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할 수 있는 상황

[결단]

이혼이 흉될 것은 없는데 아직도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어떻게들 그런 결심을 하게 되었고 실행에 옮기셨는지...
후회는 또 없었는지
이혼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상대 여자들이지만 결국
남자들만 좋아나는 것 같아요. 이혼 어떻게들 했나요?

[저]

제주변에 이혼한 사람들보면 이혼할수 있는 상황이 따로 있는거 아니던데...
남편이 바람펴도 참는 사람은 참고 넘어가는거고, 그걸 못 견디면 이혼하는거구, 살림을 차리고 살아도 끄덕없이 사는 사람도 많구요.
월세집 살아도 행복하게 둘이 벌면서 의자하고 사는사람있고, 돈없는 남편하고 못살겠다고 아파트 있어도 가는 사람도 있구요, 시댁식구와의 갈등도 남편봐서 참는 사람있고, 남편은 좋지만 시댁때문에 이혼하는 경우도 있구요.
서로 개인차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어차피 같은 상황이라도 결정은 본인몫인거구, 요즘 이혼한다고 남자만 그리 좋을것도 없어요. 물론 아직 재산분배 문제에서 여자가 너무 불리하게 법이 적용되고 그래서 좀 힘든게 사실이구요. 그래도 오히려 여자들이 이혼후 적응도 빠른편이고 여자들은 어디가서도 사실 살수 있어요. 오히려 남자들이 별 재산도 없이 자식만 딸리고, 나이까지 먹어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재결합을 원한다는...
처음부터 집도 공동명의하고 재산도 공동 관리하면서 살아야 이혼상황에도 큰소리칠거 같아요. 자신감도 생긱구... 솔직히 헤어지고 싶어도 돈때문에 고민하는 여자 많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