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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에 빠진 새끼호랑이를 건져낸꿈...

꿈풀이..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06-03-12 15:10:03

제가 아니고 제 남동생이 꿨다는데요..


옛날에 저희 어렸을때 살던 시골집에 있는데

새끼호랑이가 들어와서 변소로 들어가드니 퐁당 빠지드래요. (푸세식^^;)

그래서 놀란 아빠가 가서 호랑이꼬리를 잡고 번쩍 들어서 건져내고

동생보고 X 묻은 호랑이를 씻겨야겠다고 함께 수돗가로 가서

씻길려고 하는데 깼답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어렸을때 동생하고 아빠하고 함께 커다란 개를

       씻기던 모습이 아니었나 싶어요...)



호랑이도 얌전해서 안무서웠고(첨엔 개인줄 알았대요)

꿈꾸면서 좋은 느낌이었답니다....

  또 듣기론 X 묻는 꿈이 길몽이라고 하던데요.

뭐 꿈을 맹신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궁금해서 한 번 올려봐요~..  ^_^


동생도 지금 몇년째 시험 준비하고 있고 저도 아기 기다리는 중이거든요.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싶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런 맘 아시죠...? ^^


IP : 211.191.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2 3:31 PM (218.159.xxx.91)

    아무래도 태몽 같은데요?

  • 2. 제 생각에도
    '06.3.12 4:43 PM (221.152.xxx.40)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안되시나요? 뭘 그렇게 시비들이신지....그냥 하루 우리 말 쓰잡니다...

  • 3. 4321
    '06.3.12 5:04 PM (219.252.xxx.63)

    태몽 꿈 인데
    울 아이 태몽꿈을 시아버님께서 꾸셨는데
    새끼호랑이 3마리를 화장실로 몰아 넣고 문을 닫은 꿈을 꾸셨는데
    제가 아들 둘을 낳어요
    경험으로 보아 태몽꿈 일 것 같네요

  • 4. 암튼
    '06.3.12 5:27 PM (58.120.xxx.242)

    길몽인것 같아요.
    호랑이가 하나도 안무서웠다니 태몽인듯도 싶구요.
    저희는 연초에 시어머님이 대통령이 옛날 시댁시골집에 와서
    거하게 밥상차려서 다 먹구 가는 꿈꿨다구 저희 3형제 다 나눠주신다구 그랬는데
    큰아주버님은 벌려놓으신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보셨구 둘째 아주버님은 작은 선겅[서 당선 되셨구
    저희는 둘째로 아들을 낳았구 남편도 기다리던 직장에 발령을 받았어요
    꿈때문에 그런거는 아니겠지만
    연초에 좋은 꿈도 꿨으니 잘될거야 라고 생각하며 희망을 가지구 더 열심히 즐거이 살았던것 같아요
    님도 동생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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