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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욕탕에서 본 충격적인 장면 -_-;;
자리를 잡고 , 세수대야랑 앉는의자등을 씻은뒤
막 때를 밀려는 찰나~
저~~쪽에 있던 아줌마가 바가지를 들고
제 옆쪽 하수구로 오더군요
(제 옆에 사람 그 왼쪽에 하수구가 있었고,옆사람은 자리비운 상태..)
그러더니, 하수구 뚜껑을 열고 (왜..그 머리카락은 걸러지고 물만 빠지는..)
바가지에 있던 물을 비우는 거에요
그래서 저 아줌마가 왜 저 더러운 하수구 뚜껑을 열고 그러나 해서 봤더니
세상에 바가지에 떵(-_-)이 3-4덩이가 둥둥~(어른것만큼이나 큰 -_-;;)
그걸 버리고는 가더군요
그 아줌마를 따라 눈을 돌려보니, 자기 애가 싼 떵인듯...
애도 갓난쟁이도 아니고 4-5살은 됐겠든데
우찌 애가 대야에 앉아서 똥을 그리 싸도록 놔뒀는지..
아니, 이유는 다 둘째치고...다음에 목욕탕 들어와서
멋도 모르고 그 바가지를 사용할 사람을 생각하니
참 우웩~스럽더군요
또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것도 미심쩍으면서...
하여튼 참 찝찝한 맘으로 목욕을 하고 왔네요
아~~~~~~~~~증말
이걸 우찌 이해를 해야 하는지 원~
1. ,,,
'06.3.6 6:02 PM (220.74.xxx.123)참멜로~~세상에 별사람 다있다라는생각이
드는하루네여,,에구 드러워라~교양없는 x같으니라구~~2. 김은미
'06.3.6 6:04 PM (210.95.xxx.231)샤워할때 소변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목욕탕에서 찌린내가 아휴....
그냥 잠깐 화장실 다녀오면 좋을 것을 그게 뭐 그리 귀찮다고 앉은 자리에서 그냥 소변을 보는지...3. 오늘 밤에
'06.3.6 6:08 PM (210.221.xxx.76)그 아줌마 꿈에 가서
하수도 꺼꾸로 들고 그 안에 물
다 마시게 합시다.
아~드러...나원 참4. 되도록이면
'06.3.6 6:13 PM (61.73.xxx.201)공중 목욕탕은 안가는게 좋겠어요, ㅎㅎ,
5. 같은여자
'06.3.6 7:22 PM (211.51.xxx.243)끼리지만,,말이나왔으니 이야기하고 반성할 건 합시다.
전 샤워도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아휴,,추워하면서 탕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봤습니다..
대중탕에서도 그런사람있더니,,제가 다니는 스포츠센타에서
땀뻘뻘흘린 몸으로 바로 탕으로 (저희동네 올림픽스포츠센타엔
탕이 있거든요)난짝 들어오는 사람도 봤지요..
정말 뭘모르는건지..안하무인인지..
화장실들러서 샤워하고 머리감고 긴머린묶고,
탕에들어옵시다.ㅜ.ㅜ;;6. 헤이나
'06.3.6 8:10 PM (61.75.xxx.254)저도 지난번 목욕탕에서 등미는 기계있잖아요 거기서 등밀고 있는데 조금 떨어진 옆에 한 5~6섯살 정도 먹은 아이 쉬를 누이더라고요 그래서 물뿌리고 치우겠지 했는데 자기 애만 쏙 데리고가서 샤워시키더군요 치우겠지 하며 쳐다보는데 계속 자기애만 씻기고 있고 출입문 나가는 통로라서 목욕 다하고 나가는 사람들 밟고 지나가는 곳인데 어쩜 그런지 결국 한번 째려보고 제가 물뿌리고 했네요
어이없는 사람들 많아요7. 엄마들
'06.3.6 10:31 PM (219.249.xxx.203)염색 좀 하지 맙시다~
8. 공중도덕
'06.3.6 10:53 PM (221.150.xxx.61)저런 꼴 안 볼라고 공중목욕탕이나 찜질방에 안 갑니다.
가면 거의 저런등등의 불쾌한 경우를 보게 되어서요.
안 가본지 10년 이상된 것 같아요. 집에서 다 해결하죠..
요즘도 그런가 보죠?...어휴 소름끼치게 더러워요~9. 에구...
'06.3.7 12:22 AM (211.191.xxx.2)정말...넘 하네요...
몇년전 제가 본 일은요....
식당에 나오는 물컵이요..스텐으로 된거..
애가 쉬마렵다니까...그 물컵 비우고 받더군요...
그거 보고 저 그뒤로 식당가서 물 안 마십니다...
더 웃긴건....그런 행동 하신분이...유치원 교사였답니다...참나...10. 밀꾸
'06.3.7 8:36 AM (218.37.xxx.213)대략 난감입니당...o.0;;;;;
11. 웩
'06.3.7 8:37 AM (211.255.xxx.114)전 그래서 대중탕은 안가요
뜨거운 물에 몸 담그고 싶은데..
웬지 피부병 걸리신 분들도 아무 꺼리낌없이 들어갔다 나오실거 같아서요.
저는 이럴때보면 진짜 우리가 일본을 못 쫓아갈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일본에도 그런사람 있기야 하겠지만 기본적인 국민성때문에요..12. 아이구야
'06.3.7 3:18 PM (218.236.xxx.124)제가 본 엽기녀는
돌 쯤 된 딸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가 아이랑 나란히 둥근 탕 가장자리에 앉아 양치를 하더니만
그 플라스틱 작은 대야로(바가지) 탕안에 있는 물을 쑤욱 퍼서는 입을 헹구더라는 말입니다.
안에는 사람들이 들어가 앉아 있었어요 물론..
딸아이도 한바가지 퍼주니 치카치카 잘도 헹구고..
어찌나 놀랐는지..우리 아파트에 살던 애기엄마였는데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물이 문제가 아니라 바가지가 더 문제였다는?
정말 난감입니다ㅇ.ㅇ13. 목욕
'06.3.8 2:10 PM (59.4.xxx.145)다 하고 탈의실로 나가려는데 글쎄.. 탈의실 입구 바로 앞에 커다란 *덩어리가 뚝 떨어져 있더군요.
우리 아이가 하마터면 밟을 뻔 했어요.
우찌 그 곳에 그 물건이 있을 수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지금도 가끔 떠올리며 거기서 실수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는다면?? 아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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