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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잘 보시고 사세요.

....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06-03-12 12:57:57
회원장터에 올라오는 물품들요.

옥션이나 에누리보다 비싸게 올리는분들도 많으신거같네요.

이 커뮤니티에서 장터의 의미는 다른곳보다 마진을 더 남기기위한곳이 절대 아닐진데..

그럼에도 물구하고 가끔 어떤물품설명이나 가격보면 씁쓸한 웃음이 납니다.

물론 잘 모르시는분들도 계시니... 거래가 이루어지는거겠지요.

저랑은 아무 관계없어도 그냥 가슴이 답답합니다.

살림돋보기에도 어떤물품 올려 이래저래 자랑하시더니만..

며칠후 그 물품을 장터에 올려 판매하시네요.

다른것도 가격이 그리 착하지도 않은데...

현지에서 판매한다고 모두 착한가격은 아니네요.



IP : 125.182.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3.12 1:06 PM (211.231.xxx.146)

    저도 회원장터 물건 둘러보면서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입을거리부터 먹을거리 주방용품 등등.. 좀 비싸다 싶은 경우가 많았어요.
    먹을거리도 현지에서 판매한다고 저렴한게 아니더군요..
    시중보다 더 비싼 경우도 많았어요.. 물론 품질에서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요..

  • 2. ..
    '06.3.12 1:55 PM (218.209.xxx.3)

    저도 가끔 그런생각들어서... 처음에 비싼게 아닌지..어떤지..리플몇번 달았는데..
    괜한 참견같아..요즘은 안합니다... 그런데 가끔 올라오는 물건들 가격 비교검색하게 되네요..
    ^^ 근데 정말 좋은 물건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 3. ...
    '06.3.12 2:01 PM (211.111.xxx.5)

    좋은 물건도 많고...그러나 어떤 분들은 장터가 꼭 자기가 쓰기 싫은 물건을 처분하는 곳으로 생각하시나봐요
    그 참@크림도 그래요 그걸 어떻게 사서 쓰겠어요?

  • 4. 참@크림
    '06.3.12 2:10 PM (210.91.xxx.97)

    안 팔려도 꾸준히 올리는 그 인내심
    배우고싶어요

  • 5. 끄응..
    '06.3.12 3:23 PM (61.102.xxx.73)

    그래도 나미님 귤을 진짜 맛있었어요. 우리 아버지..그 귤 거의 한박스 다 드셨거든요. 다음에 팔면 얼렁 사라구 ㅋㅋ 내년을 기약해야겠어요. 좋은 것도 있더라구요.

  • 6. --
    '06.3.12 4:36 PM (220.117.xxx.166)

    참존 저는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왜 사는것이 이상한가요?
    가격면에서 아니면 쓰던거라서요?
    저는 화장품 오래 못 쓰는 성격이라 안 써 보던것은 써 보고 싶은데요. 그리고 가격면에서 싸다면 구입 욕구를 많이 느끼고요.
    제가 이상한가요? 그리고 참존 그리 나쁜 제품 같지는 않은것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안 사는 이유는 지금 쓰고 있는것이 너무 많아서 못 사고 있답니다

  • 7. 저는
    '06.3.12 7:12 PM (220.91.xxx.106)

    쓰던 화장품 파는사람, 사는 사람, 참 이해가 좀....

  • 8. ...
    '06.3.12 9:10 PM (219.249.xxx.50)

    딴 건 몰라도 화장품은 쓰던 거 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요..
    그 사람 손 들어가서 셰균 다 들어갔을 텐데 자신이 직접 쓰는 거라면 몰라도
    남에게 돈 주고 파는 것은 좀 아니잖아요...
    그냥 주는 것도 실은 조심스러워요.. 어떻게 생각할 지 몰라서..

    먹던 잼병에 잼 남았다고 아무리 싸게라도 판다는 것은 좀 그렇잖아요..
    먹는거나 바르는 거는 남은 거 파는 것은 좀 그래요...

  • 9. ..
    '06.3.13 6:07 AM (125.190.xxx.69)

    저도 몇번 쪽지 보내고 댓글 달았다가 이제는 그런 짓 안합니다.
    원글쓴 사람의 뾰족한 항의성 쪽지와 댓글에 결국 제가 나쁜 사람 되는거 시간문제더군요...
    그렇지만..정말 양심있게 장터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참존은 어떤건지 못봐서 모르겠지만..화장품 쓰던거 파는건 저도 좀 안좋아보여요.
    위생적인 측면에서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 아닌가요?
    예전에 중고생들이 미용목적의 서클렌즈 중고 사고 팔고 하는 문제가 이슈가 됐던 적이 있는데요..
    사실 따지고 보면 화장품도 같은 문제 아닌가 싶어요.

  • 10. 모르고서
    '06.3.13 8:39 AM (85.212.xxx.123)

    이젠 인터넷 잘 발달되어 모르는 가격 거의 없는 데.... 잘 알아보고 사셔야죠~
    하지만 우리도 시장에서 뭔 물건을 사면서 어떤 때는 좀 비싸게 살 수도 있고,
    어떤 때는 건질 때도 있잖아요~
    파는 사람들은 암래도 이득쪽을 생각하게 되니까....그러구 사는 사람은 싸게 사고 싶고.....
    그러니 사는 사람들이 잘 알아서 사야해요~
    장터에 올라온 물건들 보면서 다~ 같이 싸게 내 놔야 한다는 생각은
    좀 ~ 그렇네여~

  • 11.
    '06.3.13 10:39 AM (210.123.xxx.223)

    옷이요..자기도 안입는옷 올리는거 보면 좀...
    그런건 의류함에 넣고.남이 입을만한 옷을 올리셔야 하는데...정말 안타까워요 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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