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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키에 대해...

럭키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06-03-08 08:15:35
만 9세 (97년생) 남자아이들 평균키가 얼마나 될까요?

제 아인 오늘보니 126cm네요.

전엔 반 아이들 20명중에 5 - 6번째는 하는것 같더니 얼마전에 보니 젤 작은것 같아 속상하더라구요.

식성이 좋은편도 아니고, 움직임도 그리 많지않은 아이인지라 제가 신경써주지 않으면 안될듯 하구요.

제가 작으니 절 닮는걸까봐 은근 스트레스네요. 키작은 불편함이 얼마나 많은지 잘 아는터라...

여러분 아이들 키는 몇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IP : 70.27.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갑
    '06.3.8 8:47 AM (211.44.xxx.132)

    저희애도 같은 나이인데요.

    140 cm 이네요.

    작년까진 반에서 키가 제일 컸는데, 올해는 울 애보다 조금 큰애가 세명이

    더 있네요

  • 2. 제아이도97
    '06.3.8 8:49 AM (210.221.xxx.76)

    년 생 인데...오늘 아침에 마침 키얘기가 나와서
    자기가 남자애들 16명 중 뒤에서 3번째인가 하든데 138이에요..
    근데 제가 보기엔 그보다 큰 애들도 참 많아요..요새 아이들 잘 먹어서 그런지..
    근데.. 걱정하시 마삼
    저 아는, 초6 때 전교에서 젤 커서 우러름(?)을 받았던 이 가 있는데
    그 이후로 하나도 안자라서
    제가 내려다 보아요...ㅎㅎ
    점프하면 많이 큰대요..농구 선수 배구선수들 운동한 이후로 더 큰다대요..

  • 3. ....
    '06.3.8 9:02 AM (218.49.xxx.34)

    내가 작은데 아이가 식성도 그렇고 움직임도 많지 않고 ?불길한 요건을 안고 있는 셈이군요.
    제 지인중 키작은 본인 한느 말이 애들 때 되면 다 큰다?라며 먹이는거 소홀히
    (군대씩이나 다녀온놈 젓가락 들락이는 찬이 계란 프라이나 햄)하더니
    두 남매 완전 땅콩?
    (아빠는 작은키 아님에도...)

    저같은 경우 남편은 작은키였지만 먹는거 잠자는거 운동 고루 갖춘결과
    두녀석이 나중엔 너무 커져 걱정되던 ...
    유전적 요인은 20%정도랬으니까 늦기전에 변화좀 시키시길

    같은 계란 프라이라도 평소 안먹는 야채에 즐기는 고기까지 다져 넣어치즈곁들여
    구워먹이시고 농구라든지 성장점 자극가해지는 운동좀 하루 한시간씩 밥먹듯 습관처럼 하게
    길열어 주시고 잠도 일찍자는 버릇 몸에 베이게 하시고

    저희 아이들도 과식이라든지 음식욕심은 없습니다만 워낙 소식으로 고루
    (육류 과일 야채 군밤에서 핏자)
    뭐든 엄마손표 즐기는지라 (햄같은건 젓가락도 안감)
    정말 최선을 다하고 보니 크는건 알아서 커줬어요.

    아이의육체든 정신이든 성장엔 엄마의 역할 막강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 4. scymom
    '06.3.8 9:09 AM (218.39.xxx.35)

    제 작은 아이도 97년생이고, 키 128cm예요.
    키 번호 3번.....1학년때엔 2번, 2학년엔 1번,,,언제 5번 이후로 되어보나.
    잘 먹는데 너무 움직여서 탈이고요.
    겨우네 먹여 놓은거 요즘 학교에서 아침마다 신문 분배하는 일 지원해서....너무 일찍 학교를 가고 있지요.
    아무튼 자기 전까지 엄청 움직입니다.
    못 움직이게 할 수도 없고.
    한국 소아 발육 표준치에 의하면 9세는 132.9cm, 10세는 137.7cm라고 써있네요.
    (수정했어요)

