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이나 남대문쪽에서 만들경우요.

[천기저귀]

어디로 가서 어떤식으로 주문해서 만들어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아님 만들어진거 사는게 더 나을지요.
혹 요새 천기저귀 가격이나 만들어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신생아 경우에 대략 양을 얼마나 만들어야 빨래걱정 안하면서 사용할수 있을까요.
하나도 아는게 없고 막상 알아볼려니 어디서 알아볼지도 모르겠어요.
도움좀 부탁드릴께요.

[막상]

만들고 나면 사용 빈도가 낮을지도 몰라요. 종이 기저귀 랑 겸용으로 하신다면..
참고로 전 동대문 종합상가 자주 가는데요 거기 1층에 기저귀용 뭔단이 마니 보이던데요..

[^^]

종합상가b동2층에 가시면 천가게들이 있는데 소창파는곳을 물어보심 갈쳐주세요.
기저귀는 소창으로 만들거든요. 한묶음사면 사이즈마다 좀 틀리지만 열몇개나와요..가격은 그냥 파는것보다 싸지만 일장일단이 있어요.
신생아떄부터 빨래걱정안하시고 사실려면 30개가량은 있어야 해요. 아기에 따라서는 하루에 50장을 쓰는아이들도 있구요. 전 두달쯤부터 사용했는데 30장정도면 편하게 썼어요.
소창으로 쓰심 장점은 흡수력이 유아브랜드기저귀보다 좋아요. 얇아서 빨리 마르기도 하고..
대신 만들때 감침질을 엄마가 미리해놓거나 맡겨야 하는데 제법신경쓰이구요. 기성품보다 빨리 헤지는 경향이 있어요. 기성제품은 마트가심 더 싸게 구입하실수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약간 두께감이 있어서 신생아때부터 사용하긴 좀 버거워보이기도 해요. 거친느낌도 있어서 몇번씩 삶아서 사용했었구요.
근데 아기가 민감한경우가 아니라면 엄마가 신생아떄부터 천기저귀사용하기는 좀 버거우니 너무 많이 사거나 만들지 마세요....

[천기저귀사용중]

제가 사용해본 결과 천기저귀는 신생아때엔 엄마가 사용하기 너무 힘들어요.
모유수유했는데 백일때까진 엄마나 아기나 다 적응기간인지라 아기가 수시로 잠자고 먹고 싸는동안 엄마는 잠이 부족하고 먹는것도 부실하고 더군다나 산후조리해야하는데 하루에 아기빨래를 아무리 '아기사랑'세탁기가 해준다해도 빨래널고 개서 접어야하는일은 정말 무립니다.
신생아때엔 그저 일회용기저귀로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한게 최고예요.
전 장터에서 천기저귀 메이커껄로 구하면서 일반 소창기저귀도 몇장 따라왔는데요
빨리 마르기는 하는데 메이커꺼랑 크게 차이가 나게 마르는것같지는 않고 접기도 메이커껀 사각으로 접기 편해요.
그래서 그건 아이목욕하고 타올용도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그것도 그냥 메이커 사용합니다.
길다란게 널때 귀찮고 접기 귀찮아서요.
기저귀개수는 만약 신생아때부터 하신다면 하루에 20개이상 잡아야하는데 그럼 여분 포함 40개에서 50개는 필요할거예요.
백일지나서 하심 한 30개정도?

[11]

예전에 작은 신생아용있던데
겨우 백일까지 사용합니다
작은것도 필요하긴해요
전 3다 천 기저귀 섞어 썼는데
천으로 쓰면 엉덩이가 훨씬 보드라와요
통풍이 잘되어서

[좋아요.]

전 친정에서 몸조리 할때만 종이기저귀 쓰고 밤에만 쓰고 천기저귀 썼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아가방 기저귀도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만들어준 천기저귀가 더 좋던데요.
빨리 말라서 좋던데요.
그리고 저녁때 빨래하니깐 전 20개정도로 젖뗄때까지 썼습니다.
걷기시작하니깐 소변량이 많아져서 천기저귀로는 감당이 안 되더군요.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쓰시길 바래요.