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상금 넣어놓은 옷 잃어버렸어요

속알이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6-03-13 13:47:45
제가 한푼두푼 모아놓은 비상금,
어디다가 넣어 둘데가 없어서 헌옷 주머니에 야금야금 모아놨는데
어느날 안하던 옷장정리를 하고서는 오늘 돈이 필요해서 찾다보니 그옷을 버린거에요,
이놈의 정신 ,.,,,,
내돈이 아니가벼요, 그돈으로 맛난거나 사먹을껄 아이들 신발이랑 옷이라도 사줄껄,
우리신랑 용돈이나 줄껄,, 얼마되지는 않는데 아이고아까 워라,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
비상금 단속잘하이소~
IP : 219.255.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3.13 1:50 PM (218.159.xxx.91)

    에고 아까워라 ~

  • 2. 행복맘
    '06.3.13 1:56 PM (124.62.xxx.60)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자꾸 생각하면 더 마음만 아프니까
    건강을 위해서 이번일은 빨리 잊으시고 앞으론 비상금
    관리 잘하세요.

  • 3. 저도
    '06.3.13 1:57 PM (211.212.xxx.211)

    오래된 굵은 책 갈피에 새돈만 고이고이 모셔놨다가 ...........폐휴지로 날아갔어요
    누군가 그걸보고 횡재했다 느겼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 4. 깜빡깜빡
    '06.3.13 1:58 PM (211.216.xxx.253)

    엄청속상하시겠어요, 잃어버리거나 손해본돈은 1000원에도 한숨나오더만...
    저는 예전에 이사할때 헌옷 안주머니에 결혼패물 넣어놨다가 정리한다고 수거함에다 버렸었쟎아요.(직장맘이라 잘둔다고 둔건데)
    천만다행으로 찬찬한 남편이 짐정리하고 앉아서 대충 저녁먹다가 저보고 귀금속이나 지갑현금등은 어디휩쓸려 잃어버리지않게 따로 평상시 들고다니는 가방에 챙겨두란말에 숟가락놓고 바로 수거함가서 옷가지 다뒤져 찾았답니다.
    그때 생각하믄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오죽하믄 닉네임이 깜박깜빡일까요.

  • 5. 몇일동안
    '06.3.13 2:13 PM (61.255.xxx.38)

    잠 못드는 밤이 되겠네요.
    전 어제 딸아이 델꼬 찜질방 가서 아이 양말 한 짝이 없어져 버려서 일 하시는 분께 물어보고 여기저기
    뒤져보고.,. 잊어버리긴에 아까운 양말이라 ㅡ.ㅡ;;;
    신던 양말 한짝도 아까워서 스팀이 올라 오던데 하물며 현금 이시니 더더욱 아깝네요.

  • 6. 평강공쥬
    '06.3.13 2:57 PM (222.111.xxx.165)

    그러고 보니 전 그 횡재란걸 한적 있어욤~
    첨 이사가서 환풍기의 먼지를 털려고 하다가 벽 안쪽으로 달력종이가 꼼꼼히 붙어있길래
    그걸 떼보니 10년전 거금 5만원이..헉!!
    그걸루 이사하는데 힘들었던 몸보신을 잘 했다는..ㅎㅎㅎ
    찾아주려고 해두 누구껀지 알수 없었거든요..관사였어서;;^^;;

  • 7. 저는요
    '06.3.13 3:56 PM (220.74.xxx.62)

    비상금을 여기다 두었다 저기다 두었다 옮기보 보니
    제일 안전한 곳이
    남편의 계절지난 양복의 안주버니겠더라구요^^
    그 곳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다가
    가을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두꺼운 옷 입고가라고 꺼내 준 것이 비상금이 든 그 옷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로...
    "돈없어"이 말을 전혀 믿지를 않았었지요 한참을~

  • 8. 아까워
    '06.3.13 4:04 PM (211.53.xxx.10)

    히구.....잠 안오겠어요...어쩌다가...힝~왜그랬어요~ ^^

    불가마 갔다가 거기 바지 주머니에 돈 넣어뒀다가 홀라당 벗어놓고 온경우는
    종종 있지요.
    흐미 아까운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2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3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0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5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09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2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8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3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7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3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7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0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5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6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