  • 5. 97년
    '06.3.8 9:14 AM (61.252.xxx.53)

    아이들이 많네요...울 아들도 97년생이고 키가 137쯤 될 것 같네요...재 보지 않아서..
    몇달 전에 병원에서 병원에서 쟀을 때 136쯤 했으니...
    반 애들 보면 작은 애들은 고만고만하게 작고 큰 애들은 월등한 애들 몇 명 빼고
    다 비슷비슷하더군요..
    울 부부가 다 작은데 비해 아들은 한덩치 합니다...이유는 잘 먹는 거! 무지 먹습니다..
    운동은 시키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 잘 안합니다...움직이는 거 무척 싫어해요..
    수영을 어릴 때부터 많이 했는데 지금은 쉬고 있어요..
    남편 집안이 빨리 크고 중학교 때 키로 쭈욱 가는 성향이 있어서 울 아들도 조금 걱정이어요..
    지금은 사람들이 크다고 하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울 오빠가 대학 가서 4센티 큰 전설(?)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
    참고로 제 동생 부부는 둘 다 거인족이어서 딸도 무지 크더군요...유전적 요인이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긴해요...그래서 더 고민도 되고요...


    참 제가 외국에서 6개월정도 있었는데 그때 울 아들이 엄청나게 커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그때 제일 많이 컸거든요...원인은 일찍 자는 거였어요..8시면 잤으니깐요...(티비도 재미없고
    할일이 없어서...) 지금은 일찍 자라고 해도 안자고 삐적거려서 11시나 잠이 들어요..ㅎㅎ

  • 6. 저도 동갑
    '06.3.8 9:15 AM (220.120.xxx.139)

    여아 입니다...145입니다....반에서 야아 중에서 제일 큽니다....
    하지만 키가 커도 걱정은 있습니다.....아이도 싫어 합니다....
    왜.....아무리 옷을 사주어도 금방 작아진다...
    .신발도 .....1년에 10미리씩...
    많이 먹는다...(뚱뚱하지도 통통하지도 않습니다..)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또래 애들보다 성숙합니다.....걱정입니다....(생각은 3학년인데 몸만 성숙)
    학교에서 1.2.3학년 맨뒤에만 앉자습니다..
    울딸 소원 자기뒤에 친구 있는게 소원이랍니다,,,

    딸래미도 어릴때 잘먹지 않았습니다...
    저 먹어 ,않먹어,그럼 먹지마.....
    반찬 남들은 아이반찬따로 하지만....저...어른하고 똑같이 먹였습니다....매우면 맵게...싱거으면 싱겁게..
    영양제 사절입니다...그돈으로 갈비사줍니다...한마디로 막키웁니다...
    저희애도 활동량이 많이 없어서 저는 학원은 무조건 도보입니다....걸어라 그럼 운동된다..
    참 저도 키는 160입니다...반올림해서.....

  • 7. 경헙자
    '06.3.8 9:25 AM (221.142.xxx.208)

    .저는 아이들이 다 컸는데
    지나온 경험들로보아(내아이들과 친구나 주위아이들) 거의 대부분 키는 반성유전인것 같네요.
    엄마키유전인자를 아들이 닮고 딸키는 아빠를 닮는것 같아요.
    유전요인은 20%라지만 영향을 더 많이 받는것 같아요.
    아이들 키 성장에는 육류단백질이 최우선이랍니다.
    대학에서 가정과 교수였던분이
    신혼인 제게 얼마나 강조하셨던 부분이예요.운동과 스트레칭은 필수예요.
    남편이 키가 작은데 제 딸아이 작습니다.
    저는 170이면 여자키로 큰키죠. 아들은 커요. 거의 180정도.
    아들딸 다 고기 많이 먹였습니다. 딸아이는 운동을 정말 싫어했고 아들은 운동을 좋아했어요.
    여자애들은 사춘기 생리 시작하면 성장판이 거의 닫히거든요.
    남자애들도 2차성징이 나타나면 성장이 거의 멈추고요.
    나중에 되면 다 큰다는 근거없는 얘기들에 안주하시지 말고
    성장판이 열려있을때 갖은방법 다 동원해서 키우세요.
    저는 딸아이를 그렇게 못한게 후회됩니다.
    그때 누군가가 이런얘기 해줬다면 신경을 썼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커요.
    성장판자극하는 운동은 꾸준히 시키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소아발육표준치에 표기해놓은 키는 작은키에 속해요.
    윗분 말씀처럼 엄마의 역활이 육체든 정신이든 막강한 영향을 끼칩니다.
    초등학생일때 쑥쑥 컨다고 우리아이는 걱정없다고 생각해도 안되요.
    일찍 성장하고 일찍 멈추는 일이 허다하니까요.
    전형적인 예로 우리딸아이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키가 거의 지금키입니다.
    그때는 반에서 거의 제일 뒤였는데...아쉽습니다...

