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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젖때기
이제 둘째를 가질까 생각중인데 젖땔 생각을 하면 걱정이 앞섭니다
다들 고생들을 많이 했다고 해서요
밤중에 어김없이 두세번은 젖을 찾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1. minthe
'06.3.6 2:02 PM (221.148.xxx.13)저런...아직도 밤중수유를 하신다니
버릇을 잘못들이신것 같아요 ㅎㅎ
물론 쉬운일은 아니지만
첨엔 힘들어도 자기전에 먹이시고 새벽엔 그냥 재우셔야 할듯...2. 서은맘
'06.3.6 2:09 PM (222.100.xxx.199)우잉...저두 걱정이예여..
둘째를 곧 가져야 할텐데...
제가 독한 맘 먹고 딱 끊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여..ㅠ.ㅠ
13개월인데, 돌 지나자마자 한 두번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정말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신건지..ㅠ.ㅠ
같은 걱정을 하는 엄마시네여..^^ 방가버라...쿄쿄..
죄송해여.. 도움이 되지는 못하궁...3. 걱정이
'06.3.6 2:13 PM (221.161.xxx.109)서은맘님 아기가 분유도 먹나요?
우리아긴 분유도 않먹고 두유는 조금씩 밥조금 과일은 잘먹는데...
젖대신 뭘 먹일 생각 인가요?4. 저두..
'06.3.6 2:13 PM (222.99.xxx.199)22개월인 우리둘째...이직도 수유중입니다.
밤중뿐만 아니라, 집에있으면 수시로 달라들어서 빠는데...어휴
익모초도 발라보고, 2배식초에다 1회용밴드까지..
갖은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실패했네요..
며칠만 울리면 된다길래 시도해봤지만,꺼꺽거리며 까무러치는데
걍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왜 젖끊는건 모질지못한지...
저도 다리펴고 잠들고 싶네요..5. 재현세연맘
'06.3.6 2:51 PM (58.143.xxx.168)행복한 고민이네요 ^^.. 울딸아이는 이제16개월. 젖뗀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하루에도 십여차례 젖먹고, 심심하면 엄마옷 올려서 빨다가 놀다가. 밤중에도 두세번은 꼭 일어나서 먹곤 했거든요. 설에 시댁에 갔더니 언제 뗄거냐며 야단이었지만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다 때가되면 저절로 떼겠거니 했거든요. 설에 시골다녀오면서 차도 많이 막히고 9살 아들녀석이랑 젖먹이 딸래미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집에 온 밤부터 사흘간 일어나지도 못하고 열이 40도를 오르내려서 결국에는 젖을 떼었어요. 친정엄마께서 살색의 테이프(의료용)를 붙여놓고 엄마아프다며 많이 놀아주셨어요. 하루(12시간정도) 힘들었구요. 일주일정도 지나니 밤에도 잘자고 하루 한팩도 먹기 힘들었던 두유도 이제는 4개정도 먹습니다. 물론 밥도 잘먹구요. 간식도 자주 먹어요. 아마도 젖생각이 날때마다 뭔가를 먹고 싶은가봐요. 근데 한가지 힘든점은 제가 누워있는 꼴을 못 본다는 거 아닙니까. 아마도 아파서 며칠 누워있었더니 그런가봐요. 어쨌거나 시작부터 힘들었던 모유수유가 엉겁결에 끝이나서인지 가끔씩은 그립답니다. 젖이 열흘이나 지나서야 도는 바람에 엄마젓을 물지 않아서 한달간 유축기로 짜서 먹였거든요.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구요 .6. 버피
'06.3.6 3:22 PM (221.160.xxx.167)저도 첫째 때는 돌지나 밤중 수유 끊고 15개월 지나서 둘째 가지면서 서서히 끊었는데요... 어떤 책을 보니 젖은 그렇게 서서히 끊으면 안 된답니다.. 한 번에 딱 끊고 남은 젖을 완전히 짜 버려야 속에서 멍울이 진다던지 하는 후유증이 없다네요.. 지금 둘째 아기가 16개월인데 18개월까지만 먹이고 그 방법대로 끊어볼려구요..
7. 저두님
'06.3.6 4:20 PM (222.101.xxx.232)위에 저두님 댓글에 100%공감해요 우리아들 20개월인데 정말 똑같네요 아주 수시로 덤벼들어 빨아여..저는 두돌까지 모유 간식처럼 먹이려 해서 아직은 시도하지않고 있지만...예전 12개월때 함 뗄려다가 애가 밤중에 4시간 울어서 포기했네여...울다울다 목이 쉬어서 꺽꺽대고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까무러치기 직전까지 울어서요....설탕들어간 과자도 먹이는데 모유는 그냥 영양간식이라 생각하고 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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