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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카시트 의무사용되나여?
무릎에 앉히고 다녔는데...사고나면 위험할것 같구..좀 알아보니 가격이 또 왜이리 비싼가여??
유모차 산지 얼마 않됬는데...ㅠㅠ
종류도 많고 금액도 천지차이...적게는 십만원에서 사오십만원하니...
다른맘들 울아기 이제 9개월인데..카시트 꼭 사야하나여??
한번 사면 언제까지 쓰나여??
저렴하면서 안전한거 어떤게 좋을지? 넘 비싼거 말구...
중고로 사는거 괜찮나여? 여태 중고는 한번두 구입해보지 않아서...궁금한게 넘 많아여
1. 그럼요
'06.3.13 3:33 PM (58.227.xxx.103)6월인가부터 의무사용이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시속50-60으로 달리다 부딪쳐도 아기들은 어른보다 훠얼~씬 많이 다친답니다.
아기 안전이 달린 문제니.. 옷이며 장난감비 아껴서 카시트 꼭 사주세요.2. 맘
'06.3.13 3:38 PM (222.99.xxx.228)카시트는 의무사항이 아니라도 아가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물건이에요.. 엄마 무릎에 앉아가다가 사고나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도 안찾아보셨나봐요... 아가가 에어백 역할을 한답니다. 그리고 아가들은 몸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튕겨나가요... 어른들은 가볍게 다쳐도 아가는 튀어나가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요.
근데 9개월이면 새로 태우기가 쉽진 않으시겠는데요... 원래 첨에는 안타려고 울고불고 난리거든요. 울 아가는 생후 2개월때부터 태웠는데, 한 7개월때까지는 울고불고 난리치더니 요샌 제자리려니 하고 얌전히 잘 있어요.(현재 11개월)
지금 사실꺼면 신생아용에 가까운건 사지마시구요. 유아동겸용으로 사셔야 오래 쓰세요.... 제가 써보니까 신생아태울수 있는 작은 카시트는 지금 11개월인데도 좀 작게 느껴져요. 아마 18개월정도 되면 전 바꿔주려고 생각중이에요..3. 맘
'06.3.13 3:39 PM (222.99.xxx.228)아참...중고는 잘 아는 사람이 타던거 아니면 사지 마세요. 카시트는 사고 한번 났던 거는 아무 보호를 해줄 수가 없다더라구요... 사고 확실히 한번도 안났던 거여야 안전이 보장된답니다..
4. 중고는
'06.3.13 3:44 PM (83.31.xxx.126)안되여....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쓸 수 있으니 좋은 넘으로 사세요. 울어도 냅두셔야 해요... 대신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거나 장난감을 주거나 해서 달래가면서 버릇들이면 나중에는 스스로 카시트에 가서 앉는답니다.
저도 접촉사고 났었을 때 저희 아가 카시트 타고 있었거든요. 애는 쿨쿨 잘 자고 있더라구요. 그때 카시트 태우길 정말 다행이다 하고 생각했지요.5. 에고..
'06.3.13 3:45 PM (124.80.xxx.240)9개월까지 안고 다니셨어요? 힘드셨겠어요 ^^;;
울 아가는 신생아때부터 앉혔더니 지금은 의레 자기자린줄 알고 잘 앉아있어요.
잠시 유리창밖 구경좀 하다가 바로 잠든답니다. ^^
어쩌다 젖먹이느라 제가 안고 있자면 어찌나 무거운지...@@6. 체리맘
'06.3.13 4:06 PM (218.147.xxx.5)울아이는 신생아때부터 탔구요..지금 34개월인데요..
지금도 카시트 없이는 절대 안탑니다.. 일단 차에 오르면 자기 카시트에 앉아요..
좀 울더라도 카시트에 태우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7. ...
'06.3.13 4:31 PM (220.127.xxx.122)사고가 날 경우 엄마 몸이 미사일 발사대가 되고 아기가 미사일이 됩니다. 쓩~~
이왕 맘 먹으신거 오래 쓸수 있는걸로 사셔서 안전하게 태우고 다니셔요. 첨엔 울어도 제 자린줄 알고 할아버지차 타도 그쪽 자리에만 앉아요.^^8. ...
'06.3.13 7:54 PM (58.227.xxx.53)저는 육아용품 일절 안 사고 버티는 짠순이 엄마였는데요... ^^;;
카시트에 만큼은 돈생각 전혀 안하고 좋은 걸로 샀었어요.
그리고 아예 처음부터 당연히 앉혔구요.
큰 사고는 물론이지만... 큰 사고보다 훨씬 확률이 높은 작은 사고들에도 카시트의 역할을 실감한다고 하더군요.
어른든 목이 조금 뻐근한 정도의 경미한 사고에도 아이는 죽을 수 있다구요.
에어백이다, 튕겨나간다 다 사실이지만... 그정도 사고면 차라리 어른이고 아이고 다 위험한 사고죠.
근데 그냥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사고에 아이가 치명적인 상해를 입는다면?
그리고 가능한 한 어려서부터 태우는 것이 돈 버시는 거예요.
아이가 안겨가는 데에 익숙해지게 되면 카시트 태우는 게 아주 지옥같아지죠.
미루고미루다 돌무렵 다 되어서 카시트 산 분들...
아이가 자지러질 듯이 울고 난리쳐서 결국 카시트 태우는 거 포기했다는 얘기 심심찮게 듣거든요.
아예 신생아때부터 태우는 게 아이도 쉽고 엄마도 쉽고 기왕 돈들이고 산 카시트도 마르고닳도록 사용하고
이래저래 이익이랍니다.
거기에다가 사고의 위험까지 생각하면...? 말할 것도 없고요.
단 하루라도 더이상 미루지 마세요.9. 카시트
'06.3.13 10:08 PM (222.100.xxx.121)사시면 돈 아깝지 않으실 거예요.
아이가 첨부터 잘 타진 않겠지만 꿋꿋이 태우시면
나중엔 스스로 챙기게 될 정도가 된답니다.
사용기간은 아이 몸집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우 만 4세정도 되어서 부스터 시트로 바꿔주고
그 전에는 유아용시트로 마르고 닳도록 잘 썼어요.
부스터시트는 만 12세까지 쓴 다니까
이것도 쓸 일이 많이 남았지요.
카시트는 아주아주 비싼 것도 있지만
괜찮은 회사겄도 저렴한 것도 많이 나와 있으니
잘 선택하시면 돈아깝지 않으실 거예요.
제 아이 부스터 시트 쓰기전 쓰던 것은
제 직장동료 아이에게 물려주었어요.
한 번도 사고가 나지 않았으니까
안심하고 물려주었죠.
이건 지르셔도 될 품목이라 생각합니다.10. 콩순이
'06.3.14 8:52 AM (211.255.xxx.114)꼭 외국이 맞는건 아니지만 외국에선 애기 낳고 병원에서 나올때 카시트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신생아도 꼭 카시트에 태워야 한다고..
브리트니도 애기 안고 운전한 사진 파파라치한테 찍혀서 엄청 욕먹었잖아요
사고는 만일에 대비하는거지만 안전벨트를 늘 메듯이
카시트도 꼭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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