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우렁각시 없나..

[살림]

맨날 그 생각합니다..우렁각시 없나..
없을때만 살짝 일해놓고 밥상 이쁘게 봐주고  가는..

아줌마 불러서 일해주는 건 맘에 안차고 불편하고 걸리적 거리고..돈도 없고^^;;
그렇다고 본인이 일하는 것두 싫고
집은 난리부르스이고..

티비에서 처럼
그렇게 깔끔한 선반,
늘 정리되어있는 설겆이
깨끗한 옷장..

정말 언제쯤 나에겐 현실이 될는지..ㅎㅎㅎ  ㅜ.ㅜ

주말에 시댁갔다 오고 보니
집이 또 한바탕 난리부르슨데
치울 기운도 없고 밥 해먹기두 구찮지만 딸린 식구는 있고..

워디 한가한 우렁각시 없수..................?

[다~]

다들 그렇게 살아요 저도 이제는 솥뚜 운전수 16년짼데 신물이날때 있어요 ! 돌아보면 또 치울거리들...
식구들이 자꾸 어질러 대고 으 ~~뚜겅열려...

[그러게요]

저도 완벽한 상태를 고수하려다가 포기~했어요. 대충 정리정돈해놓고...저도 우렁각시좀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