 싸웠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알지 참다참다 곪아서 터진거겠지요

    시누안보고사니 콧구멍이 시원하겠어요
    걍 모른척하고 편하게 사세요

  • 31. ..
    '06.3.14 12:04 PM (211.227.xxx.45)

    이어서..흥분해서 오타가 많네요 ...
    당신딸 대단해서 감히 내딸 때렸다고 흥분이래요
    정말 웃기네요
    지딸만 대단한가.남의딸은 거저 키웠나.그런 거저키운딸 같이사는대단한 당신아들은 뭐래요??

  • 32. 똥이
    '06.3.14 5:58 PM (211.215.xxx.103)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거 정말 웃깁니다.
    길 가에 있는 똥이라면 애둘러 가면 되지만
    내 집안에 똥싸논 똥개라면 내 쫓고 똥은 깨끗이 치워 없애버려야죠.
    뒤통수 때리는 손아래 시누이
    우리집 안방에 똥싸고 그 위에 뭉개고 있는 꼴이네요.
    깨끗이 치워버리고 사세요.
    집에서 구린내 나는데 격조 높아집니까?
    애들 앞에서 해선 안되는 행동이라지만
    고모한테 맞고도 가만있는 건 애들 앞에서 해도 될 행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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