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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기 헤어스타일이요(3세)

남자아기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6-03-10 13:19:11
우리아이가 미용실에 가서 머리만 자르려면 울고불고 생난리가 나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머리가 좀 길었어요...

봄도되고 해서 미용실엘 데려갈까 하는데

전에는 그냥 무조건 짧게 깎었거든요 워낙 울고불고라 다시 데려오기 힘들고해서

근데 얼마전에 친한 아이엄마가 요즘은 남자아이들도 멋있게 헤어스타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구렛나루는 냅두고 앞머리 짧게 일자루 해서 약간 샤기컷 스타일루요

아이가 3살이라...그렇게 약간 멋을내면 어떨런지 싶은데요 요즘애들 어떤애들은 염색 브릿지도 하던데 그정도까지 하고싶진 않구요 그냥 무조건 스포츠로 자르는거 보다는

약간 샤기컷 식으루 하면 어떨지 싶은데

금방 기르면 또 잘라야하니 관둘까 싶기도 하고...여자아이면 길러서 묶기도 하고 땋기도 할텐데

참 난감하네요...

이제 봄에 따뜻해지면 여기저기 문화센터두 다니구 할건데 다른애들에 비해 더 깔끔해 보이게 하고싶기도 하구요...^^;;

다른 엄마들은 남자아기 머리 어떻게 손질해주시나요?

아기피부는 뽀얀편이에요
IP : 222.101.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지
    '06.3.10 1:28 PM (221.150.xxx.68)

    않을까요?
    전 남자 아이들 머리 단정하고 평범한 스타일이 제일 예쁘던데요.
    제 개인적 취향일지 모르지만, 꽁지머리, 염색머리, 브리지, 딱 아니라고 봐요.
    아이의 귀티를 쏙 빼 내는 헤어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여자아이들 뽀글이 퍼머와 더불어...

  • 2. 동감
    '06.3.10 1:30 PM (211.213.xxx.33)

    아이의 귀티를 쏙 빼 내는 헤어스타일이라고 에 동감

  • 3. 우리아이
    '06.3.10 1:38 PM (211.222.xxx.89)

    도 곧 세돌인데 샤기컷으로 깎았어요. 두돌되기전에 어린이미용실갔을때부터 부탁했어요. 샤기컷스탈로
    깎아달라구요. 우리애는 상고머리는 안어울리거든요. 슛돌이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머리 계속 기르려구요.

  • 4.
    '06.3.10 2:05 PM (222.235.xxx.213)

    바가지머리에 올인~
    브리지,염색,꽁지머리..이런건 진짜 싫어요. 자연스러운게 최고 아닌가요? 아이들이 저런 머리 하고 있으면..뭔가 애나이에 안맞아 보이고 진짜 윗님 말처럼 귀티를 없애버리는거 같아요.
    근데 또 남자아이라고 편하라고 무조건 스포츠머리하는것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택한게 바가지머리(도레미머리~^^) 지요.
    다들 애머리 귀엽다고들 하더라구요. 머릿결이 좋은편이어서 찰랑찰랑..뒷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오거든요. 이런 바가지머리 어릴때 아니면 못해볼것 같아서..초등전까지는 고수시키려고 생각중입니다.

  • 5. 저도
    '06.3.10 2:17 PM (168.126.xxx.30)

    아기들 바가지머리
    머릿결 찰랑찰랑하게 해서 다니면 너무 귀엽고
    예쁘던데요
    자연스럽기도 하구요
    저는 저만 바가지머리 좋아하는줄알았는데
    윗님처럼 좋아하시는분도 있네요 *^^*

  • 6. .....
    '06.3.10 2:24 PM (218.48.xxx.115)

    울아들도 17개월인데...
    저도 개인적으로...브리지 등등 싫어해서...
    그냥 상고머리 처럼...바가지머리처럼...길이만 정리해주려고 갔었는데...

    이녀석 울고불고...
    자르다 말아서...비뚤빼뚤...ㅎㅎ

    그런데도 5000원 받더군요...--+

  • 7. 전 그냥...
    '06.3.10 3:34 PM (211.45.xxx.141)

    4살 아들...집에서 잘라준답니다.
    나름대로 구레나룻은 남기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세로로 올려잡고 가위질을 해주니까 층도 나고 괜찮더라구요.ㅋㅋ
    다른사람들도 다 괜찮다고 하네요.
    이제까지 미용실 한번도 안데리고 갔었는뎅...
    가끔은 파마를 시켜볼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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