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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상처 .....

걱정....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6-03-09 01:58:50
친한 친구가 신랑이 오늘 생일이라 저녁이나 같이 먹자해서
두아들 데리고 갔어요
애들은 밥 다 먹고 소파에서 놀고 친구는 좀 늦게까지 먹었죠
근데 울 큰아들이 소파에서 물구나무 서기를계속 하고 있었어요
거꾸로 섯다가 옆으로 넘어지고 또 다시하고
계속 하지마라 언아 다친다하지마라 하고 밥먹으면서도 계속 말했어요

근데 이놈이 듣나요
또 제가 큰소리 치면 시끄럽고 해서 얼른 와야겠다 생각하고
상위를 치우고 있었죠
친구 딸은 옆에서 재밌는 표정으로 웃으서 보고 있더군요
제가 남은 반찬그릇가지고 부엌에 간사이 쿵 하고 소리가
나더니 글쎄 친구딸이 우리 아들 따라 하다가 소파에서
넘어졌는데 앞에 있던 상에 이마가 부딪혀서 이마 가운데가
찢어저서 피가 철철 나네요
애는 울고 정신이 없더군요
그냥 아픈가 하고 봣더니 이마중간에 가로로 찢어졌네요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8시넝은 시간이라
CT찍고 수면 마취간 좌약넣고 하고 기웠네요
성형외과 갈려고 한다했는데
그냥 해라고 잘하는 선생님 있다고 해서
했는데 3센티 라고 하네요

5일있다가 동네 병원가서 실밥 빼라고 하네요

제 맘은 지금 넘 미안하고 꼭 울아덜이 그렇게 한것도 ㅇ
아니지만 어쩔줄 모르겟네요

어렸을때도 울아덜이 그친구 딸 손으로 꼬잡아서
눈옆에 흉이 있거든요
그땐 애들이 뭣몰라 그랬다하고
오늘도 사실 울 아덜이 잘못핸것도 아니지만
울 큰아인 운동신경이 좋아 늘 그렇게 몸으로 놀거든요
친구 입장에서는 얼마나 미울까요

저도 큰아일 야단칠수도 없고 속은 상하고 미안하고....

여튼 이밤에 지금 정신이 없어요

성형외과 안가서 흉 많이 질까요
넘 걱정되요
오늘 울 신랑은 지방 출장이라 저 혼자 이밤을 보내자니
넘 심란 하네요


IP : 220.120.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9 9:03 AM (211.210.xxx.145)

    아이가 간 그 대학병원에 성형외과가 있다면 성형외과 레지던트가 꿰맸을거에요.
    요새는 교통사고나 이런저런 사고가 많아 보통은 항시 성형외과 의사가
    한명씩 병원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마가 찢어졌으면 다른 부위와 달라 상처가 쩍하고 벌어지니 많이 놀라셨겠지만
    병원에서는 보는것보다는 크게 다친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가로로 찢어진건 세로로 찢어진거 보다 흉이 덜 남습니다.
    제 아이도 두번이나 이마를 찢어와서 제가 조금 알거든요.
    상처가 무사히 잘 낫길 바래요.

  • 2. 행복맘
    '06.3.9 9:59 AM (61.40.xxx.19)

    흉이 조금 남더군요. 제 아이도 아기때 어지면서 상모서리에 눈옆을 부딪혀 병원가서 꼬맸어요. 근데 크니깐 오히려 상처가 더 길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얼굴이 애기때보다 면적이 커져서 그런 것 같아요. 흉하지는 않지만 가는 실처럼 상처가 보여요.

  • 3. 속상
    '06.3.9 11:09 AM (59.10.xxx.162)

    우리 아이 이마 가로로 찟어진거 너무 놀라고 맘이 급해서 응급실에서 꼬매고, 다음날 성형외과 가니까 이미 꼬맨건 그냥 놔두라고 해서 할 수 없이 그대로 두었어요. 상처자국 눈에 금방 띌 정도로 티 납니다. 볼 때마다 속상해요. 응급실에서 꼬매면 아무래도 허술해요. 흉터 남아요....

  • 4.
    '06.3.9 11:23 AM (222.108.xxx.201)

    아이가 머리가 찢어졌었는데... 대학병원가니 긴급환자축에 못 낀다고 5시간 기다리라 해서 근처 병원응급실 가서 꿰맸어요. 이미 꿰맨건 어쩔수 없지만 성형외과 한번 데려가 보시라그러고, 화재보험사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상됩니다.
    사실 이럴때 가장 미안하죠. 같이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전화라도 자주 해보시고 관심보여주세요. 아이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엄마마음에서 아시쟎아요.

  • 5. 가로로
    '06.3.9 11:30 AM (218.239.xxx.83)

    생긴 상처라 그나마 다행이네요.애기얼굴이 커지면서 흉터가 올라갑니다. 가운데를 경계로 아래인가 위쪽인가요? 우리도 응급실에서 마취도 않고 그물망같은데 애를 집어넣고 담요로 돌돌말아서 엄마 아빠 간호사들 네명이 붙들고 핏줄1바늘 꿰매고 겉엔 8바늘 꿰맸는데 상처가 중간에서 살짝 윗쪽이라 이젠 거의 머리나는 경계부위까지 올라갔어요. 10년이 넘었네요.
    흉터 안남기는 연고라도 사다 주세요.혹시 섭섭한 맘,달래는줘야죠.보람제약 스카벡스라는거요.

  • 6. 추가
    '06.3.9 8:40 PM (221.144.xxx.182)

    '콘드라투벡스'도 흉터안남기는약으로 유명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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