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태국여행 어떨까요?

[엄마..]

초1,3 머스마들 델꾸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태국이 가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방콕파타야 5일에 하루 자유시간 주는 패키지가 있던데..

기내에서 하룻밤 자는거더라구요..

괜찮을까요?

첫 해외여행이랍니다..

여행지 선택좀 도와주세요.

순수한 휴양보다는 보고 듣는것도 좀 있는 여행이고 싶거든요.

[작은섬]

태국은 보고 듣는 여행지보다는 쉬는 휴양지란 생각이 듭니다.

[추억...]

아이들 4,5학년일 때 다녀왔는데,
아이들은 그때를 그리워합니다.

물론 패키지에 따라서 다르지만,
아이들 아빠 회사에서 몇 가정이 어울려 다녀온 여행이라서
이것 저것 다양하게 볼 수 있었고,

수상가옥과 사원들, 사파리 동물원과 쇼들, 피피섬에서의 초록바다와 바닷속 스노쿨링, 파타야 등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었죠.

일정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같은 장소의 여행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숙박 장소, 음식점, 일정 등등...
그곳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자유시간에 야시장을 구경한다면
금상첨화일 거예요.

비교적 큰돈 들이지 않고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르신을 위한 일정도 있고 하니 패키지 일정과 내용을 잘 살펴보고
선택하세요. 행복한 여행되세요!!!!

[음..]

아이들나름이겠지만 작년에 초등학교 2학년짜리 사촌여동생데리구 태국이랑 캄보디아배낭여행 20일정도 했는데..원래 키만 덜렁 크구 입도 무지 짧은 삐쩍 마른 아이였는데..여행다니면서 어찌나 먹어대고 즐거워하던지..탈두 안나구 한국오니까 2~3키로 늘어있던데요..스스로 영어공부할 필요성도 느꼈다 하고..배낭여행이어서 외국아이들과도 접할 기회두 있었고...나중에 아이낳음 이렇게 데리구 다니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들 잠에 취하면..버스나 기내에서도 잘자요..

[..]

지난달에 일곱살 다섯살난 두아이들 데리고 태국 푸켓 5박6일 다녀왔어요.
비행기안에서 좀 지루해서 그렇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더운 곳에 가서, 실컷 바다속에 들어가서 놀고, 코코넛에 빨대 꽂아 신나게 마시고, 담백한 수끼(태국식 샤브샤브) 배불리 먹고, 아주 즐거워할 거예요. 게다가, 코끼리도 타고...
걱정마세요. 즐거우실거예염...

[푸켓]

우리 아들 녀석 아직도 자기 물건을 흘리고 다니네요.
아직은 고3이라 학생카드 사용하지만, 이제 성인 카드로 사용하니 꼭 필요한 필수품이라
나눔 신청합니다.^^

[원더우먼]

윗님. 아드님 정말 재밌네요.
근데, 저희 남편은, 이담에 은퇴하면 태국으로 이민가고 싶다네요. 실컷 놀게....
저희도 지난달에 패키지 아니고, 그냥 식구끼리 비행기표끊어서 푸켓 다녀왔어요.
리조트에서 푸우우욱~ 쉬다 왔어요. 간간히 타운에 나가서 쇼핑도 하고, 실컷 먹고, 과일 잔뜩 사와서 배불리 먹고....
혹시 어느 리조트에 묵으셨나요? 시간내서 또 가려고 하는데, 리조트 추천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저두..]

푸켓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정말 또 가고싶네요..
말이 안통해 과일도 못사먹었지만..ㅎㅎ
한 열흘 푹~~쉬다 오고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