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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잠원동 쪽 아파트 잘 아시는분....

러버 조회수 : 910
작성일 : 2006-03-09 22:28:46
32평 아파트를 보고 있는중인데 제가 지방사람이라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한신 3차위주로 보고 있는데  아예 나와있는게 없더라구요,,,
부동산만 믿고 계속 기다리고만 있어야되는지, 아님 다른 아파트라도 보고 얼른 사야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아이가 이제 5살이니 서서히 학군도 신경쓰이구요.교통도 좋으면 좋구요.^^
잠원동이나 반포 32평 아파트 어떤게 조금이나마 추천할수 있는지요?
좀 알려주세요.부탁드려요.
IP : 210.12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원동
    '06.3.9 10:42 PM (222.235.xxx.63)

    잠원동의 한신아파트들은 너무 오래되어서 시설 및 주차가 장난이 아니예요.
    물론 재건축을 바라본다면 모르지만 앞으로 5년이상은 더 기다려야 될거예요.

    3단지 재건축 자이아파트 30평대가 거의 10억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2-3년을 기다려야 건축되고 너무 비싸죠.

    살기 편하고 교통도 편한 곳이라면 브라운스톤이나 동아아파트를 추천합니다.
    브라운스톤은 8억대는 줘야하고, 동아는 7억안팎이면 가능할거예요.

    그밖에 청구나 금호베스트빌 등이 괜찮죠..
    편의시설과 교통을 원한다면 동아를 , 복잡한 대신 조금 조용한 아파트를 원한다면
    청구나 금호베스트빌, 주차난이나 시설등은 형편없더라도 향후 5년을 본다면 오래된
    한신아파트를 추천합니다.

    잠원동은 정말 살기는 좋은 곳이죠.

  • 2. 반포
    '06.3.9 11:06 PM (218.48.xxx.217)

    뉴코아 건너편 한양 아파트에 동생이 살고 있어서 자주 가는데요.

    오래된 재건축 대상 아파트 치고 주차난 정말 없습니다.

    교통, 편의시설 다 좋구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너무 조용합니다.

  • 3. 잠원
    '06.3.9 11:55 PM (218.237.xxx.187)

    저도 이번에 잠원동으로 이사왔는데요..아이들 키우기엔 참 좋은 거 같아요..저도 몇달전부터 찍어놓은
    아파트가 매물이 전혀 안 나와서 할수없이 다른 아파트를 샀는데요..이 동네에 매물이 잘 안 나와요..그만큼 만족도가 높아서 이사들을 잘 안 간다고 하더군요...한신아파트들이 오래되었지만 대부분 고치고 살고 있어서 아주 불편하진 않아요...새아파트 중엔 금호와 동아, 브라운스톤 추천하고 싶어요

  • 4. 잠원동
    '06.3.10 2:41 AM (218.153.xxx.56)

    잠원동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요.
    대부분 실내는 고치고 사시기 때문에 불편한 점 없지만, 낡은 아파트라...
    고르실때 주의점.
    1. 녹물 나오는지 확인하세요. 뜨거운 물 틀어보세요. 저희 동은 녹물 많이 나와 모두 스트레스입니다.
    2. 엘리베이터 새로 한지 얼마되었는지 물어보세요. 저희 동 2년 전에 엘리베이터 새로 하기 전에는 무지하게 중지되곤 했습니다. 12층까지 걸어가느라 죽었었어요.
    3. 그 집에 난방 선이 어디까지 깔려있는지 알아보세요.
    공사 새로한 집마다 틀려서... 부엌까지 깔려있어야 안 춥답니다.

  • 5. 미서
    '06.3.10 9:17 AM (210.223.xxx.188)

    전 반포대우푸르지오사는데여..
    반포대교에서 구반포 중간이여 3동짜리 인데,,반포에서 거의 유일한 새아파트예여..워낙 오랜된 게 많아서. 조금 싼 편이구여...재건축의 가능성이 없어선지...ㅎㅎ
    5년 되가구여... 시설 다 편하구. 집앞에 계성초등학교 이전해왔구....(강남 유일의 사랍초등)
    잠원초등/반포초등 코앞이구. 신반포중, 반포중 도 코앞,,,세화여중고/고 는 길건너...이네여
    지하철 공사하고 있어서 개통되면 좋겠구여...
    저흰 아직 애가 없으니 학군이 소용없네여...울 남자는 언제쯤 애생각을 할지....아휴...
    여러부동산 알아보세여...직접 위치보시는것도 좋구여..

    바로 옆에 우정 에쉐르라고 작년에 지은 아파트 있는데,,,,2동짜리..평수가 크네여...

  • 6. 미서님
    '06.3.10 10:02 AM (211.255.xxx.114)

    제가 반포 푸르지오 알아보고 있는데요
    거기 시끄럽진 않나요?
    30평대가 부담스러워서 전 20평대라도 보고 있는데..
    어떠신지 궁금해요
    길가라서 전 도리어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워 좋은데 시끄럽다는 평이 많아서요

  • 7. 대우
    '06.3.10 1:52 PM (211.214.xxx.198)

    시끄럽죠
    보나마나한 얘기
    게다가 거기 육교가 있는데
    육교로 길 건너가다보면 집안이 다 들여다 보입니다
    마루에서 밥먹는 식구들 반찬이 뭔지까지도 ㅋㅋ

    반포랑 잠원..살고 있는사람은 이렇게 편한 곳이 없는데
    새로 입성하시는 좀 그렇죠
    값이 싸길 하나 그렇다고 뭐 깨끗하기를 하나
    좀 새 아파트는 나홀로 아파트 분위기고
    하여간 어려워요

  • 8. 미서
    '06.3.13 9:42 AM (210.223.xxx.188)

    시끄럽기는 한데여...문닫고 있으면 상관없구여..
    다 좋은데 나쁜건 환기시키는 거랑 창문 못여는거...
    버스내려 집으로 쏙 들어오는 기분 장말 괜찮아여..버스탈일 별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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