  • 8. 다 나왔네요
    '06.3.8 9:30 AM (211.221.xxx.9)

    앞에 분들이 다 말씀 하셨네요. 제가 서머리해드리면,
    먼저 일찍 자야합니다.(최소한 11시전)
    그리고 줄넘기, 농구 배구처럼 관절을 자극하는 운동이요.
    그리고 균형잡힌 식단.(시중에 나와있는 키크는 약(비타민 칼슘 한약영양제)도 뭐 도움이 되겠지요)

    근데 제( 전 167에 59키로)가 나이 40이 넘으면서부터 키가 너무 큰사람보면 좀 보기 그래요.
    항시 키큰편에 속했던 나로서는 작년까지도 몰랐는데 , 나이든 사람이 관리가 안되(???) 너무 키큰
    어른들 (50대 이후)보면 키작으면서 아담하니 , 야무진 분보다 뭐랄까 안좋아 보인다고나 할까요.

    180이 넘으면서 약간 비만이면서 머리도 부스스. 당뇨에 혈압에 고생하는 70대 할아버지 생각해보세요.
    (똑같이 관리가 안된 면이 있을경우는 170의 작은 할아버지는 그래도 좀 났더만요.이유는 묻지 마세요.)
    반면 170조금 안되지만. 본인 인생을 잘 관리한 할아버지를 상상해보세요.

    젊어서 20 30대는 키가 중요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키는 키이상 그 이하도 아니란 생각이 근래에 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 9. ....
    '06.3.8 9:49 AM (218.49.xxx.34)

    초딩때 너무 크다고?마음 놓지 마시길...제 친구 초딩때 한덩치 하던남자애 삼십몇년만에
    만나니 제 (저 여자에 164임)눈아래더군요.
    놀랐습니다

  • 10. 울집은..
    '06.3.8 9:58 AM (211.215.xxx.29)

    제 아이는 만 8세 97년생이구요.. 10월말에 생일인데..
    키는 130이제 간신히 되었나봐요.

    저나 남편 키가 (167,180)큰데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둘째도 작은 편이에요.

    아이는 삼시세끼 아주 잘 먹구요. 5군 영양소 골고루 섭취시키고 있고..
    고기도 잘 먹이지만 야채나 김치도 무척 잘 먹어요.
    과일도 아침에 꼭 먹이고 간식도 잘 먹이구요..

    애들이 무척 잘 먹고 부모키가 큰데 왜 안크나 모르겠어요.
    아이가 딱 어릴때 애아빠 키정도인데 애아빠도 어릴떄 안컸대요.
    오히려 작은정도..

    그래도 부모보다는 커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 무척 불안해요.
    줄넘기 열심히 시켜야겠어요.

    동네에서 우리 부부의 키가 많이 큰축이거든요..
    근데 애는 제일 작아요...ㅠ.ㅠ

  • 11. ..
    '06.3.8 1:04 PM (61.98.xxx.29)

    우리딸 조등1학년 만 6세반이고요
    118이거든요 반에서 중간이에요
    작은애 몇명있고 큰애 몇명빼면 다 고만고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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